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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천만원이 거액 맞고 전관에 대한 과도한 예우도 맞는데 적어도 한국당은 전관예우 문제로 반대하면 많이 뻔뻔한거죠. 게다가 그냥 장성도 아니고 참모총장 출신입니다. 딱히 다른 사람에 비해서 과도한 대우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정의당이 '국방개혁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하는데 이건 한국당보다 더 웃기는 언급입니다.

고위 장성들은 견해에 따라 동맹파/자주파로 구분을 하는데(파벌은 아님. 그냥 견해를 임의로 이렇게들 분류.)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비를 GDP대비 현재보다 많이 올려서 자주국방쪽을 더 강화하는 방향입니다. 송장관후보자가 이런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사람이란건 200% 확실해요. 도덕성 시비라면 몰라도 "국방개혁 부합"이란 측면에서 시비를 걸면 웃기는거죠. 그럼 작전권환수 무기한 연기하자는 동맹파식 사고방식 갖고 있는 분 모실까요? 제주 등지에서 송전 참모총장 싫어하니까 그거 대변하는 쇼를 하고 있는건데 그런식으로 정치하는 인간들이 뭔 다른 야당들이 발목잡는다고 비판을 합니까.

다른 분야는 모르겠는데 군사분야 전문가 및 경력과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조합시킬 후보자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송후보자는 낙마시킬 수 없다고 봐요. 정 싫으면 그냥 앞으로도 계속 포방부 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