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홍콩 두번째날이 끝났네요
오늘 좀 많이 걸어서 피곤합니다. 많이먹었는데 그걸 다 걸어서 소화시킨 기분입니다 ㅋ




오늘 점심으로 먹은 호흥께이 콘지 누들 완탕샵 입니다 2001년도 완탕챔피언이라는데 여기도 미슐린 가이드 원스타입니다
제가 먹은건 완탕면 라지입니다 라지랑 스몰의차이는 만두가 3개냐 6개냐입니다(스몰인 4개인거같기도 하고...) 가능하면 스몰보다 라지를 시키세요 양이많지 않아요

완탕면이라는걸 첨먹어봤는데 느낌은 얇은 라면면발이 덜익어 꼬들꼬들한 식감을 준다입니다 면발이 굵으면 꼬들꼬들함이 강해져 먹기가 힘들지만 얇은 면발의 꼬들꼬들함은 씹는 맛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그리고 탕안의 만두가 맛납니다 어제 딤섬보다야 못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습니다
다시가볼 의향은 있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페킹가든의 베이징덕 북경오리입니다
스타페리 근처에있습니다

베이징덕이야 한국에서도 유명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맛을 평가하자면
느끼하고 전병에 싸먹으면 고기맛보다 전병의 밀가루맛이 더 느껴 지더라구여 소스는 좀 달구요

만약 제가 저집주인이라면 전병을 더 얇게 하고 소스는 덜달게해서 먹을때 담백한 맛이 느껴지도록 하겠습니다

전 그닥 좋지는 않앗구요 다시 찾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혹시나 가시는 분을 위해 팁을 드리면 저기 싸먹는 오이랑 파 한접시에 3000원입니다 그러니 아껴드시길... 저집은 고기팔아서 돈버는게 아니라 오이랑 파팔아서 돈버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간식으로 먹은 제니베이커리의 쿠키랑 허유산의 망고주스입니다
제니베이커리는 4믹스인데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괜히 인기있는게 아니더군요 전 셩완역근처에서 샀는데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ㅋ

두번째는 허유산의 망고주스인데 전 b3 알로에 망고 코코넛을 먹었는데 알로에 빼면 맛있습니다
그러니 알로에 없는걸 시키시면 될듯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