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장 소음이 ㄷㄷㄷ하네요.. 다저스타디움과 비교해서 몇 배는 되는듯...;;
에인절스 얘네들도 큰 경기 경험 다들 짱짱한 넘들인데.. 추운 날씨랑 겹쳐서 몸과 마음이 다 얼어붙은듯.
오늘 경기는 걍 끝났다고 봅니다...에효

너무 추워요.....la가 홈구장이니 적응하기 쉽지는 않을듯한디..

하도 간만에 챔피언쉽 원정경기라서 그런가.ㅋㅋ..이런 온도에서 경기해본지 아득할듯

경기 자체가 짜증나는 전개다 보니...-_-;; 괜히 엄한데 화풀이 하고 있네요..
뉴욕 이 생키들 돈도 많으면서 이왕 짓는 새구장 돔으로 짓지.. 이런 지랄같은 날씨에 야구하게 만들고..
머 이딴 쓰잘데기 없는 생각 ㅋㅋ

게선생을 믿어보세염.ㅇㅇ

그래도 아직 석 점차잖아...
하고 애써 맘을 다잡고 다시 중계창 틀었는데.. 보이는건 카노의 나이스 플레이...
오늘은 진정 틀린건가..

사바뚱땡이 완투 노릴듯;;;공을 100개도 안던졋..

사바시아 뭐 저렇게 잘 던지나요...;;
작년 포시 우리편이었을 때 좀 저렇게 던져주지...ㅠㅠ
후반기 워낙 잘 던져줬고.. 맥주도 굴릴만큼 굴렸으니 뭐라할 건 없지만... 그래도 좀 야속하네요...ㅠㅠ

이번엔 패스트볼이냐....;; 삽질종합세트네요....

방금 카노 맞은건 힛바이피치 아닌것 같은데.ㅡㅡ.ㅋ..

8회 100개가 넘었찌만
쌩쌩해 보이는 싸바시아;

그나저나 한국에 양키 팬이 많긴 많네요.. 옆동네 엠게 눈팅하러 갔더니 양키스 응원방만 네개째..ㅠㅠ
에인절스 팬은 한명도 안보이는데.. 살짝 가슴 아프네요..ㅡㅜ 평소엔 에인절스 팬분도 많이 보이던데 오늘은 다들 나가셨나...

이팀 기웃 저팀 기웃 거의 매해 응원팀 바꿔가며 보던 제가 여태 한번도 양키스를 응원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 요상하네요...

전 BK 이후로 양키스가 악마 같습니다 +_+

엔젤스는 꽃게땜시.ㅋㅋㅋㅋㅋㅋㅋ.

경원시되고 있을듯.

꽃게 진짜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밥은 먹고 다니는지.

오늘 어부가 한번도 출루 못한게 크네요..

8회까지 달랑 4안타 맞은 싸바시아;

오늘 운이 따르는 데이먼이 한점 더낼듯...

리베라 몸푸는데 그냥 밥이나 먹으러 갈까;;

내일 뉴욕 비올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딜레마네요...악몽 같은 오늘 경기 잊고 리듬 다잡으려면 비로 하루 쉬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루 연기되면 4일 푹 쉰 사바시아를 4차전에 또 봐야된다는게...

게슨상님 +_+

폭삼;;; 풍기질을 지대루;;;

게슨상님 리베라 커터에 붕붕붕 시원하게 세 번 휘두르고 들어 가시네요..ㅠㅠ
중간에 파울 한번 낸게 용하다.. 아이고..ㅠㅠ

게레로-리베라-모랄레스 중 그나마 젤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는 모랄레스 등장... 한 방 보여줘라..ㅠㅠ

끗.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