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를 불식시키려면 오픈프라이머리 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가산점 부여..같은 방식은 비례대표에 국한하고.
그리고 20%컷은 철회하는게 낫습니다.
그 현역 20%가 집에 가서 애 볼리가 만무하고 안신당이나 무소속 등으로 어차피 나옵니다.
하다못해 백수가 A기업 떨이지면 그냥 취업포기하고 B기업 입사원서 안넣는게 아닌데,
현역 정치인들이 공천 못받으면 발 닦고 잘리가 없어요.
지금 상황에선 혁신보단 "통합"쪽으로 가야 상대방(안이든 천이든) 세 규합이 어려워집니다.

지난선거때 실제로 그랬죠
한광옥인가 경선기회도 안줬죠
탈당해서...무슨 민주당인가 만들었고 덕분에 서울/수도권에서 몇석 날라갔죠
그리고 새누리로 들어감......

제1야당은 어쩔 수 없이 내부에 이런저런 이견그룹이 많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서로 견제하는건 당연한데 상대방 상당수를 낙천을 시켜서 정계에서 쫓아내겠다는 생각은 위험천만하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말씀대로 새누리라도 가게되는거죠. 이걸 '자기가 자기발로 간거다'라고 정의하는건 전후사정을 뻔히 알면서 상대방을 폄하하기 위해서 하는 발언밖에는 안됩니다.

안보쪽도 어필해야하고 노동 및 복지도 어필해야하고 지역발전도 챙겨야하고 부분적으로 진보블럭도 있어야하고...
그게 다 가능해야되는데 선거때마다 상대를 악마화하고 색깔론이나 호남난닝구론 같은 저질 공세를 해대면 안되겠죠.

나가는 것도 어느정도 이유가 있어요. 내부에 있으면 죽을 수도 있는데 나가면 공천은 되는거고 그걸 가지고 단일화협상을 하던간에 생존방법이 생기는데, 남으면 그냥 죽는거니까요. 상대방 입장에서도 생각해봐야 해결책이 보이는거죠. 자기들 혼자 입바른 소리한다고(옳은지도 의문이지만) 그걸 다 현실화 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네...그렇죠 반 죽여놓고 재 도망가서 나쁜놈이라고 하는것은 전 아니라고 봅니다.

경선 기회까지 안준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새정치 대표의 ‘내달 말 사퇴’를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24일 조간신문 1면 기사에서 문재인 대표가 김한길‧박지원 의원 등 비주류 핵심 관계자들에게 “1월 말이나 2월 초에 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를 실었다. 그러면서 조선일보는 문 대표가 이들에게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조선일보는 “문 대표가 시기까지 특정하며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비주류의 후속 탈당 흐름이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비주류뿐 아니라 위기감을 느낀 당내 중진들과 수도권 의원들까지 나서 문 대표를 압박한 것이 문 대표가 한발 물러선 중요한 이유”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새정치는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곧장 반박하고 나섰다. 새정치는 24일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선대위와 관련한 문재인 대표의 입장은 어제 대변인을 통해 밝힌 바와 변함이 없으며, 오늘자 조선일보의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새정치 관계자는 24일 통화에서 “문 대표가 사퇴시점을 밝힌 것 자체가 무근이고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등을 고려하면 사퇴시기도 맞지 않는다”며 “또 그간 문 대표가 계파간 공천 나눠먹기는 안된다고 주장해왔는데 조선일보 기사는 정 반대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조선일보 기사 내용대로라면 우리가 왜 여기까지 왔나”라며 “말이 안 되는 이야기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성수 새정치 대변인은 지난 23일 “더이상 추가 탈당을 막는 단합의 약속이 된다면 당헌 당규에 따라 조기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한길 의원 측도 해당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24일 통화에서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제안 받은 적이 없다”며 “조선일보 기사는 아무리 봐도 출처가 없는데,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1224162617190

일단 오늘 조ㅅ일보 1면 찌라시는 패스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