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이야 아직 꼬꼬마라서, 세턴데 시즌개막직전에 바로 트레이드 된 거라, 다음 시즌이 얼마든지 기대가 되거든요.
요새 진짜 좀 눈치보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_-; (동일이 팬이라 감싸주는 건 아니고요 ☞☜;;;)
박기원감독 전 홀홀단신으로 고군분투하던 직각어깨 이경수가 안쓰럽기까지 했었는데 ㅜ.ㅜ 이제 무서운 팀인가 싶었더니 이게 웬;;;;
앤더슨이나 카이나 ,, 안젤코 말고는 다들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예요.

아 LIG 어케 쫌 안되려나 ㅜ.ㅜ 이동엽 나가는 그 순간 앗 우승이 코 앞인걸? 느낌이었는데,
배구글 보니깐 또 급 반가워서 댓글 좌악 ㅎㅎㅎ

이동엽은 진짜 답이 안나오더라구여 =_=
황동일은 신영철씨가 계속 LIG 감독을 했었더라면은 많이 배울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들기도 하고.
안젤코 요놈은 흔히들 말하져 리얼 이라고 ㄷㄷ 칼라나 카이는 생각보다는 별로인거 같다는 느낌이 들고
앤더슨은 김호철 감독님의 개인 철학이 깊이 관여된 영입이니 루니때처럼 더 지켜봐야져

결론은 현대캐피탈 화이팅! ^.^ (;;;;;;;;;;;;;;)

그럼요. 배구는 현대캐피탈!!

배구는 현대캐피탈!!

구준회, 구본왕, 손석범 ;;; 옛 생각 나네요. 그 외에도 좋은 선수가 많았죠.
그러나 항상 5% 부족.

대한항공이 세대교체 성공하고 나름 자기 색깔 가져갈 때 LIG는 뭐하나;;
좋아하는 선수들이 늘 많았어서(대형선수들) 세컨팀인데 참 아쉽네요.

구본왕한테는 사기 당한거나 마찬가지였지만은.. 그래도 드래프트에서 손해보던
LIG는 아니었고, 이경수까지 그 난리를 겪어가면서 데려간 팀인데 하는 꼬라지는 좀 아쉬워요

박희상, 최천식이랑 고려증권에서 박선출 데려다 쓰던 대한항공도 저시절 LIG보다는 나았었으니..
이성희 감독이 고려증권 해체되고서 LIG로 갔으면 판도가 많이 변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LIG팬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참 아쉬운 팀이죠
사실 카이보단 작년시즌 팔라스카가 좋은 선수이긴 한데 워낙 이동엽이랑 안맞았고 부상도 있었고
앵간한 세터만 만났어도 루니나 안젤코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고 올해라면 작년보단 확실히 좀 더 달랐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