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상훈, 경기중 발목 인대 손상…"심각하진 않아"
- 작성일
- 14-06-25 23:28
한상훈은 25일 대전 롯데전에서 4회 수비 중 발목을 다쳤다. 1사후 롯데 최준석의 타구가 유격수와 2루수, 중견수 사이에 떨어졌고 유격수 한상훈과 2루수 정근우가 서로 달려들다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한상훈은 왼 발목이 꺾여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고통스러워하다 그라운드에 들어온 구급차에 실려 인근 을지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화는 전현태를 유격수로 대수비 출전시킨 뒤 그 자리에 4회말 대타 송광민을 투입했다.
MRI(자기공명영상) 결과 한상훈은 발목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진단받았다. 그러나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26일 상태 호전 여부를 지켜본 뒤 엔트리 교체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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