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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르요 17-07-26 07:34 203.♡.♡.1 황교익이 사회적 자폐라는 말을 꺼낸 그 배경은 이해가 감 핵가족화, 미혼 및 비혼의 증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회 등등 이런 문제들이 개인의 선택이라기 보다는 개인에게 선택지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다만 어떤 문제점을 드러내고자 할때 선택하는 어휘나 그것을 설명할 지혜가 없으면 그냥 무난하게 표현하는게 맞는데... 방송에서 저런 말을 하고 나서 딱히 이어지는 설명도 없으면 십자포화 당할 생각도 했어야.. 개인적인 느낌으론 방송을 너무 많이 했음. 방송에 나와서 편집 안될 말을 해야 하는 방송인이 되다보니 말이 막나오는 느낌... 좀 쉬어야 할 때가 된거 같음. 공부좀 해라 이말임 ㅋㅋㅋ 황교익이 사회적 자폐라는 말을 꺼낸 그 배경은 이해가 감 핵가족화, 미혼 및 비혼의 증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회 등등 이런 문제들이 개인의 선택이라기 보다는 개인에게 선택지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다만 어떤 문제점을 드러내고자 할때 선택하는 어휘나 그것을 설명할 지혜가 없으면 그냥 무난하게 표현하는게 맞는데... 방송에서 저런 말을 하고 나서 딱히 이어지는 설명도 없으면 십자포화 당할 생각도 했어야.. 개인적인 느낌으론 방송을 너무 많이 했음. 방송에 나와서 편집 안될 말을 해야 하는 방송인이 되다보니 말이 막나오는 느낌... 좀 쉬어야 할 때가 된거 같음. 공부좀 해라 이말임 ㅋㅋㅋ



무적LG 17-07-26 08:51 125.♡.♡.172 배경이야 뭐같죠. 결혼도 어렵고 그러니 일인가구 늘고 사회는 이해 보다는 혐오의 시대로 접어 들었고 그런데 그렇게 된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설명하지 않고 혼자서 밥먹으면 정신병 있는거 마냥 말을 하니 욕안처먹으면 안되죠. 저 발언 나올때 같이 나온 얘기를 보면 노숙자 쉼터 가서 무료 급식을 먹는데 노숙자들이 같이 도란도란 얘기 하며 먹는게 아니라 혼자 고개 처박고 먹더라 이거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노숙자들 뇌가 잘못된거다 라고 했던데 진짜 미친놈인줄 알았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편협한 사고를 하는 인간이 있나 그리고 이사람이 얼마나 헛점이 많냐면 저 자폐 발언 나올때 인류 역사가 600만년.. 이라더군요. 호모 사피엔스 등장이 아무리 잘 처줘봐야 220만년이라는데 그리고 문명이라는 건 아무리 잘 처줘봐야 2만년이고요. 아무말 대잔치 한 다음에 그거에 대한 지적이 없으면 걍 입 닫고 혹 지적이 들어오면 반박을 못해요. 배경이야 뭐같죠. 결혼도 어렵고 그러니 일인가구 늘고 사회는 이해 보다는 혐오의 시대로 접어 들었고 그런데 그렇게 된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설명하지 않고 혼자서 밥먹으면 정신병 있는거 마냥 말을 하니 욕안처먹으면 안되죠. 저 발언 나올때 같이 나온 얘기를 보면 노숙자 쉼터 가서 무료 급식을 먹는데 노숙자들이 같이 도란도란 얘기 하며 먹는게 아니라 혼자 고개 처박고 먹더라 이거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노숙자들 뇌가 잘못된거다 라고 했던데 진짜 미친놈인줄 알았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편협한 사고를 하는 인간이 있나 그리고 이사람이 얼마나 헛점이 많냐면 저 자폐 발언 나올때 인류 역사가 600만년.. 이라더군요. 호모 사피엔스 등장이 아무리 잘 처줘봐야 220만년이라는데 그리고 문명이라는 건 아무리 잘 처줘봐야 2만년이고요. 아무말 대잔치 한 다음에 그거에 대한 지적이 없으면 걍 입 닫고 혹 지적이 들어오면 반박을 못해요.



무적LG 17-07-26 09:02 125.♡.♡.172 그리고 혼밥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는데 1. 혼자 사는데 굳이 아무런 약속이 없으니 혼자 2. (보통 회사에서) 꼴보기 싫은 놈만 있으니 혼자 3. 둘 다 아니지만, 오늘은 뭔가 센치해서 혼자 항교익은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그런거에 까지 소모할 에너지가 없는 시대라는건 언급조차 없더군요. 그리고 소통을 왜 꼭 밥상머리에서 해야하나요. 본인이 음식 평론가라고 밥먹는게 세상 제일의 가치일지 모르지만 수많은 사람에게 밥먹는건 그냥 밥먹는거일 뿐입니다. 좀 자신이 다루고 있는 일에 뻑이 가있달까? 그리고 혼밥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는데 1. 혼자 사는데 굳이 아무런 약속이 없으니 혼자 2. (보통 회사에서) 꼴보기 싫은 놈만 있으니 혼자 3. 둘 다 아니지만, 오늘은 뭔가 센치해서 혼자 항교익은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그런거에 까지 소모할 에너지가 없는 시대라는건 언급조차 없더군요. 그리고 소통을 왜 꼭 밥상머리에서 해야하나요. 본인이 음식 평론가라고 밥먹는게 세상 제일의 가치일지 모르지만 수많은 사람에게 밥먹는건 그냥 밥먹는거일 뿐입니다. 좀 자신이 다루고 있는 일에 뻑이 가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