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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필: 이런저런 의미 있는 타이틀이 많이 걸린 사자네에 비해 어제 시즌을 쫑낸 호랭이네가 무슨 기운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럴 때 의외의 결과를 내주는 게 야구의 묘미인데, 오늘은 힘들겠죠?

그나저나 우승팀 사자네가 6/7위 두 팀에게 앞서지 못하는 상대전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니 놀랍네요. 물론 그것이 우승팀의 위엄을 전혀 떨어뜨리지는 않습니다만.

마산: 신생팀 최다승 도전의 마지막 기회지만 이것도 만만치는 않아보이네요.

사자네 (87-56)

P 장원삼 (9-9, 5.79)

1 7 배영섭 .364

2 3 박해민 .292

3 4 나바로 .288

4 D 최형우 .320

5 5 박석민 .321

6 9 박한이 .301

7 8 박찬도 .209

8 2 이흥련 .238

9 6 김상수 .277

호랭이네 (67-75)

P 임기준 (1-3, 6.75)

1 D 김주찬 .326
2 8 김호령 .221

3 3 브렛필 .323

4 7 나지완 .254

5 9 김다원 .246

6 4 김주형 .231

7 5 황대인 .263

8 2 이홍구 .216

9 6 박찬호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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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네 (52-91)

P 정대현 (5-11, 5.42)

1 8 이대형 .304

2 7 김민혁 .281

3 5 마르테 .348

4 3 댄블랙 .326

5 D 김상현 .281

6 2 장성우 .285

7 9 김사연 .257

8 4 김영환 .222

9 6 김선민 .355

공룡네 (84-57-2)

P 스튜어트 (8-2, 2.80)

1 7 김종호 .294

2 8 김준완 .238

3 4 박민우 .307

4 3 테임즈 .380

5 9 나성범 .326

6 D 이호준 .295

7 6 손시헌 .248

8 5 지석훈 .269

9 2 용덕한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