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이 이재명에게 진 이유
- 작성일
- 18-04-20 22:00
첫번째로 저는 네거티브 전략때문에 졌다고 생각합니다.
더민주 의원이나 권리당원 다수가 전해철을 지지할 것으로 알고 있으나(전해철측 주장)
일반 대중들은 전해철은 그냥 정치신인급이죠.
경기 제1도시로 불려도 손색없는 성남시의 시장이며,
대권에 도전했던 이재명과의 네임벨류에서 차이가 너무나도 많이 납니다
네거티브전략이 아니라 전해철을 어떻게든
전국구화시키는 작업을 미리 했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경기도지사 나오려는 준비가 너무 늦었고 늦은 만큼 대외인지도 확장(긍정적인 이미지)과
경기도와 언론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이름값을 높였어야 했는데
네거티브전략으로 양기대시장과 함께 이재명을 공격하다보니
오히려 저는 그점이 역효과가 났다고 생각합니다.
해경궁김씨. 대중은 별 관심 없어요. 의혹제기하려면 확실하게 마무리를 했어야하죠.
이런식으로 논란만 키우고 당내선거 져버리면 이또한 무책임입니다.
지지자간 악과 성만 남아서. 내부에서 서로 으르렁대고
폄하하는거 대중이 보기에 정말 추합니다.
제가 정치를 잘 모르지만 당부드리고 싶은건
이제 대중들은 네거티브 정치 보다는 포지티브 정치를 원합니다.
질때 지더라도 전면에는 네거티브보다는
실력과 정책으로 앞세워서 승부해야 합니다
이번 전해철의 패배는
선거전략의 실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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