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더라...
인육을 먹는 곳이 있어도 식인의 풍습이 있는 곳은 없다던가...
그러니까 고기를 얻기 위해 사람을 잡아먹는 일은 없다고...
TldTld12-07-02 01:08
60.♡.♡.18
나도 얼마전 그글 읽었음여..아주 진지하게 중국의 식인 습관과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중국인의 심리" 까지 잘 연결시켜 놓은 저널이더군연 =_= 파푸아뉴기니 식인 풍습까지 해서..-_-;
깁슨SG12-07-02 01:09
125.♡.♡.94
좀 다른 얘기긴 한데.. 한국사회에서 중국인 혐오증은 흠좀무 수준이니..
텔레만12-07-02 01:13
59.♡.♡.105
특히 혐오 같은 감정의 분출은 자신 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에 가해지기 마련이니까요.
흔히 말하는 선진국은 예외로 하면 아무래도 가장 많이 접하는 외국인이라,,,,
rafale12-07-02 08:57
218.♡.♡.100
대부분 동의하는데. 고대 중국에 인육시장이 열렸었다는 것까지는 사실 아녜여 ㅇ_ㅇ?
보통은 관개가 발달해서 인구 부양력이 크게 올라간 동네라 한번 기근이 닥치면 난리가 나니 일상화 된 인구 조절 수단으로 이해를 하긴 하는데.
[난교]고추12-07-02 09:05
124.♡.♡.24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는 잘 모르겠고 어떤 의견도 안 달았습니다.
단지 공자 문제와 달리 인육시장 얘기엔 "고증 레퍼런스"를 달아주질 않네요. 자신 없고 줏어들은 얘기라는 늬앙스로 느껴집니다. 사학자나 문화학자가 설을 제기한 거라면 그것대로 레퍼런스 제시할 수 있는 문제고 무엇보다 전문가 개인 수준의 설이라면 깊이 새겨들을 까닭이 없겠죠.
대기근이 와서 자식을 바꿔 잡아 먹었단 기록은 세계 도처에 나옵니다. 설마 이걸 인육"시장"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겠죠. 상식적 개념의 시장에 가까운, 즉 재화로 인육을 단지 고기를 먹기 위한 목적으로 거래하는 상태라야 할텐데 이게 버젓이 공식화되었다는 것은 엄청난 충격일테고 역사적 기록에 남지 않을 까닭이 없습니다.
rafale12-07-02 09:09
218.♡.♡.100
그쵸 공자 식인설은 이제 쫌 들어가 줘야 할 부분인데;
일반인들은 한자는 알수 있어도 한문에 친숙하진 않으니 오류가 한번 나오면 빨리 들어가질 못하고 꽤 오랜 시간 세상을 떠도는 문제가 확실히 있어요 ㅇ_ㅇ
rafale12-07-02 09:09
218.♡.♡.100
역사적 기록엔 송나라때 인육 판매를 금지한 법이 있던거 같은데 ㅇ_ㅇ 저도 찾아봐야 겠네요.
[난교]고추12-07-02 09:05
124.♡.♡.24
참고로 공자 식인설 제기한 개인들이 여럿 있었는데 학계에는 아예 발도 못 붙힌 논리고 발려버렸습니다.
rafale12-07-02 09:07
218.♡.♡.100
아무래도 한문의 해석이 워낙 거지 같아서; 다양한 부사나 조사로 뜻을 명확히 하는게 아니라 미친듯이 평소에 읽어놔서 전체 문맥을 이해해야 그 문장이 표현하는바를 이해하기 땜시롱 한문 해석의 오류가 참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ㅇ_ㅇ;
이게 한문과 친숙해져야 하는 인문학 계열이 공통적으로 머리 싸매는 문제인디...
우린 이제 살아 있는 사람은 한글 세대라고 볼수 있는지라. 좀더 나이 많은 세대중 한문에 익숙한 사람들이 한문을 이해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해석을 자연스럽게 할수 있진 않죠.
존나좋 다하다12-07-02 09:33
125.♡.♡.228
공자가 해를 해쳐먹든 안먹었든 관심은 없는데요
오원춘 이색끼는 섭식이고 취식이고 사람을 회쳐서 봉지에 분할했죠 판사라는 인간들은 왠만해서는 이런 사안에 대해서 개인적 의문이 든다정도로 판결이유에 올리지도 않고 최소한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한 경우에 올리는것임요
뭐 개인적으로 제노포비아 그런건 아닌게 제 여자친구가 중국유학생임 ㅎ
중국놈이라서 저런게 아니라 식인을 할수있는 인자군을 빨리 적발해야한다는것임요 식인은 뭐 100% 범죄자일수 밖에 없고 그 성질상 연속,계속적 범죄가 될수 밖에 없으니
며칠전에 있었던 일중 30대 중반 혼자우리나라에서 사는 직장인이 길거리에서4세 영아를 약취하려다 잡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