근데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때문에, 출전할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그렇죠.

다행히도(?) 월드컵 경기는 다음경기가 마지막이 될 거 같아서 더 이상의 혹사는 피하겠네요.
아시안 컵 같은 경우는 대표팀에서 빼줄수도 없고 빼준다고 해도 소속팀에서 더 뛰어야 할 것이라

군문제는
모나코 박씨에게 ....맡겨주세요.

오우 생각하기도 싫어요.

아시안 컵이야 보내줄 거 같지만은
아시안게임 가지고 국대 호출하면 소속팀이 과연 보내줄까요....

레버쿠젠과 새계약 과정에서 조건부로 집어넣었을 수도 있고,
소속팀에 군문제를 읍소할 수도 있죠. 이적료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어차피 손흥민이라는 거물을 잡아둘 수 없는 레버쿠젠 입장에선 금메달 가능성이 높다면 보내는게 이득
(박주영도 이적료 뻥튀기 될때 군문제 해결이 있었죠 ㅋㅋㅋ)

금메달 따면 병역 특례 라고 설득하면 보내는 주겠죠
소농민 한창 상승세 중이라 2년간 군대 보내는건 무지하게 아까울테니...

어차피 차출해 줘봤자 우승 못할거다 라고 판단할지도요 ㄷㄷㄷ

레버쿠젠에서 안보내 줄거 같은데요;
차라리 귀화를 하라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귀화할까요? 독일 대표로는 국대 못나와서 안할거 같은데..
당장 오늘만 봐도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것에 대한 큰 열정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이 큰 무대를 저버리긴 힘들거 같아요.

물론 그렇진 않을거 같은데
당연히 지금 국대는 손흥민 중심으로 가야하는데 과연 그게 될까 걱정이에요
손흥민을 탑으로 두건 세컨탑으로 두건 손흥민 맞춤으로 가야 하는데...

아시안게임 차출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손흥민의 가치보다 그 기간동안의 클럽의 성적이 클럽 재정에 더 영향을 주거든요

하긴요. 아시안컵은 차출될 것이 분명하고 그 긴 기간 나가있으면 레버쿠젠 역시 챔스권에 남기 어려워질 것이 자명하니

그리고 아시안게임이 아니라 성인 국대팀이라고 해도 전 손흥민 중심으로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계가 지금보다 부드럽지 않을때도 그리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전보다 더 성장한 거 같아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팀에 맞추면서 손흥민도 살려주는 거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쉐도우나 투톱의 세컨으로 쓰면 손흥민 충분히 활용가능하죠
윙은 좀 아닌거 같고 윙에서 뛸 수 있는 다른 자원은 많거든요
벨기에전에서 구자철 빼고 손흥민 넣고 사이드에 이근호 넣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저번에 여자축구보니 지소연을 첼시에서 짧게 보내줬던데..그런식으로 할 수도 있지 않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