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릴이 3루도 안봤었나요?

왠지 기억이;;;

제 기억에도 내야를 본거 같네요 ^^

일단 프릴이 만능유틸이란건 아실테고..
기록을 찾아보니 출장순으론 LF->RF,3B,2B(+- 10)->CF 네요

와.. 진짜 만능 유틸이네요 ㅋㅋ 2루까지 봤었군요 ㅎㅎ

볼티모어로선 조금 아쉬울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터스가 기달리고 있으니 머 어쩔수 없는 선택이겠죠 ㅎㅎ

저도 왜 이리 빨리 팔았나 싶네요. 라몬 에르난데즈라면 더 기다렸다가 포수를 급구하는 팀에 팔아도 늦지 않을텐데.. 좀 성급한 딜로 너무 적게 얻어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스토브리그때 포수들이 이름이 많이 언급되는것도 볼티의 부담으로 작용되지 않았나 싶네요..
포수들이 이렇게 우루루 이름이 언급되는 것도 전 신기하네요 ^^

신시내티도 모험이 있는 딜 같은데... 라몬 에르난데스라..

에르난데스 그래도 괜찮아요 ^^ 부상만 없다면 말이죠 >_<

전 신시가 관찮은 딜을 한거 같은데요. 포수 때문에 고생하던 신시이고 라몬정도면 S급 포수는 안되어도 A급 포수는 되는 선수이고 신시 투수진에 많은 도움을 줄수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틀드 댓가도 프릴 +마이너2명이니 아주싸게 먹인 틀드이고 신시로써는 결코 손해보는 틀드는 아니죠.
볼티로써는 좀 더 나은 댓가를 받을수있을텐데 너무 싸게 넘긴 느낌이 많네요.

딜 자체는 괜찮게 한 거 같은데 Orioles가 너무 급하게 한 거 같은데요.
Wieters도 한 시즌 AAA물을 먹어봐야 할 거 같구요. (이렇게 말했는데 내년에 빅리그 초토화 시키면 할 말 없지만요;)
역시 Orioles에 부족한 인필더 유망주를 영입했네요.

근데 Freel을 주전으로 쓸까요? 백업일까요? 외야는 Scott-Jones-Markakis 꽉 찼는데 말이죠.

유틸요원 & 백업으로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략 보스턴이 크리습 쓰는 전략정도로 ㅋㅋ
전체적으로 볼티모어가 좀 손해보는 딜을 했다는 평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