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있기때문에 장기는 저도 반대지만 3년정도의 계약선에서 고액계약은 어느정도 납득이 간다고 봅니다.

하지만 매니(보라스)가 요구하는것은 4~5년이상의 장기계약이죠..

그리고 연간 금액기준에서 20MM을 기준으로 한다면

마이너스요인보다 플러스요인이 엄청나죠..

개인적으로 연간 금액은 25~27MM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네요

나이문제가 가장 걸림돌이죠...

매니가 얼마나 열심히 해줄거냐도 문제구.. (개인적으로 올해 후반기 버닝은.. 다른 선수들의 FA로이드와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차이점은 매니는 그정도 능력을 계속 보여줄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

결국 4Y 100M이 결론일 듯

2+1로 연평균 2500만달러면 구단으로서도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매니가 이걸 받아들일지는 의문이지만요.. 생각보단 입질이 없으니 의외의 결과가 나올지도 몰겠네요..

3+1 100M에 쇼부 봐야죠....다저스는 필히 잡아야 됩니다....안그럼 내년시즌 포기한다고 봐야죠....

2+1 이면 매니 입장에서도 계약하기 쫌 껄적지근할 것 같고..
4년 정도 옵션 포함해서 보장해주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연 평균 2000만 달러는 드실 것 같고..다저스서 워낙에 좋은 성적을 냈으니 이건 당연해보입니다

보라스측에서 6년 150M을 언론에게 흘린 이유는 제 좁은 견해로는 평균 연봉 25M 또는 계약기간 6년
둘중 하나는 반드시 잡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NL로 갈 경우 좌익수 수비에 대한 의구심에 의해 계약기간이 짧아지는 대신 연봉이 상승하고,
AL로 갈 경우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평균 연봉이 줄어드는 대신 계약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봅니다.

일단 테익셰이라의 거취가 결정나고 난뒤에야 본격적으로 경쟁이 심해지겠지만
히스패닉계열이 많은 LA지역에서 가장 매니 라미레즈와의 계약을 원할 듯 싶습니다.
특히나 스타선수를 대다수 잃게 되는 LA 다저스와, 테익셰이라를 놓칠 경우 중심타선 3,4,5번에 09시즌 후 FA인 게레로 1명 남게되는 LA 에인절스
두팀간에 LA 라는 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에인절스는 테익셰이라를 놓치고 매니 라미레즈가 부담스러울 경우, 애덤 던이나 지암비와의 계약을 추진할 듯 싶습니다.
따라서 LA 다저스와 3+1년 100M 이 현재로선 계약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