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baseballpark.co.kr/bbs/tb.php/bullpen3/493005/b25afaa7292e7099575a5800c512c851)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반기, 주목할만한 한국영화들]이란 행사에 

그 외 <만찬>, <마이 플레이스>, <슬기로운 해법>도 상영하고요. 

아래 자세한 시간표요. 

저도 잘 모르는 영화들이라.... 혹시나 우연히 시간이 되면 찾아가려고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는 [필름 아카이브 특별전] 이라고 고전영화들을 상영한데요. 

무르나우의 <선라이즈>, 르네 클레망의 <금지된 장난>, 장 르누아르의 <프렌치 캉캉>, 니콜라스 레이의 <실물보다 큰>, 자크 드미의 <쉘부르의 우산>, 알랭 코르노의 <세상의 모든 아침> 이렇게 상영한다고 하니 시간 있으신 분들은 보시기를.... 

어릴 때 어디선가 <쉘부르의 우산> 사운드트랙을 듣고는 너무 좋아서 악보 사다 피아노 연습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 후 서른살 막 넘은 무렵인가.... DVD 사다 영화를 첨 봤었는데. 정작 영화에는 실망했으면서도 영화 끝에서는 한참 먹먹하던 기억이 나요. 

몇개월 전인가. 좋아하는 분이 이 영화로부터 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스크린으로 보면 뭔가 좀 다를까요. 시간 나면 슬쩍 찾아가 보려고요. 

어릴 때 들었던 그 음악이에요. I will wait for you. 

아래는 영화 엔딩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