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팬이라서 힘들다.
- 작성일
- 17-08-31 14:55
요즘 시기가 시기인만큼 두산뿐만은 아니겠으나 그래도 두산팬이 젤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응원팀이 잘하니까 삶의낙도 없고 야구보는 낙으로 사는데 야구내용도 아닌 야구외적인 일들로 자꾸 일이벌어져서 맘편히 볼수 없단게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피해의식도 있긴 했어요. 다 똑같은것끼리 왤케 지랄하나..걍 얌전히 야구보면되지 자꾸 시비를 걸까..
제가 어쩌다 두산팬이 되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어제 외야에 있던 팬들 심정 전 어느정도 동조했습니다. 팬들에게 죄가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그렇게 조롱을 하나요..
팀아일체란 단어로 잘 설명이 됩니다. 적어도 베팍에 계신 분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겁니다.
각종 사건사고, 약물, 매수, 두산그룹이미지 등등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
두산이라는 팀에 젤 처음 정떨어졌던게 안경현, 홍성흔같은 선수를 떠나보낼때였는데 돌이켜보면 정떨어질만한 일 참 많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다 감수하게 되더군요..야구는 봐야하니까요.
올해도 한달정도는 야구를 못봤습니다. 때마침 성적도 안좋고 해서 흥미가 떨어졌는데 후반기에 또 보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야구가 뭐길래...복잡한 심경이지만 그래도 야구는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질수 있게 성적은 포기하고 문제선수들은 처리하고 구단자체도 깔끔하게 재정비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이래도 저래도 어차피 팀아일체....걍 그렇습니다.
응원팀을 바꾼다던지 야구를 완전히 끊던지..와 같은 선택지도 있긴한데 미래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는거지만 지금까지 제가 야구를 봐왔던걸 봤을땐...
응원팀이 잘하니까 삶의낙도 없고 야구보는 낙으로 사는데 야구내용도 아닌 야구외적인 일들로 자꾸 일이벌어져서 맘편히 볼수 없단게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피해의식도 있긴 했어요. 다 똑같은것끼리 왤케 지랄하나..걍 얌전히 야구보면되지 자꾸 시비를 걸까..
제가 어쩌다 두산팬이 되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어제 외야에 있던 팬들 심정 전 어느정도 동조했습니다. 팬들에게 죄가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그렇게 조롱을 하나요..
팀아일체란 단어로 잘 설명이 됩니다. 적어도 베팍에 계신 분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겁니다.
각종 사건사고, 약물, 매수, 두산그룹이미지 등등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
두산이라는 팀에 젤 처음 정떨어졌던게 안경현, 홍성흔같은 선수를 떠나보낼때였는데 돌이켜보면 정떨어질만한 일 참 많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다 감수하게 되더군요..야구는 봐야하니까요.
올해도 한달정도는 야구를 못봤습니다. 때마침 성적도 안좋고 해서 흥미가 떨어졌는데 후반기에 또 보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야구가 뭐길래...복잡한 심경이지만 그래도 야구는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질수 있게 성적은 포기하고 문제선수들은 처리하고 구단자체도 깔끔하게 재정비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이래도 저래도 어차피 팀아일체....걍 그렇습니다.
응원팀을 바꾼다던지 야구를 완전히 끊던지..와 같은 선택지도 있긴한데 미래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는거지만 지금까지 제가 야구를 봐왔던걸 봤을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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