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가장 잘 던진 윤석민,한 단계 전진했다"
- 작성일
- 14-04-20 10:25
윤석민(28·볼티모어)의 등판에 대해 미국 언론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볼티모어 지역신문 ‘볼티모어선’은 19일 “윤석민이 프로로서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볼티모어 산하 마이너리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이날 탬파베이 산하 팀 더럼 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동안 8안타를 맞았으나 4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미국에서 시즌 첫 등판이었던 9일 애틀랜타 산하 그윈넷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2.1이닝 11안타(1홈런) 9실점으로 부진한 윤석민은 14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경기에서는 4.1이닝 6안타 3실점으로 역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날 세번째 등판에서도 패전을 기록했으나 처음으로 5이닝을 넘겼다. 등판할 때마다 이닝은 늘고 실점은 줄어들고 있다. 첫 경기 부진으로 16.20이던 방어율도 9.29로 낮췄다.
앞서 두 경기에 등판할 동안에는 거의 언급 없던 미국 언론에서도 윤석민의 등판에 대해 평가하기 시작했다.
‘볼티모어선’은 “퀄리티 스타트에 아웃카운트 하나가 모자랐다. 실수는 딱 한 번, 3회 마이크 폰테노트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이라며 “4회에도 2안타를 맞았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다”고 위기관리능력을 좋게 평가했다. 이어 “이날 경기는 총 6.2이닝 동안 17안타 12실점 한 지난 2경기 이후 한 단계 전진한 것”이라고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도 더했다.
볼티모어 지역신문 ‘볼티모어선’은 19일 “윤석민이 프로로서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볼티모어 산하 마이너리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이날 탬파베이 산하 팀 더럼 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동안 8안타를 맞았으나 4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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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윤석민.AP연합 |
이날 세번째 등판에서도 패전을 기록했으나 처음으로 5이닝을 넘겼다. 등판할 때마다 이닝은 늘고 실점은 줄어들고 있다. 첫 경기 부진으로 16.20이던 방어율도 9.29로 낮췄다.
앞서 두 경기에 등판할 동안에는 거의 언급 없던 미국 언론에서도 윤석민의 등판에 대해 평가하기 시작했다.
‘볼티모어선’은 “퀄리티 스타트에 아웃카운트 하나가 모자랐다. 실수는 딱 한 번, 3회 마이크 폰테노트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이라며 “4회에도 2안타를 맞았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다”고 위기관리능력을 좋게 평가했다. 이어 “이날 경기는 총 6.2이닝 동안 17안타 12실점 한 지난 2경기 이후 한 단계 전진한 것”이라고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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