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의원 해명 인터뷰입니다.
- 작성일
- 15-12-02 22:16
-국회 출판기념회에서 신용카드로 계산하는 게 관례적인 방식인가?
▲ 현금으로 하면 얼마가 됐던지 간에 투명하지가 않다. 그래서 카드단말기 사용을 선관위가 권고한 것이다. 선관위 입장에서 공기업이라도 돈 10만원이라도 하면 그걸 어디서 구하겠느냐. 카드로 하라고 투명하게. 권고사항이고, 다 그렇게 한다.
-공기업에서도 책을 산 것으로 아는데?
▲ 공기업도 오지 말라고 연락을 했다. 화환도 보내지 말고 사장도 오지 말라고.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이 58개인데, 내가 알기로는 3군데인가에서 책을 샀다. 금액도 내가 관례적인 금액이라고 말했지만 내 마음속 관례적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한 것이다.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가?
▲ 대한석탄공사에서 50만원 했다고 보도 나오지 않았는가. 아무튼 큰 금액이 아니었다. 창피해서 말도 못한다. 여당 평의원이 해도 이것보다 10배는 더 나올 것이다. 이미 그 금액들도 다 돌려줬고, 국회 의원회관에서 카드 사용한 것도 그것 딱 1건이다. 카드 사용한 것은 이미 다 취소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카드단말기 사용한다면 분명 잡음이 날줄 알았을 텐데?
▲ 나는 알지도 못하고 보고를 들은 것 뿐이다. 행사가 끝나고 펜 등 비품을 챙겨서 같이 나왔을 것 아닌가. 그 안에 카드 단말기도 포함됐던 것 같다. 그렇게 (단말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책을 못 샀다고 의원회관 사무실로 찾아와 전화선에 연결해 잠깐 해 준 것이다. 이건 합법이다.
- 사업장이 아닌 곳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데, 합법인가?
▲ 당연하다. 자장면 배달하는 사람도 다 카드단말기 가지고 다니지 않느냐. 임시적으로 한 것이다. 행사가 끝나고 반납하기 전에 가지고 있다가 쓴 것이다. 설마 그것 한 건 판매하려고 카드단말기를 설치했겠느냐. 딱 한 건 했고, 그것 마저도 취소했다.
-언제 취소했나?
▲ 너무 오래돼서 기억도 안 난다. 나는 의원회관을 잘 나가지도 않는다. 역대 수 천명의 의원이 북콘서트 혹은 출판기념회를 했을텐데, 나는 깨끗하게 한 걸로 넘버 원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이다. 심지어 의원들에게 카카오톡 하나 보내지 않았다. 꽃도 보내지 말고 북콘서트에 오지도 말라고 했던 것이다.
출처: http://m.focus.kr/view.php?key=2015120100153612520&share=&share=twitter
▲ 현금으로 하면 얼마가 됐던지 간에 투명하지가 않다. 그래서 카드단말기 사용을 선관위가 권고한 것이다. 선관위 입장에서 공기업이라도 돈 10만원이라도 하면 그걸 어디서 구하겠느냐. 카드로 하라고 투명하게. 권고사항이고, 다 그렇게 한다.
-공기업에서도 책을 산 것으로 아는데?
▲ 공기업도 오지 말라고 연락을 했다. 화환도 보내지 말고 사장도 오지 말라고.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이 58개인데, 내가 알기로는 3군데인가에서 책을 샀다. 금액도 내가 관례적인 금액이라고 말했지만 내 마음속 관례적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한 것이다.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가?
▲ 대한석탄공사에서 50만원 했다고 보도 나오지 않았는가. 아무튼 큰 금액이 아니었다. 창피해서 말도 못한다. 여당 평의원이 해도 이것보다 10배는 더 나올 것이다. 이미 그 금액들도 다 돌려줬고, 국회 의원회관에서 카드 사용한 것도 그것 딱 1건이다. 카드 사용한 것은 이미 다 취소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카드단말기 사용한다면 분명 잡음이 날줄 알았을 텐데?
▲ 나는 알지도 못하고 보고를 들은 것 뿐이다. 행사가 끝나고 펜 등 비품을 챙겨서 같이 나왔을 것 아닌가. 그 안에 카드 단말기도 포함됐던 것 같다. 그렇게 (단말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책을 못 샀다고 의원회관 사무실로 찾아와 전화선에 연결해 잠깐 해 준 것이다. 이건 합법이다.
- 사업장이 아닌 곳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데, 합법인가?
▲ 당연하다. 자장면 배달하는 사람도 다 카드단말기 가지고 다니지 않느냐. 임시적으로 한 것이다. 행사가 끝나고 반납하기 전에 가지고 있다가 쓴 것이다. 설마 그것 한 건 판매하려고 카드단말기를 설치했겠느냐. 딱 한 건 했고, 그것 마저도 취소했다.
-언제 취소했나?
▲ 너무 오래돼서 기억도 안 난다. 나는 의원회관을 잘 나가지도 않는다. 역대 수 천명의 의원이 북콘서트 혹은 출판기념회를 했을텐데, 나는 깨끗하게 한 걸로 넘버 원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이다. 심지어 의원들에게 카카오톡 하나 보내지 않았다. 꽃도 보내지 말고 북콘서트에 오지도 말라고 했던 것이다.
출처: http://m.focus.kr/view.php?key=2015120100153612520&share=&share=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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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의원 인터뷰의 핵심요약
1. 카드단말기 사용은 뉴스타파의 주장처럼 금융법 위반이 아닌 선관위가 인정한 합법이다.
2. 그 카드단말기도 의원실에 짱박아놓고 계속 사용한 것이 아니라 잠깐 연결해서 사용한 것이다(+뉴스타파의 주장대로라면 번개배달 아저씨들은 다 징역감이다)
3. 조중동과 그 멀티 종편들이 노영민이 공기업 사람들에게 수천만원을 상납받았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마타도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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