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장석씨가 웬만한 선출 지도자들 보다 나은 듯 (수정)
- 작성일
- 13-11-08 17:04
넥센 이장석 대표의 인터뷰 기사 보니 이 분 많이 발전하셨네여
OPS 개념 조차도 모르는 현역 지도자들에 비하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대표께서 가장 중시하는 스탯 지표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거 곤란한 질문인데요(웃음). 제가 겉으론 늘 ‘OPS(출루율+장타율)을 자주 봅니다’라고 해왔는데요(웃음). 사실 제가 타자를 평가할 때 가장 중시하는 스탯은 ‘WAR’에요. "
옆집에 내용 요약 글이 있어 발췌 했습니다.
링크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1399029&cpage=2&mbsW=&select=&opt=&keyword=
- 타자는 기본적으로 OPS를 본다 라고 지금껏 말했는데, 사실은 WAR을 더 많이본다.
- 우리나라에 특화되게 보정해서 보는데, 그중 '유격수'와 '포수'는 더 보정한다.
- 테이블세터를 둘다 빠른 선수로 쓸 필요가 있을까 싶다. 2-3-4번은 팀에서 정말 잘하는 선수여야 한다. 1회에 득점하는게 너무나 중요하므로.
- 똑딱이 타자를 1-2번에 배치하면 주자를 3루까지 보내는게 쉽지 않다. 하지만 2번타자가 강력하다면 3루까지 진루할 확률이 높아짐
- 아웃카운트가 0인데 희생번트 대는거 이해못함. 물론 다나카급의 투수면 이해함.
- 투수는 WHIP보단 피OPS를 본다.
- 스탯도 중요하지만, 그라운드 밖의 영향력과 무형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 현재 매출은 230억, 운영비는 250억인 상태. 수입은 일반스폰서>티켓판매>KBO분배금>메인스폰서 순
- 목표는 500억 매출, 500억 운영비
- 구장인프라가 중요한데, 지금 규모로는 힘들다. 주말은 4만명이 수용가능해야하고 주중에도 2만명은 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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