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KBL)"신의 계산" 신선우 감독의 트레이드 전적은?
- 작성일
- 10-06-04 17:24
SK 신선우 감독의 별명은 신산(神算).수읽기와 승부수가 마치 신의 계산 같다 하여 붙여졌다.KBL 역대 최다승과 최다 챔프전 우승 감독이라는 타이틀만 봐도 코트에서 그 누구보다 탁월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근데 "신의 계산"이 코트에서만 이뤄진것은 아니다.그 누구도 예상못한 (아니 시도조차 않은) 교묘한 트레이드 는 신선우만의 트레이드 마크 이다.규정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든 묘수 는 KBL의 무능함과 대비되어 더욱 극적으로 다가 왔다.한손에는 농구공 다른 한손에는 규정집을 들고 KBL을 호령하는 신선우.과연 그의 역대 트레이드 성적은 어떨까? 중복평가를 피하기 위해 재트레이드로 인한 득실은 제외했다.
(물론 드래프트나 트레이드 등을 통한 선수 선발은 단장의 몫.하지만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는 감독이 단장의 영역을 어느정도 잠식하고 신선우는 이부분에 있어 전권을 위임받은 무게감있는 감독이다.)
1999년 8월 vs SK나이츠
[+] 로렌조 홀 [-] 재키 존스
97~98,98~99 멕도웰-제이웹,멕도웰-재키존스의 강력한 트윈타워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한 신선우 감독은 더 무게감 있는 골밑을 원했기에 재키 존스를 SK에 내주고 당시 외국인 트라이아웃 최대어 인 "파워센터" 로렌조 홀을 영입했다.로렌조 홀은 낮은 자유투 성공률과 단순한 공격루트가 약점이었지만 차원이 다른 파워를 앞세워 골밑을 굳건히 지키며 현대의 정규리그 3연패에 공헌했다.SK에 합류한 재키 존스 활약은 마치 SK를 위해 태어난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압도적인 블락슛을 앞세운 강력한 수비와 리바운드에 이은 아울렛 패스,간간히 꽂아 넣는 정확한 외곽슛 으로 대표되는 재키 존스의 플레이는 SK 농구의 공수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아줬다.
[+] 로렌조 홀 [-] 재키 존스
97~98,98~99 멕도웰-제이웹,멕도웰-재키존스의 강력한 트윈타워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한 신선우 감독은 더 무게감 있는 골밑을 원했기에 재키 존스를 SK에 내주고 당시 외국인 트라이아웃 최대어 인 "파워센터" 로렌조 홀을 영입했다.로렌조 홀은 낮은 자유투 성공률과 단순한 공격루트가 약점이었지만 차원이 다른 파워를 앞세워 골밑을 굳건히 지키며 현대의 정규리그 3연패에 공헌했다.SK에 합류한 재키 존스 활약은 마치 SK를 위해 태어난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압도적인 블락슛을 앞세운 강력한 수비와 리바운드에 이은 아울렛 패스,간간히 꽂아 넣는 정확한 외곽슛 으로 대표되는 재키 존스의 플레이는 SK 농구의 공수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아줬다.
정규시즌 내내 양강을 형성한 두팀은 큰 이변없이 결승에서 만났고 재키 존스가 맹활약한 SK는 현대의 통합우승 3연패를 저지하며 프랜차이즈 첫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로렌조 홀이 챔프전 후 재계약에 실패한것에 비해 재키 존스는 잔류하여 변함없는 활약으로 팀을 정규리그 3위로 이끌었다.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플레이오프 를 뛰지 못한건 아쉬운 부분.신선우 감독은 01-02 시즌을 앞두고 징계로 인해 시즌 초반 출장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재키 존스를 택하며 과거 판단 미스를 인정 했다.결과적으로 경쟁팀의 전력을 극대화 시켜준 트레이드.(패배)
99-00시즌
로렌조홀(현대) 17.0득점 10.1리바운드 1.4도움 2.2블락
재키존스(청주) 17.8득점 12.0리바운드 4.1도움 2.5블락->SK 챔프전 우승
로렌조홀(현대) 17.0득점 10.1리바운드 1.4도움 2.2블락
재키존스(청주) 17.8득점 12.0리바운드 4.1도움 2.5블락->SK 챔프전 우승
00-01시즌
로렌조홀 재계약실패
재키존스(청주) 17.8득점 16.0리바운드 4.3도움 2.9블락
로렌조홀 재계약실패
재키존스(청주) 17.8득점 16.0리바운드 4.3도움 2.9블락
1999년 8월 vs 골드뱅크
[+] 최명도 [-] 박재현,정진영
당시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팀은 골드뱅크(코리아텐더).현대는 로렌조 홀을 잡기 위해 국내 선수층이 얇았던 골드뱅크에게 박재현 정진영<->최명도 트레이드 라는 손을 내밀었고 골드뱅크는 그 손을 잡고 로렌조 홀이 아닌 에릭 이버츠를 1순위로 뽑았다.한마디로 현대가 로렌조 홀을 뽑기 위해 패배를 감수하고 성시시킨 트레이드.현대에 합류한 최명도는 첫해 유도훈,그 이듬해에는 이세범과 함께 이상민을 백업 한후 SK 빅스로 트레이드 되었다.코리아텐더로 간 정진영은 주전 포인트가드로 중용되었다.(평균 11.4득점 5.7도움).정통 포인트가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 전 주전으로 뛴 최명도(98-99시즌 9.7득점 2.7도움) 보다 더 뛰어난 활약이었다.같이 간 박재현도 31경기에 나와 평균 9분 플레이.(패배)
99-00시즌
최명도(현대) 평균 10분 3.9득점 1.0도움 0.5스틸
정진영(코텐) 평균 32분 11.4득점 5.7도움 1.5스틸 ->시즌 종료후 모비스로 트레이드
최명도(현대) 평균 10분 3.9득점 1.0도움 0.5스틸
정진영(코텐) 평균 32분 11.4득점 5.7도움 1.5스틸 ->시즌 종료후 모비스로 트레이드
2000년 7월 vs SBS
[+] 정재근 [-] 김재훈,3억원
김성철을 팀의 주전 스몰 포워드 이자 간판으로 선택한 SBS 와 챔프전 패배의 충격을 토탈바스켓볼로의 체질 변화로 극복하려는 현대의 이해 관계로 성사된 트레이드.프랜차이즈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후배 김성철에 밀려 SBS에서 KCC로 오게된 정재근의 활약은 눈부셨다.첫해 주전 슈터 양희승이 적응에 애를 먹자 플레이 타임을 나누며 주전급 포워드로 활약하며 완벽 부활했고 이듬해에는 든든한 식스맨으로 명가의 부활에 기여했다.3번째 시즌(02-03)에는 오리온스에서 영입한 전희철이 토탈바스켓볼 적응에 실패하자 주전급으로 다시 중용되었고 다음해에는 알토란 같은 식스맨 활약으로 팀의 챔프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04-05 시즌 종료후 은퇴 했고 바로 KCC의 코치부임.그에 비해 현대 시절 멕도웰에게 밀려 기회가 없자 불만이 많았던 김재훈은 SBS에서 평균 20분 가까이 뛰며 백업 빅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2시즌을 뛴 01-02 시즌 종료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되어 떠났다.(KO승)
00-01시즌
정재근(현대) 27분 12.3득점 4.3리바운드 2.0도움 1.0스틸
김재훈(안양) 21분 7.7득점 2.2리바운드
정재근(현대) 27분 12.3득점 4.3리바운드 2.0도움 1.0스틸
김재훈(안양) 21분 7.7득점 2.2리바운드
01-02시즌
정재근(전주) 21분 9.9득점 3.4리바운드 1.6도움
김재훈(안양) 18분 7.1득점 2.1리바운드 ->시즌 종료후 세이커스로 트레이드
정재근(전주) 21분 9.9득점 3.4리바운드 1.6도움
김재훈(안양) 18분 7.1득점 2.1리바운드 ->시즌 종료후 세이커스로 트레이드
정재근(02~05 전주)
02-03 26분 12.0득점 3.3리바운드 2.1도움 1.1스틸
03-04 14분 4.1득점 1.8리바운드 1.2도움
04-05 13분 3.5득점 1.8리바운드 0.9도움
02-03 26분 12.0득점 3.3리바운드 2.1도움 1.1스틸
03-04 14분 4.1득점 1.8리바운드 1.2도움
04-05 13분 3.5득점 1.8리바운드 0.9도움
2000년 8월 vs LG
[+] 양희승,3억원 [-] 조성원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4쿼터의 사나이"로 불리며 리그 최고의 클러치 슈터이자 현대의 해결사로 활약하던 조성원.현대는 그의 잔류를 원했지만 샐러리캡의 압박 때문에 원하는 액수를 맞춰 줄수 없었고 결국 본인이 트레이드를 요구,장신슈터 양희승과 3억원을 받고 LG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LG의 해결사로 재탄생한 조성원은 시즌 내내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고MVP를 수상했다.00-01시즌 기록한 평균 25.7득점은 아직까지 국내선수 단일시즌 최다 평균 득점.화끈한 공격농구에 매료된 창원시민들이 농구장으로 향하면서 전시즌 대비 관중증가 40%(99-00시즌 73922명 ->00-01시즌 103193명) 를 기록했고 이런 증가세는 이듬해에도 이어졌다.(00-01시즌 103193명->01-0시즌 146295명 약 42%증가) "농구 메카" 창원의 시작이었다.
이적후 첫시즌에 부진했던 양희승도 이듬해에는 토탈바스켓볼에 완벽 적응했다.큰 신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포스트업 했고 외곽슛도 왕년의 기량을 되찾았다.수준급의 볼핸들링 패싱력 을 갖춘데다가 장신의 이점을 활용해서 넣어주는 엔트리 패스와 수비력.신선우의 토탈바스켓볼은 양희승이 있었기에 위력적일수 있었다.하지만 조성원이 있을때 3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것에 비해 양희승이 뛴 2년간은 각각 정규리그 6위-3위에 머물렀고 팀의 3번째 챔프전 재패도 "해결사의 귀환"이 있고서야 이루어 졌다.(KO패)
2001년 ?월 vs SK 빅스
[+] 이현준 [-] 최명도
신선우 감독은 200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세기에 4순위로 지명된 이현준을 받고 백업 포인트가드 최명도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성사 시켰다.KCC에 합류한 루키 이현준은 초반에는 프로-팀 적응에 실패했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토탈 바스켓볼에 녹아 들며 장신포인트가드로 깜짝 활약했다.시즌 종료후 오리온스로 트레이드.신세기(후에 SK빅스-전자랜드로 바뀜)로 간 최명도는 바로 주전급 포인트가드로 기용되었다.(물론 이걸 최명도의 활약 덕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주전급으로 뛴 3시즌 동안 인천은 명장 유재학 감독의 지휘 아래 정규리그 4위를 2차례 기록하였다.정재호 입단 이후 식스맨으로 2시즌을 뛰고 은퇴.(패배)
2001년 ?월 vs SK 빅스
[+] 이현준 [-] 최명도
신선우 감독은 200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세기에 4순위로 지명된 이현준을 받고 백업 포인트가드 최명도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성사 시켰다.KCC에 합류한 루키 이현준은 초반에는 프로-팀 적응에 실패했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토탈 바스켓볼에 녹아 들며 장신포인트가드로 깜짝 활약했다.시즌 종료후 오리온스로 트레이드.신세기(후에 SK빅스-전자랜드로 바뀜)로 간 최명도는 바로 주전급 포인트가드로 기용되었다.(물론 이걸 최명도의 활약 덕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주전급으로 뛴 3시즌 동안 인천은 명장 유재학 감독의 지휘 아래 정규리그 4위를 2차례 기록하였다.정재호 입단 이후 식스맨으로 2시즌을 뛰고 은퇴.(패배)
01-02시즌
이현준(전주) 9분 2.7득점 1.3도움 0.3스틸 ->시즌 종료후 오리온스로 트레이드
최명도(인천) 31분 7.2득점 3.4도움 1.0스틸
이현준(전주) 9분 2.7득점 1.3도움 0.3스틸 ->시즌 종료후 오리온스로 트레이드
최명도(인천) 31분 7.2득점 3.4도움 1.0스틸
2001년 ?월 vs LG
[+] 김태진, 이상영 [-] 강대협, 정종선
KCC로 간 김태진(54경기 7분)과 이상영(5경기 평균3분)은 단 한시즌만 뛰고 팀을 옮겼다.LG로 팀을 옮긴 강대협 역시 별다른 활약없이 다음 시즌 SBS로 이적했지만 정종선은 3시즌동안 77경기를 뛴후 모비스로 이적하였다.그래도 얻은것도 잃은것도 없는 트레이드 아닐까? (무승부)
[+] 김태진, 이상영 [-] 강대협, 정종선
KCC로 간 김태진(54경기 7분)과 이상영(5경기 평균3분)은 단 한시즌만 뛰고 팀을 옮겼다.LG로 팀을 옮긴 강대협 역시 별다른 활약없이 다음 시즌 SBS로 이적했지만 정종선은 3시즌동안 77경기를 뛴후 모비스로 이적하였다.그래도 얻은것도 잃은것도 없는 트레이드 아닐까? (무승부)
2001년 ?월 vs SK
[+] 신석 [-] 이세범
KCC로 간 신석은 단 3경기만 뛰고 은퇴했지만 이세범은 SK에서 4시즌동안 104경기에 출전했다.(패배)
[+] 신석 [-] 이세범
KCC로 간 신석은 단 3경기만 뛰고 은퇴했지만 이세범은 SK에서 4시즌동안 104경기에 출전했다.(패배)
2002년 4월 vs 모비스
[+] 표명일,김동언,송태영 [-] 구본근,이상영,김태진
"식스맨의 신화" 표명일이 KCC에 오게된 트레이드.표명일은 5시즌 동안 229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최고의 백업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김태진도 2시즌 간 90경기에 나오며 백업 포인트가드로 뛰었지만 표명일에 활약에 비할바는 아니다.(KO승)
[+] 표명일,김동언,송태영 [-] 구본근,이상영,김태진
"식스맨의 신화" 표명일이 KCC에 오게된 트레이드.표명일은 5시즌 동안 229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최고의 백업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김태진도 2시즌 간 90경기에 나오며 백업 포인트가드로 뛰었지만 표명일에 활약에 비할바는 아니다.(KO승)
2002년 6월 vs 오리온스
[+] 전희철 [-] 이현준,6억원
01-02시즌 오리온스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던 전희철은 샐러리캡 등의 사정으로 KCC의 이현준과 트레이드 되었다.(전희철<->이현준+6억원) KCC는 01-02시즌 토탈 바스켓볼로 명가의 부활-재미 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자신감을 얻은 신선우 감독은 내외곽에서 모두 위력적인 전희철의 영입으로 그의 농구를 완성시키려 하였다.하지만 전희철은 전술에 대한 이해 부족과 함께 스피드-활동량에서 한계를 노출하며 팀밸런스를 무너뜨렸고 정재근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KCC에서의 첫해인 02-03 시즌 커리어로우 기록 팀은 정규리그 9위 추락.이듬해에도 적응하지 못하면서 시즌 초반 SK의 조성원과 트레이드 되었다.KCC에서 69경기를 뛰며 평균 8.9득점 2.7리바운드 기록.오리온스로 간 이현준은 5시즌을 백업으로 뛰며 193경기에 출전했다.(패배)
[+] 전희철 [-] 이현준,6억원
01-02시즌 오리온스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던 전희철은 샐러리캡 등의 사정으로 KCC의 이현준과 트레이드 되었다.(전희철<->이현준+6억원) KCC는 01-02시즌 토탈 바스켓볼로 명가의 부활-재미 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자신감을 얻은 신선우 감독은 내외곽에서 모두 위력적인 전희철의 영입으로 그의 농구를 완성시키려 하였다.하지만 전희철은 전술에 대한 이해 부족과 함께 스피드-활동량에서 한계를 노출하며 팀밸런스를 무너뜨렸고 정재근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KCC에서의 첫해인 02-03 시즌 커리어로우 기록 팀은 정규리그 9위 추락.이듬해에도 적응하지 못하면서 시즌 초반 SK의 조성원과 트레이드 되었다.KCC에서 69경기를 뛰며 평균 8.9득점 2.7리바운드 기록.오리온스로 간 이현준은 5시즌을 백업으로 뛰며 193경기에 출전했다.(패배)
2003년 8월 vs 모비스&KTF
[+] 최민규 [-] 안종호
KCC는 2003년 8월 포워드 안종호를 내주고 모비스의 센터 장영재를 받은후 KTF의 최민규와 바꾸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장영재-최민규의 1년 임대 트레이드.KCC에 합류한 최민규는 정규리그-4강플레이오프-챔프전 전경기에 출전,빠른발과 악착같은 수비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챔프전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KCC에서 모비스로 간 안종호는 단 한경기만 뛰고 은퇴했고 KTF로 간 장영재도 활약이 미비했다.(승리)
[+] 최민규 [-] 안종호
KCC는 2003년 8월 포워드 안종호를 내주고 모비스의 센터 장영재를 받은후 KTF의 최민규와 바꾸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장영재-최민규의 1년 임대 트레이드.KCC에 합류한 최민규는 정규리그-4강플레이오프-챔프전 전경기에 출전,빠른발과 악착같은 수비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챔프전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KCC에서 모비스로 간 안종호는 단 한경기만 뛰고 은퇴했고 KTF로 간 장영재도 활약이 미비했다.(승리)
2003년 12월 vs SK나이츠
[+] 조성원,강준구 [-] 전희철,홍사붕
토탈바스켓볼에 적응하지 못한 KCC의 전희철-작은 키로 인해 제한된 출전시간으로 감독과 불화를 빚은 SK 조성원.KCC와 SK는 이 골칫거리 베테랑을 서로 맞바꾸는데 합의한다(KCC 전희철+홍사붕<->SK 조성원+강준구) 왕년의 애제자 조성원을 받아드린 신선우감독은 토탈바스켓볼을 포기하고 정규리그 3연패 시절 맹위를 떨친 분업농구로의 회귀를 선언.SK시절 평균 25분을 뛰며 12점씩을 넣던 조성원은 재회한 스승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평균 33분을 뛰며 15득점을 기록.조성원 합류전에 12승 6패로 승률 67%를 기록중이던 KCC는 그의 합류 이후 36경기에서 27승을 쓸어담으며(승률75%) 정규리그를 2위로 통과,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 챔프전까지 진출하여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TG삼보를 누르고 통산 3번째 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 조성원,강준구 [-] 전희철,홍사붕
토탈바스켓볼에 적응하지 못한 KCC의 전희철-작은 키로 인해 제한된 출전시간으로 감독과 불화를 빚은 SK 조성원.KCC와 SK는 이 골칫거리 베테랑을 서로 맞바꾸는데 합의한다(KCC 전희철+홍사붕<->SK 조성원+강준구) 왕년의 애제자 조성원을 받아드린 신선우감독은 토탈바스켓볼을 포기하고 정규리그 3연패 시절 맹위를 떨친 분업농구로의 회귀를 선언.SK시절 평균 25분을 뛰며 12점씩을 넣던 조성원은 재회한 스승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평균 33분을 뛰며 15득점을 기록.조성원 합류전에 12승 6패로 승률 67%를 기록중이던 KCC는 그의 합류 이후 36경기에서 27승을 쓸어담으며(승률75%) 정규리그를 2위로 통과,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 챔프전까지 진출하여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TG삼보를 누르고 통산 3번째 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SK로 이적한 전희철도 늘어난 출전시간 속에(KCC시절 평균 22분->SK 이적후 33분) 오리온스 시절의 기량을 회복.3승 14패(승률 18%)를 기록중이던 SK는 그의 합류 이후 37경기에서 16번을 이기는(승률 43%) 분전속에 정규리그를 7위로 마감했다.해당시즌 개인 기록이나 팀성적 상승등은 비슷하지만 조성원은 챔프전 우승 프리미엄이 있고 전희철은 더 오래 소속팀에서 뛰었기에 우열을 가릴수 없는 모범적인 윈-윈 트레이드로 평가된다.(무승부)
03-04시즌
조성원
이적전(기사) 22분 12.0득점 1.8도움 1.6스틸
이적후(전주) 33분 15.0득점 2.7도움 1.5스틸
전희철
이적전(전주) 22분 5.9득점 2.0리바운드 1.4도움
이적후(기사) 33분 14.7득점 4.6리바운드 3.5도움
조성원
이적전(기사) 22분 12.0득점 1.8도움 1.6스틸
이적후(전주) 33분 15.0득점 2.7도움 1.5스틸
전희철
이적전(전주) 22분 5.9득점 2.0리바운드 1.4도움
이적후(기사) 33분 14.7득점 4.6리바운드 3.5도움
2004년 1월 vs 모비스
[+] 바셋,04 신인드래프트 5~8순위 지명권 [-] 호프,04신인드래프트 1~4순위 지명권
그 유명한 'R.F.바셋 임대 트레이드' 03-04 시즌 초반 SK에서 조성원을 데려오며 우승을 노림을 분명히 밝힌 KCC 신선우 감독은 정규리그 1위팀 원주TG의 트윈타워에 대항하기 위해 당시 최고 외국인 센터인 모비스의 바셋 을 영입했다.문제는 선수이적등록 마감일인 4라운드 종료일(17일)을 넘어 18일에 양팀이 합의 했다는 것.결국 '임대'라는 편법을 썼고 KCC-모비스 양구단은 농구팬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KCC는 챔프전에서 원주TG와 격돌했고 민랜드-바셋 트윈타워가 TG의 김주성-데릭스에 우위를 점하며 통산 4번째 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바셋은 재계약 했지만 다음 시즌 외국인선수 선발이 트라이아웃에서 자유계약제로 바뀌면서 수준높은 외인들이 쏟아져 들어왔고 수준차를 드러내며 단 3경기만에 퇴출되었다.(모비스에게 받은 지명권으로 뽑은 최승태의 활약도 미미).또 KBL 출범이후 처음 갖게된 신인드래프트 1~4순위 지명권을 모비스에 내줬기에 세대교체가 늦어졌다.그 결과 06-07 시즌 창단이후 최초로 최하위를 기록한데 이어 그해 여름 서장훈,임재현 영입과정에서 프랜차이즈 스타 이상민이 보상선수로 팀을 떠나는 엄청난 부작용을 겪었다.KCC로부터 지명권을 양도받은 모비스는 양동근을 뽑았고 그와 함께 통합우승 2차례를 일궈냈다.그 해 2순위로 뽑힌 포인트가드 이정석도 프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지난 여름 FA 대박을 터뜨렸다.그 해 4순위로 뽑힌 포워드 김도수는 09-10시즌 KT 돌풍의 핵심멤버였다.(패배)
2004년 6월 vs TG삼보
[+] 이동준,이형주 [-] 장영재,7000만원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는 트레이드 가 될뻔 했지만 지난시즌 고비마다 성공률 40%대의 고성능 외곽포를 폭발시킨 이동준.(승리)
[+] 이동준,이형주 [-] 장영재,7000만원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는 트레이드 가 될뻔 했지만 지난시즌 고비마다 성공률 40%대의 고성능 외곽포를 폭발시킨 이동준.(승리)
2004년 6월 vs KTF
[+] 변청운 [-] 석명준
석명준이 백업으로 건실한 활약을 펼친건 05-06시즌 중반 KTF에서 전자랜드로 트레이드 된 이후이다.(KTF에서 45경기 출전) KCC로 온 변청운은 상황에 따라 슈터-빅맨을 오가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줬다.KCC 소속으로 113경기 출전. (승리)
*신선우 감독은 04-05 시즌 종료후 LG 감독으로 부임했다.
2005년 9월 vs 오리온스
[+] 김현중,정종선 [-] 배길태,김상영
오리온스로 간 김상영은 한달뒤 원주동부로 트레이드 되었고 배길태도 한시즌 후 KCC로 떠났다.LG에 합류한 정종선 역시 한시즌 뒤에 팀을 떠났지만 김현중은 여전히 팀에 남아 있다.지난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08-09 시즌 모비스 임대시절 활약이 너무나 출중했기에 아직도 블루칩으로 평가받는다. (승리)
2005년 9월 vs SK나이츠
[+] 임정훈 [-] 양동인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는 트레이드. (무승부)
[+] 임정훈 [-] 양동인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는 트레이드. (무승부)
2006년 4월 vs 전자랜드
[+] 박지현 박규현 박훈근 임효성 [-] 황성인 조우현 정종선 정선규
너무나 유명한 '시간차 트레이드'이기에 당시 상황 설명은 생략한다.LG에 합류한 박지현은 3시즌을 주전급 포인트가드로 뛰며 뛰어난 수비와 속공전개로 팀에 공헌했고 전문수비수 박규현도 신선우 감독에게 근성으로 어필하며 마지막 불꽃을 불태웠다.전자랜드로 간 황성인은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못해주며 '황봉사'라는 닉네임을 굳혔고 조우현도 첫해는 잘해줬지만 이듬해 컨디션 난조-감독과의 불화 등으로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승리)
[+] 박지현 박규현 박훈근 임효성 [-] 황성인 조우현 정종선 정선규
너무나 유명한 '시간차 트레이드'이기에 당시 상황 설명은 생략한다.LG에 합류한 박지현은 3시즌을 주전급 포인트가드로 뛰며 뛰어난 수비와 속공전개로 팀에 공헌했고 전문수비수 박규현도 신선우 감독에게 근성으로 어필하며 마지막 불꽃을 불태웠다.전자랜드로 간 황성인은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못해주며 '황봉사'라는 닉네임을 굳혔고 조우현도 첫해는 잘해줬지만 이듬해 컨디션 난조-감독과의 불화 등으로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승리)
2006년 6월 vs 전자랜드
[+] 최승태 [-] 07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 지명권
KCC 감독 시절 최승태를 지도했던 신선우 감독은 그 가능성을 높게 봤는지 신인드래프트1라운드 지명권과 현금을 내주고 영입했다.최승태는 대학때 천재로 불릴정도로 기량이 대단했지만 프로데뷔이후 줄곧 부진했고 LG에서도 단 15경기 뛰는데 그쳤다.LG의 완패.최승태가 좀 더 잘했다는 가정을 해도 변한건 없다.결과적으로 김태술,이동준,양희종,정영삼,박상오,신명호,이광재,김영환,우승연,함지훈 중 하나와 바꾼것이기 때문이다.너무 일방적인 트레이드 이기에 위에 언급한 시간차 트레이드의 일부분일거라는 추측을 해보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KO패)
2007년 2월 vs KT&G
[+] 한정원 [-] 김훈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는 트레이드. (무승부)
2008년 1월 vs KCC
[+] 한정훈 [-] 김승민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는 트레이드. (무승부)
[+] 한정훈 [-] 김승민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는 트레이드. (무승부)
*종합 : 20전 7승(2KO) 8패(2KO) 5무승부 (승률 47%)
*97~99 년 트레이드 도 찾고 싶었지만 검색도 안되고 연감도 없고 기억도 안나서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기억과 검색에 의존한 글이기 때문에 누락된 트레이드가 있을것입니다.
*현금 트레이드는 제외 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올므]apple♪님에 의해 2010-06-06 19:10:20 불펜에서 복사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