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마 2001년 시즌 끝나고 였나 시기상으로는 설 연휴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좀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 합니다만..

그 때 김동주 선수가 타이거즈와 트레이드 성사 일보 직전까지 갔었죠



아마 단장까지는 합의가 되었고 트레이드 발표만 남은 상태에서

뒤늦게 소식을 접한 김인식 감독님이 내가 옷을 벗는다고 강력히 항의해서 취소가 된 걸로 압니다.


예나 지금이나.. 베어스 프런트는 안티 그 자체라는..


그때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었던 선수 중 하나가 장성호 선수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정성훈 선수 + 현금 15억 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카더라에 의하면 정성훈 선수로 합의 본걸로..)


만약 트레이드 되었으면 베어스 암흑시절은 2000년대에도 쭈우욱 이어 졌을거고

타이거즈 분들은 우승 몇번 더 하셨을 수도..


대신 김상현 선수를 타이거즈에서 못보셨을 수도 있겠네여..


요맘때면 그 때 악몽이 트라우마 처럼 생각나서 심심한 한게 불좀 덥혀 주려고 올립니다.



결론은 베어스 프런트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