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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승영 단장이 오늘 기자들에게 한 말 중에서..

""박정원 구단주를 포함한 오너들의 한결같은 입장은 '절대 팬을 실망시키는 경기를 하지 말라'다. 지금까지 했던 경기가 팬들 보시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야 한다. 김 감독이 떠나도 우승과 포스트시즌 진출 목표는 확고하고 중요하다. 선수단은 이번 일을 계기로 심기일전하고 부족함을 개선해야 한다."


앞의 인터뷰에서 자진 사퇴 배경 설명과 뒤의 인터뷰 뉘앙스가 다른거 보니.. 구단에서 김감독에게 책임을 묻고 이에 사퇴를 한거로 느껴집니다.


이게 너무 앞서나간 추측이다 하더라도..

다른거 다 떠나서.. 프런트 당신들은 책임 안지나여?


팀 주축선수가 불미스러운일에 휩싸였는대...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올해만 보더라도 외인 선수 하나는 시범경기도 통과 못할 정도로 자격 미달

대체 선수라고 데려온 선수는.. 계속 가다가는 크보 최악 투수로 남을 기세..

그전.. 우승의 최적 시점에서 조차.. 외인 선수 삽질로 결국 분루를 삼키게 만든 원죄에 대한 반성은 1그램도 없는 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