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아이 이런 자료 찔끔찔끔 언론 통해 공개하는 구나 -_-;

포심이 140 중반일 때도 09년 초반에 두산전에서 먼지나게 맞았던거 같아요. 직구는 빠르니 패스하는데 슬라이더는 죄다 걸렸던 기억이? 정타도 많고 빗맞아도 안타인 시즌 초반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자기 설명대로 그 당시엔 덜 꺾여서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인터뷰 기사도 그렇구 저기 슬라이더 포심 비율도 그렇구 얘가 포심을 너무 안더지는거 같아 불안하네여.
제생각엔 포심제구가 안되면 자꾸 변화구 피칭 하느라 맞았던거 같은데 최근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몰라두 포심 제구가 너무 안되여.
경기중 포심비율을 적어두 6:4비율로 늘렸음 좋겠어여.

전 연례 행사로 봅니다. 슬슬 방전되서 직구 제구 안될 시기가 왔죠 ㅇ_ㅇ;;;;

조감독이 로테이션 밀어주는것도 그래서 찬성하는 편이구요. 올해는 그래서 늦게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엔 직구 제구 안되는 모습 보이면서 후반에 몸풀리는 식으로 2~3경기 뛰고 나면 DL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어찌 어찌 로테이션을 채워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국제대회도 컨디션 올려서 뛴 해에 그런거니 내년엔 좀더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요 ㄲㄲ

근데 체력문제라면 경기중 공갯수 문제두 있는데 공갯수는 100개 넘어가게 던진단 말이에요.
포심이란 구종도 많이 던져야 좋은 구질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석민이가 변화구 비율을 넘 높게 가져가서 불만이네요.단순 체력문제였으면 좋겠.

아 국제대회가 있었네여.

그게 08~09년 두해동안 직구 제구 불안하다-> 그래도 120개 130개 넘게 던지면서 초반만 잘넘기면 결국 후반에도 구속 잘나오면서 잘막는다-> 결국 DL행의 반복이라;; 10년엔 지가 뻘짓으로 로테이션을 거르는 바람에 방전이 안되서 그런 모습 안보여줬죠.

올해 마음에 드는건 후반에도 억지로 구속 올리는 짓을 안해서 좋습니다 ㅇ_ㅇ; 전 그게 안좋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구속이 떨어져야 하는데 억지로 올리는건 투구폼이 흔들려 부상 위험이 좀 크죠. 경기 후반에도 제구와 수싸움으로 극복할수 있으면 그게 좋지 않나 싶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