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명량

사실 이순신 장군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유 같은 느낌이지요

해군 제독 이라는 느낌에다가

앞장서서 싸우고 뭐 이런 느낌하고는 거리가 멀고

칼의 노래에서 보면 육체적으로 강한 느낌도 별로 없었고

김명민의 얼굴이 너무 남아있느 건지 왠지 좀 도시적인 느낌의 배우가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최민식옹은 참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막상 영화를 보면 나름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사실 캐스팅부터 좀 섭섭 했었어요



2.군도

사실 정말 엄청나게 기대를 했어요 쩝쩝

개봉하고 2일차에 보러 가는 영화는 이게 처음인것 같아요

보통은 어떻게 시간이 나면 영화관을 가서 뭘 볼지 생각하는데

이 영화를 봐야겠다고 선택하고 예매를 하러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이거 오늘 보러 가기는 하는데

괴작이라는 소문이 정말 많네요

스포를 피하기 위해서 후기를 잘 안 보긴 하는데

뭐 재미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정우의 비중이 적다는 말도 있고

강동원만 멋있다

예고나 표지는 비장하게 해놓고 코믹하다는 등등의....

일단 보고 와서...



3.해무

예고편은 보기도 했는데 줄거리가 감이 안와요

근데 봉준호 제작이니 왠지 기대가 매우 됩니다

이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김유석 특유의 거칠면서 능글하고

개장수 같은 마초 냄새가 풀풀 나는 것 만으로도 매우 기대가 되네요..

므핫..













드래곤 길들이기도 어서 보러 가야 하는데...므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