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라디오볼 5 2015년 5월 2주차 주말 3연전 리뷰 정리
- 작성일
- 15-05-19 03:15
1. 오프닝
정철우 : 불펜들이 안정감 부족한 올시즌. 1위부터 공동 7위까지 승률 5할이상.
처음에 kt때문에 승률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헀었는데 반대로 중하위권팀들이
선두권팀들을 의외로 잘 잡고 있음.
정세영 : 여전히 kt 효과는 있는 듯.
정철우 : 1위부터 공동 7위가 4게임차. 예전에는 차이가 컸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음.
한화는 지금부터 15연패해야 작년과 비슷한 성적
정세영 : 4월에 5할 맞춘것이 오랫만인 한화.
정철우 : 라디오볼 2호점 매끄럽게 진행 잘하심. 그쪽으로 많은 분들이 가시던데 저희는 흔들리지 않음.
정세영 : 저희가 본 점임.
정철우 : 강경학 선수 인터뷰 섭외 시도를 했는데 오늘 특타에 들어가서 무산됨.
정세영 : 김성근 감독님 특타에 빠지지 않는 출석률 90%의 강경학 선수.
2. 주말 3연전 리뷰
(1) 롯데 vs kt
정세영 : 첫날 연장까지 가서 안중열 선수가 3루타 치면서 한점차로 승리한 롯데
정철우 : 전진수비가 뚫리면서 최악의 패배를 기록한 kt. 박세웅 선수가 2.1이닝 5실점 후 강판.
아직 박세웅 트레이드 성공여부 판단은 이름. 롯데입장에서는 이성민 선수가 쏠쏠한 활약
정세영 : 하준호 선수 트레이드가 나중에 재평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옴. 잘 해주고 있음.
정철우 : 김승회 선수가 토요일 5.1이닝 던지면서 좋은 모습 보여줌. 반가웠던 역투.
kt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토요일
정세영 : 대등하게 가다가도 빅이닝을 많이 내주는 kt. 분위기기 휩쓸리면 헤어나오지 못함.
정철우 : 지키는 야구 구성을 했지만 투수력이 약해서 타격위주로 짰더니 수비마저 흔들림.
외야 수비가 잘 되지 않는 kt. kt처럼 투수력이 약한 팀은 압박감이 투수진에 작용하면서 대량실점.
정세영 : 일요일은 강민호 선수 이야기 무조건 해야.
정철우 : 그동안 마음감의 부담감을 떨쳐내고 확실히 자기 모습을 되찾고 있음.
조정훈 선수는 현재 하프피칭을 하고 있되는데 재활선수는 다시 한번 체크를 해봐야하니 6월초에
복귀한다고 단정짓기 어렵고 정대현 선수도 꾸준히 재활 중.
요즘 롯데 팀 구성을 보면 로이스터 감독 시절의 야구를 표방하는것이 낫지 않나 생각.
선발야구와 뻥 야구를 할 수 있어야
(2) 두산 vs KIA
정철우 : 금요일 왜 우천취소가 되었는지 이해 불가. 아쉽게 느껴짐. 이렇게 해서 144경기인데
어떻게 하려는지
정세영 : 향후 더블헤더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듯
정철우 : 토요일 실망스러운 투구를 하면서 퓨처스로 내려간 험버
정세영 : 험버를 잡았을때 타구단에서도 놀랐다고 함. 뚜껑을 열었더니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
정철우 : KIA는 외국인 선수 볼때 간판하나 보는 듯. 험버는 퍼펙트 피처.
KIA가 홍건희 , 한승혁 선수 등 불펜이 그런대로 돌아가고 그냥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
한화처럼 꽤 낮은 순위 예상했던 팀인데 거기에 비해서 상당히 선전 중. 팀컬러가 끈적끈적해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줌.
정세영 : 김기태 감독의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정철우 : 제가 두산팬이라면 1위지만 불만이 있을 듯. 이기도 있어도 뒤가 불안함. 강팀이라 1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음. 지금 현재 두산 불펜에서 이렇다할 해법이 없어보임.
노경은 선수는 체력이 걱정. 트레이드를 통한 불펜 보강을 생각해줄만한데 1위팀이라 쉽게 움직이지 못할 듯.
딱히 올라올 전력이 없어보임. 김재환 선수도 전문 1루수가 아니다 보니 실수가 많이 나옴.
양현종 선수는 덕아웃 벗어나서 한것이니.... 다치지 않아야. 팀에 해를 깨치지 않는 정도까지만 해야.
정세영 : 필은 인성과 실력면에서 한국형 용병이라고 생각됨.
정철우 : 주춤하다가도 승부한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냄. KIA가 끈끈하다는 모습을 일요일 경기를 통해 확인.
두산은 빨리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야 타선의 폭발력이 커질 듯.
정세영 : 두산 불펜 고민은 시즌내내 계속될 듯.
정철우 : KIA가 수비율 부문 4위인데 외야 수비가 강해진 듯
(3) LG vs SK
정철우 : 두산과의 경기에서 7:0에서 뒤집은것이 금토경기에 영향을 준 듯
정세영 : 승부를 걸 타이밍을 잘 잡고 힘을 발휘하느냐가 SK의 올시즌 관건.
LG는 팀타격이 kt 바로 위를 차지할 정도로 처참
정철우 : LG는 그래도 금요일 6점 뽑고 일요일 빅이닝 경기를 만들어냈는데 한나한 선수가 더 힘을 내줘야
정세영 : 김성현 선수가 쉬운 공 놓치고 어려운 공은 잘 잡고 위기상황이 되면 몸이 굳어버려서 질타를 받고 있음.
작년부터 SK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
정철우 : 안경현 위원의 말에 의하면 수비 훈련을 많이 하지 않으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고 말함.
실책을 두려워하지 않는 수비 필요.
정세영 : 서진용 선수는 어깨의 싱싱함에 포커스를 맞춰 지명. 장기적으로 보면 추후 마무리를 맡아줄 것으로 평가
정철우 : 서진용 선수와 심창민 선수를 고교 시절 투수로 전향시켰던 이종운 감독. 지명당시 SK와 이종운 감독의
커넥션이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 있었음.
정세영 : 박종훈 선수같은 경우는 스팟성 선발(우타자가 많은 팀에 맞추는 선발) 등판이 많아질 것.
벤와트 선수는 일요일에 무리하게 나오지 않을 듯. 박희수 선수 재활은 조금 더 지켜봐야
정철우 : 일요일 류제국이라는 아이콘을 통해서 LG가 승리. 류제국 선수의 승리가 LG 선수들의 기억을 깨울 수 있는 동기가 될 듯.
LG 공격력을 기대해 볼 수 있는지 넥센전을 통해서 지켜봐야.
(4) 삼성 vs NC
정세영 : 7회 이상 리드했을때 , 5회 이상 리드했을대 승률이 가장 높은 NC. 불펜이 오히려 강점이 되고 있는 NC.
정쳘우 : 김종호 선수가 안지만 선수에게 홈런을 치면서 승리한 NC. 삼성 타선 상대로 불펜 선수들이 선전을 펼침.
삼성 타선은 박한이 선수까지 돌아오면서 강한타선이 되었는데 NC 불펜이 잘 막아냄.
삼성 타선은 주전들이 잘해주기에 대타를 낼 타이밍이 잘 나오지 않음. 대다수가 왼손,오른손 가리지 않고 잘치는 타선.
전력 구성상 삼성이 대타면에서 아쉬움이 있음. 삼성과 트레이드시도한 팀들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카드가 택도
없이 맞지 않은 듯.
지난 4년간 삼성이 계속 잘한것은 위기가 올때 선수단이 뭉치고 변화를 모색하면서 극복했기 때문. 앞으로 삼성과의
경기가 더 기대.
정세영 : 찰리 선수가 부진한데 분석이 많이 된 듯. 나성범 선수도 비슷한 케이스. 확실히 분석하고 들어오니
초반 부진이 이어지는 듯.
정철우 : 해커 선수는 한국 야구에 오랜기간 있으면서 달라져야곘다는 의지를 보여주는데 찰리 선수도 달라져야
토요일 추격을 허용한 면에서는 삼성이 위기 의식을 갖고 조금 달라져야
박명환 선수는 최원호 위원의 사설 학원에 가서 커터를 익히고 변화를 위해 노력했음. 올해 박명환 선수 연봉은 4천만원.
정세영 : 박명환 선수는 100승 투수라는 것때문에 성적에 의식을 많이 했는데 올해부터는 편하게 임하는것이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라고 말함.
(5) 넥센 vs 한화
정철우 : 선발로서 자리를 확실히 잡아가고 있는 한현희 선수. 넥센에서는 투수들이 로테이션만 지키면 10승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음.
공을 잘 때린다는 느낌을 받았고 상대팀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경기. 송은범 선수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런대로 김성근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음.
이택근 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함. 이택근 선수가 서건창 선수가 빠져있는 상황에서 1번 역할을 잘하고 있음.
정세영 : 넥센은 한번에 찬스를 잡으면 빅이닝을 만들어내서 기세를 끝까지 유지하는 장점이 있음.
정철우 : 토요일 이택근, 윤석민 선수 활약으로 연승을 한 넥센. 한화는 홈런을 쳐줄 타자가 많지 않음.
김경언 선수는 그 스윙으로 거기까지 날아가는게 신기할 정도.
김성근 감독을 비난하는 사람이 너무 일률적, 기계적이라고 하는데 SK때와 지금때 보면 최정, 정근우 , 김강민 치는거
다르고 다 다름. 자기것을 지키는 선수가 잘되는 것을 김성근 감독이 이야기함.
넥센이 선발진에서 밀리는 대진이었는데 방망이와 불펜의 힘으로 경기를 이겨냄. 조상우 선수가 2일동안 2이닝 던지고
어제 안쓰게 되면서 일요일 경기에 영향. 양팀 감독 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린 것이 일요일 경기.
일요일 경기는 극적인 드라마가 써졌고 3연패 당하지 않는다는 한화의 힘이 발휘됨.
정세영 : 한화가 올시즌 3연패를 당하지 않는다는것은 시사하는 바가 큼.
정철우 : 한화가 선발승이 적은데 선발을 키운다고 하면서 8등, 9등하고 있었으면 한화 선수들이 내년에 지옥훈련을
하려고 할까라는 생각이 듬. 지더라도 선발을 꾸준히 키우는것은 아닌듯. 권혁, 박정진 선수가 걱정되지만
그렇지 않는다고 해서 미래가 생기지 않는다고 봄.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눈빛을 보여주는 것이 예전과 다라진 점.
퓨처스에서 한 두명이라도 발굴되는 선수들이 있다면 갈증들이 해소될 것.
윤규진 선수는 불펜피칭을 60개 정도 하고 있는데 김성근 감독기 100개까지라고 했다고 함. 시간이 꽤 걸릴수도.
한화는 캠프에서 투수들이 만족하는 투구가 10개 연속나올때까지 던졌음. 선발투수 양만큼 준비를 했음.
100개라고 하는것은 윤규진 선수가 3연투가 될 수 있는 상태가 되야 1군에 올린다는 뜻. 6월까지는 지켜봐야
송광민, 이시찬 선수는 여전히 재활군에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릴 듯
정세영 : 김태균 선수가 허벅지가 좋지 못한데 화요일쯤에 선발 복귀하지 않을까.
3. 김지영 편집장의 덕아웃 매거진 스토리 - KIA 이범호 선수와의 인터뷰 이야기
정철우 : 이범호 선수가 말을 잘하던데
김지영 : 의외로 말을 잘함.
정철우 : 어린 시절과 프로 데뷔라고 되어있는데
김지영 : 아버지가 육상선수출신인데 부상으로 인해 은퇴하셨는데 이범호 선수가 아버지가 직접 권유해서
야구를 했음. 이범호 선수가 졸업한 대구고가 성적이 좋지 못해 프로 지명을 포기했는데 한화가 2차 1순위로
지명해서 입단. 그당시 정영기 스카우트의 말에 의하면 대한민국 대표하는 3루수가 되지 못하면 사표를
낼 것이라고 하면서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함.
정철우 : 초창기에는 수비가 형편없었고 파워도 부족했음. 인정받는데 쉽지만은 않았을 것.
김지영 :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야구만 해서 3년차인 2002년부터 진가가 발휘
정세영 : 홈런도 두자리 나오기 시작.
김지영 : 잡념없이 경기에 집중했고 머리도 덜 아팠고 신경쓸것도 없었고 아프지 않으면서 갈수록 성적 향상.
615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기록도 세움.
정세영 : 2009년 WBC가 가장 떠오름
김지영 : WBC때 맹활약 후 FA로 소프트뱅크 행. 자기 실력을 알고 있고 일본 야구의 수준을 알고 있었지만
기회를 잡고 싶어서 일본야구행을 택했다고 함. 실패했지만 후회는 없고 2군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게
선수생활 하면서 어려운 시절을 잘 견뎌내고 포기하면 안된다는 것을 일꺠워주었다고 함.
경기를 많이 뛰어야겠다는 생각에 한국 복귀를 결심했고 팬들이 한화 복귀를 예상했으나 KIA로 가면서
욕을 많이 먹었는데 당시 한화 단장님과 9차례 만나면서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는데 잘 풀리지
않았고 다시 일본으로 가서 밑바닥부터 시작하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KIA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함.
정세영 : 그때 돈으로 해소디지 않는 뭔가가 있었을 듯. 모든 FA 선수들이 팀을 떠날때 마음으로
다가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돈만이 아닌 뭔가가 있는데 말해봐야 변명으로만 느껴질 뿐.
말해봐야 서로 좋을게 없음.
김지영 : KIA 이적후에 인기가 많은 팀인줄 모르고 있다가 시범경기에서 잠실 원정을 갔는데
관중들이 엄청난 환호를 해줬고 그 함성을 아직까지 잊을 수 없다고 함. 올시즌 후에 FA인데
그때가 되봐야 알겠지만 그때의 함성이 귀에 맴돌고 있으며 KIA에 잔류하고 싶다고 말함.
정철우 : KIA로 와서 힘든 순간도 많았음. 햄스트링 부상 이후부터 안좋다가 지난해부터 벗어나면서
올해 달라짐.
김지영 : 사실 2011시즌 초반 이범호 선수 활약은 대단했고 스스로도 2011년 야구가 가장 잘되었던
해라고 언급했음. 전번기까지 홈런과 타점 1위 경쟁 중이었는데 2011년 8월 7일 문학원정에서
햄스트링 부상 당함. 원래 햄스트링 파열되면 근육이 세로방향으로 찢어지는데 이범호 선수는
가로로 찢어져서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심했다고 함. 올시즌은 많이 회복되고 가장 몸상태가 좋다고 함.
정철우 : 움직이는것부터가 달라보임. 이범호 선수의 별명이 꽃범호인데.
김지영 :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듯. 놀리는 느낌이고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라고 함.
엠스플에서 화면에 꽃과 합성하는 사진을 내보낼떄 놀린다는 생각때문에 기분이 나빴다고 함.
(당시 피디는 현재 SBS 스포츠에 있음)
현재는 꽃범호라는 별명으로 팬들에게 회자되고 관심을 받고 있기때문에 소중한 별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함.
이범호 선수 개인적 목표는 100타점이라고 함.
정철우 & 정세영 : 100타점 기록이 없었는지?
김지영 : 작년 82타점이 최고 기록. 100타점 달성시 타석에 가서 울겠다고 했다가 이상할거같아서 기도한번
하겠다고 말함. 이범호 선수는 딱 39세까지만 야구하겠다고 말함. (4년 후 39세)
은퇴하면 3-4년 정도 해외 연수를 받고 나중에 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함.
팬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좋은 감독님이 오셨는데 성적이
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함. 끝까지 열심히 해서 5강에 진출하곘다고 말함.
정철우 : 지도자로서의 모습도 기대가 많이 됨. 엘롯기가 버텨줘야 KBO 리그가 사랑을 뜨겁게 받을 수 있음.
좋은 보습 보여주기를. 김지영 편집장님, 감사합니다.
김지영 : 감사합니다.
4. 마무리
정세영 : 선발 하루전날 예고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음.
정철우 : 3연전 경기전날 예고.
정세영 : 2일전 불펜피칭을 하기에 그것을 보고 기자들이 예상가능.
정철우 : 퓨처스리그 선수들 인터뷰 요청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적었음.
다음 방송은 6월 1일입니다. 2주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세영 : 감사합니다.
정철우 : 불펜들이 안정감 부족한 올시즌. 1위부터 공동 7위까지 승률 5할이상.
처음에 kt때문에 승률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헀었는데 반대로 중하위권팀들이
선두권팀들을 의외로 잘 잡고 있음.
정세영 : 여전히 kt 효과는 있는 듯.
정철우 : 1위부터 공동 7위가 4게임차. 예전에는 차이가 컸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음.
한화는 지금부터 15연패해야 작년과 비슷한 성적
정세영 : 4월에 5할 맞춘것이 오랫만인 한화.
정철우 : 라디오볼 2호점 매끄럽게 진행 잘하심. 그쪽으로 많은 분들이 가시던데 저희는 흔들리지 않음.
정세영 : 저희가 본 점임.
정철우 : 강경학 선수 인터뷰 섭외 시도를 했는데 오늘 특타에 들어가서 무산됨.
정세영 : 김성근 감독님 특타에 빠지지 않는 출석률 90%의 강경학 선수.
2. 주말 3연전 리뷰
(1) 롯데 vs kt
정세영 : 첫날 연장까지 가서 안중열 선수가 3루타 치면서 한점차로 승리한 롯데
정철우 : 전진수비가 뚫리면서 최악의 패배를 기록한 kt. 박세웅 선수가 2.1이닝 5실점 후 강판.
아직 박세웅 트레이드 성공여부 판단은 이름. 롯데입장에서는 이성민 선수가 쏠쏠한 활약
정세영 : 하준호 선수 트레이드가 나중에 재평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옴. 잘 해주고 있음.
정철우 : 김승회 선수가 토요일 5.1이닝 던지면서 좋은 모습 보여줌. 반가웠던 역투.
kt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토요일
정세영 : 대등하게 가다가도 빅이닝을 많이 내주는 kt. 분위기기 휩쓸리면 헤어나오지 못함.
정철우 : 지키는 야구 구성을 했지만 투수력이 약해서 타격위주로 짰더니 수비마저 흔들림.
외야 수비가 잘 되지 않는 kt. kt처럼 투수력이 약한 팀은 압박감이 투수진에 작용하면서 대량실점.
정세영 : 일요일은 강민호 선수 이야기 무조건 해야.
정철우 : 그동안 마음감의 부담감을 떨쳐내고 확실히 자기 모습을 되찾고 있음.
조정훈 선수는 현재 하프피칭을 하고 있되는데 재활선수는 다시 한번 체크를 해봐야하니 6월초에
복귀한다고 단정짓기 어렵고 정대현 선수도 꾸준히 재활 중.
요즘 롯데 팀 구성을 보면 로이스터 감독 시절의 야구를 표방하는것이 낫지 않나 생각.
선발야구와 뻥 야구를 할 수 있어야
(2) 두산 vs KIA
정철우 : 금요일 왜 우천취소가 되었는지 이해 불가. 아쉽게 느껴짐. 이렇게 해서 144경기인데
어떻게 하려는지
정세영 : 향후 더블헤더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듯
정철우 : 토요일 실망스러운 투구를 하면서 퓨처스로 내려간 험버
정세영 : 험버를 잡았을때 타구단에서도 놀랐다고 함. 뚜껑을 열었더니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
정철우 : KIA는 외국인 선수 볼때 간판하나 보는 듯. 험버는 퍼펙트 피처.
KIA가 홍건희 , 한승혁 선수 등 불펜이 그런대로 돌아가고 그냥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
한화처럼 꽤 낮은 순위 예상했던 팀인데 거기에 비해서 상당히 선전 중. 팀컬러가 끈적끈적해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줌.
정세영 : 김기태 감독의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정철우 : 제가 두산팬이라면 1위지만 불만이 있을 듯. 이기도 있어도 뒤가 불안함. 강팀이라 1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음. 지금 현재 두산 불펜에서 이렇다할 해법이 없어보임.
노경은 선수는 체력이 걱정. 트레이드를 통한 불펜 보강을 생각해줄만한데 1위팀이라 쉽게 움직이지 못할 듯.
딱히 올라올 전력이 없어보임. 김재환 선수도 전문 1루수가 아니다 보니 실수가 많이 나옴.
양현종 선수는 덕아웃 벗어나서 한것이니.... 다치지 않아야. 팀에 해를 깨치지 않는 정도까지만 해야.
정세영 : 필은 인성과 실력면에서 한국형 용병이라고 생각됨.
정철우 : 주춤하다가도 승부한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냄. KIA가 끈끈하다는 모습을 일요일 경기를 통해 확인.
두산은 빨리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야 타선의 폭발력이 커질 듯.
정세영 : 두산 불펜 고민은 시즌내내 계속될 듯.
정철우 : KIA가 수비율 부문 4위인데 외야 수비가 강해진 듯
(3) LG vs SK
정철우 : 두산과의 경기에서 7:0에서 뒤집은것이 금토경기에 영향을 준 듯
정세영 : 승부를 걸 타이밍을 잘 잡고 힘을 발휘하느냐가 SK의 올시즌 관건.
LG는 팀타격이 kt 바로 위를 차지할 정도로 처참
정철우 : LG는 그래도 금요일 6점 뽑고 일요일 빅이닝 경기를 만들어냈는데 한나한 선수가 더 힘을 내줘야
정세영 : 김성현 선수가 쉬운 공 놓치고 어려운 공은 잘 잡고 위기상황이 되면 몸이 굳어버려서 질타를 받고 있음.
작년부터 SK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
정철우 : 안경현 위원의 말에 의하면 수비 훈련을 많이 하지 않으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고 말함.
실책을 두려워하지 않는 수비 필요.
정세영 : 서진용 선수는 어깨의 싱싱함에 포커스를 맞춰 지명. 장기적으로 보면 추후 마무리를 맡아줄 것으로 평가
정철우 : 서진용 선수와 심창민 선수를 고교 시절 투수로 전향시켰던 이종운 감독. 지명당시 SK와 이종운 감독의
커넥션이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 있었음.
정세영 : 박종훈 선수같은 경우는 스팟성 선발(우타자가 많은 팀에 맞추는 선발) 등판이 많아질 것.
벤와트 선수는 일요일에 무리하게 나오지 않을 듯. 박희수 선수 재활은 조금 더 지켜봐야
정철우 : 일요일 류제국이라는 아이콘을 통해서 LG가 승리. 류제국 선수의 승리가 LG 선수들의 기억을 깨울 수 있는 동기가 될 듯.
LG 공격력을 기대해 볼 수 있는지 넥센전을 통해서 지켜봐야.
(4) 삼성 vs NC
정세영 : 7회 이상 리드했을때 , 5회 이상 리드했을대 승률이 가장 높은 NC. 불펜이 오히려 강점이 되고 있는 NC.
정쳘우 : 김종호 선수가 안지만 선수에게 홈런을 치면서 승리한 NC. 삼성 타선 상대로 불펜 선수들이 선전을 펼침.
삼성 타선은 박한이 선수까지 돌아오면서 강한타선이 되었는데 NC 불펜이 잘 막아냄.
삼성 타선은 주전들이 잘해주기에 대타를 낼 타이밍이 잘 나오지 않음. 대다수가 왼손,오른손 가리지 않고 잘치는 타선.
전력 구성상 삼성이 대타면에서 아쉬움이 있음. 삼성과 트레이드시도한 팀들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카드가 택도
없이 맞지 않은 듯.
지난 4년간 삼성이 계속 잘한것은 위기가 올때 선수단이 뭉치고 변화를 모색하면서 극복했기 때문. 앞으로 삼성과의
경기가 더 기대.
정세영 : 찰리 선수가 부진한데 분석이 많이 된 듯. 나성범 선수도 비슷한 케이스. 확실히 분석하고 들어오니
초반 부진이 이어지는 듯.
정철우 : 해커 선수는 한국 야구에 오랜기간 있으면서 달라져야곘다는 의지를 보여주는데 찰리 선수도 달라져야
토요일 추격을 허용한 면에서는 삼성이 위기 의식을 갖고 조금 달라져야
박명환 선수는 최원호 위원의 사설 학원에 가서 커터를 익히고 변화를 위해 노력했음. 올해 박명환 선수 연봉은 4천만원.
정세영 : 박명환 선수는 100승 투수라는 것때문에 성적에 의식을 많이 했는데 올해부터는 편하게 임하는것이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라고 말함.
(5) 넥센 vs 한화
정철우 : 선발로서 자리를 확실히 잡아가고 있는 한현희 선수. 넥센에서는 투수들이 로테이션만 지키면 10승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음.
공을 잘 때린다는 느낌을 받았고 상대팀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경기. 송은범 선수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런대로 김성근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음.
이택근 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함. 이택근 선수가 서건창 선수가 빠져있는 상황에서 1번 역할을 잘하고 있음.
정세영 : 넥센은 한번에 찬스를 잡으면 빅이닝을 만들어내서 기세를 끝까지 유지하는 장점이 있음.
정철우 : 토요일 이택근, 윤석민 선수 활약으로 연승을 한 넥센. 한화는 홈런을 쳐줄 타자가 많지 않음.
김경언 선수는 그 스윙으로 거기까지 날아가는게 신기할 정도.
김성근 감독을 비난하는 사람이 너무 일률적, 기계적이라고 하는데 SK때와 지금때 보면 최정, 정근우 , 김강민 치는거
다르고 다 다름. 자기것을 지키는 선수가 잘되는 것을 김성근 감독이 이야기함.
넥센이 선발진에서 밀리는 대진이었는데 방망이와 불펜의 힘으로 경기를 이겨냄. 조상우 선수가 2일동안 2이닝 던지고
어제 안쓰게 되면서 일요일 경기에 영향. 양팀 감독 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린 것이 일요일 경기.
일요일 경기는 극적인 드라마가 써졌고 3연패 당하지 않는다는 한화의 힘이 발휘됨.
정세영 : 한화가 올시즌 3연패를 당하지 않는다는것은 시사하는 바가 큼.
정철우 : 한화가 선발승이 적은데 선발을 키운다고 하면서 8등, 9등하고 있었으면 한화 선수들이 내년에 지옥훈련을
하려고 할까라는 생각이 듬. 지더라도 선발을 꾸준히 키우는것은 아닌듯. 권혁, 박정진 선수가 걱정되지만
그렇지 않는다고 해서 미래가 생기지 않는다고 봄.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눈빛을 보여주는 것이 예전과 다라진 점.
퓨처스에서 한 두명이라도 발굴되는 선수들이 있다면 갈증들이 해소될 것.
윤규진 선수는 불펜피칭을 60개 정도 하고 있는데 김성근 감독기 100개까지라고 했다고 함. 시간이 꽤 걸릴수도.
한화는 캠프에서 투수들이 만족하는 투구가 10개 연속나올때까지 던졌음. 선발투수 양만큼 준비를 했음.
100개라고 하는것은 윤규진 선수가 3연투가 될 수 있는 상태가 되야 1군에 올린다는 뜻. 6월까지는 지켜봐야
송광민, 이시찬 선수는 여전히 재활군에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릴 듯
정세영 : 김태균 선수가 허벅지가 좋지 못한데 화요일쯤에 선발 복귀하지 않을까.
3. 김지영 편집장의 덕아웃 매거진 스토리 - KIA 이범호 선수와의 인터뷰 이야기
정철우 : 이범호 선수가 말을 잘하던데
김지영 : 의외로 말을 잘함.
정철우 : 어린 시절과 프로 데뷔라고 되어있는데
김지영 : 아버지가 육상선수출신인데 부상으로 인해 은퇴하셨는데 이범호 선수가 아버지가 직접 권유해서
야구를 했음. 이범호 선수가 졸업한 대구고가 성적이 좋지 못해 프로 지명을 포기했는데 한화가 2차 1순위로
지명해서 입단. 그당시 정영기 스카우트의 말에 의하면 대한민국 대표하는 3루수가 되지 못하면 사표를
낼 것이라고 하면서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함.
정철우 : 초창기에는 수비가 형편없었고 파워도 부족했음. 인정받는데 쉽지만은 않았을 것.
김지영 :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야구만 해서 3년차인 2002년부터 진가가 발휘
정세영 : 홈런도 두자리 나오기 시작.
김지영 : 잡념없이 경기에 집중했고 머리도 덜 아팠고 신경쓸것도 없었고 아프지 않으면서 갈수록 성적 향상.
615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기록도 세움.
정세영 : 2009년 WBC가 가장 떠오름
김지영 : WBC때 맹활약 후 FA로 소프트뱅크 행. 자기 실력을 알고 있고 일본 야구의 수준을 알고 있었지만
기회를 잡고 싶어서 일본야구행을 택했다고 함. 실패했지만 후회는 없고 2군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게
선수생활 하면서 어려운 시절을 잘 견뎌내고 포기하면 안된다는 것을 일꺠워주었다고 함.
경기를 많이 뛰어야겠다는 생각에 한국 복귀를 결심했고 팬들이 한화 복귀를 예상했으나 KIA로 가면서
욕을 많이 먹었는데 당시 한화 단장님과 9차례 만나면서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는데 잘 풀리지
않았고 다시 일본으로 가서 밑바닥부터 시작하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KIA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함.
정세영 : 그때 돈으로 해소디지 않는 뭔가가 있었을 듯. 모든 FA 선수들이 팀을 떠날때 마음으로
다가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돈만이 아닌 뭔가가 있는데 말해봐야 변명으로만 느껴질 뿐.
말해봐야 서로 좋을게 없음.
김지영 : KIA 이적후에 인기가 많은 팀인줄 모르고 있다가 시범경기에서 잠실 원정을 갔는데
관중들이 엄청난 환호를 해줬고 그 함성을 아직까지 잊을 수 없다고 함. 올시즌 후에 FA인데
그때가 되봐야 알겠지만 그때의 함성이 귀에 맴돌고 있으며 KIA에 잔류하고 싶다고 말함.
정철우 : KIA로 와서 힘든 순간도 많았음. 햄스트링 부상 이후부터 안좋다가 지난해부터 벗어나면서
올해 달라짐.
김지영 : 사실 2011시즌 초반 이범호 선수 활약은 대단했고 스스로도 2011년 야구가 가장 잘되었던
해라고 언급했음. 전번기까지 홈런과 타점 1위 경쟁 중이었는데 2011년 8월 7일 문학원정에서
햄스트링 부상 당함. 원래 햄스트링 파열되면 근육이 세로방향으로 찢어지는데 이범호 선수는
가로로 찢어져서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심했다고 함. 올시즌은 많이 회복되고 가장 몸상태가 좋다고 함.
정철우 : 움직이는것부터가 달라보임. 이범호 선수의 별명이 꽃범호인데.
김지영 :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듯. 놀리는 느낌이고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라고 함.
엠스플에서 화면에 꽃과 합성하는 사진을 내보낼떄 놀린다는 생각때문에 기분이 나빴다고 함.
(당시 피디는 현재 SBS 스포츠에 있음)
현재는 꽃범호라는 별명으로 팬들에게 회자되고 관심을 받고 있기때문에 소중한 별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함.
이범호 선수 개인적 목표는 100타점이라고 함.
정철우 & 정세영 : 100타점 기록이 없었는지?
김지영 : 작년 82타점이 최고 기록. 100타점 달성시 타석에 가서 울겠다고 했다가 이상할거같아서 기도한번
하겠다고 말함. 이범호 선수는 딱 39세까지만 야구하겠다고 말함. (4년 후 39세)
은퇴하면 3-4년 정도 해외 연수를 받고 나중에 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함.
팬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좋은 감독님이 오셨는데 성적이
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함. 끝까지 열심히 해서 5강에 진출하곘다고 말함.
정철우 : 지도자로서의 모습도 기대가 많이 됨. 엘롯기가 버텨줘야 KBO 리그가 사랑을 뜨겁게 받을 수 있음.
좋은 보습 보여주기를. 김지영 편집장님, 감사합니다.
김지영 : 감사합니다.
4. 마무리
정세영 : 선발 하루전날 예고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음.
정철우 : 3연전 경기전날 예고.
정세영 : 2일전 불펜피칭을 하기에 그것을 보고 기자들이 예상가능.
정철우 : 퓨처스리그 선수들 인터뷰 요청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적었음.
다음 방송은 6월 1일입니다. 2주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세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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