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솔직하게 곰팬들끼리 말하졈..

어차피 지금 전력으로 우승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합니다. 그 이유는

- 투수력 -
1. 선발의 한축을 담당해줄 이혜천은 패전처리로나 가능
2. 선발이 구멍났을때 1순위 백업이며 좌완 게투가능한 이현승은 패천처리로도 힘듬 (어깨상태가 심각함)
3. 조금 과장해서 그간 베어스 성적의 절반을 책임져준 임태훈은 고질적인 부상과 올시즌 야구외적인 문제까지 겹쳐 기대 하기 힘듬
4. 선발 투수의 한축을 담당해야 할 외국인 투수는 늘 그러하듯이.. 쎄데뇨보다 못하고 왈론드를 그리워 하게 만듬

- 타선 -
1. 작년 20홈런 타자가 6명이 포진한 장타력이.. 완전 실종
2. 발전을 기대한 젊은 타자들이 전부 퇴보
3. 팀배팅의 완전 실종

이 난국을 타개할 방법은 세가지 정도로 보입니다.

1. 감독 또는 코칭 스태프 경질
달감독 올시즌 운영하는 모습 보면 짤려도 할말 없다고 보입니다. 다만 그 대안이 마땅하지 않은게 문제겠죠
그렇다면 최소한 올 시즌 망가진 타자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신경식 코치는 잘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간 달감독 쉴드 받고 투수 하나 못키우면서도 자리 지킨 윤석환 코치도 짤려야 합니다.

2. 주축선수의 트레이드와 2군 강등
내보내고 싶은 넘들인 올시즌 삽퍼고 있는 봉열이나 고젯은 시장에 풀어도 제 값도 못받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2군 보내봤자 2군에서도 1군과 똑같은 모습 보일거고여.. 다른 선수들도 그닥 경각심도
선수단에 충격을 줄 정도면.. 양의지 정도 카드여야 할텐대... 이건 시즌 접고 미래도 접는다는 야기니 패스
결국 선수단들에게 충격 줄만한 트레이드는 힘들 거 같고
그렇다면 주축 선수 2군 강등으로 충격을 줘야 할텐대.. 이건 이견 없이 기계가 내려 가면 된다고 봅니다.
기계 요즘 하는거 보면 내려보내도 팬들이 박수 칠거 같네여

3. 외국인 선수 (타자) 영입
이게 제일 현실성 있는 방안이 될거 같습니다.
페르노빌은 두번 던지는거 다 봤습니다만.. 몸상태도 안좋고 제구도 헬입니다.
쎄데뇨보다는 나은넘이겟지만.. 키워쓰는 동안 저희는 7산 찍을것 같고.. 이넘 때문에 가뜩이나 얇은 중간진 다 망가질거 같네여
다행히 노갱이나 용찬이가 비교적 좋은 모습 보이는 상황이니 그냥 이넘 보내 버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 블랙홀이 되어 버린 우익수 자리에 .. 선풍기 가르시아라도 데려오던지
아니면 다른 타자라도 알아 봤으면 좋겟네여.. 물론 이것도 페이퍼워크질하면 시망이겠죠


쓰고 보니 더 암울해지네여....

가르시아를 데려 오자는건.... 가르시아가 와서 잘할거라는 것보다.. (뽕열이, 수빈이 보다 잘하겠지만.. -_-)
최소한 무뇌적인 행태를 보이는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경각심을 좀 주고 싶고..
가르시아 선수의 화이팅 넘치는 모습을 좀 보고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목곰이 오죽 답답하면.. 오늘 논개정신까지 발휘하려 했는지.. 선수들은 좀 보고 느꼈으면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