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 머신’ 추신수 2안타 2볼넷…끝내기 득점까지
- 작성일
- 14-04-02 14:36
추신수(32)가 텍사스의 시즌 첫 승을 ‘끝내기 득점’으로 이끌어냈다.
추신수는 2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와 볼넷 2개 등 ‘출루 머신’ 답게 출루 4개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추신수는 2-2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4번째 투수 마리오 홀랜즈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고, 결국 애드리안 벨트레의 끝내기 안타 때 홈을 밟아 팀에게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AJ 버넷으로부터 깨끗한 중전안타를 뽑아냈고, 3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몸에 맞는 공을 얻었다. 5회 3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좌전안타를 때렸고, 9회 또다시 볼넷을 얻어냈다.
경기 후반 나온 두 번의 출루가 모두 왼손 투수를 상대로 거뒀다는 점도 의미가 깊었다. 7회에는 좌완 디커맨으로부터 깨끗한 좌전안타를 때렸고 9회에는 홀랜즈로부터 볼넷을 골랐다. 둘 모두 추신수를 상대하기 위해 상대 벤치가 내세운 ‘표적 등판’이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5타석 모두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왔고 4번이나 출루에 성공했다. 이 중 2번 득점에 성공함으로써 텍사스의 ‘득점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2번 앤드루스는 경기 후반 1점을 따내기 위해 추신수를 2루로 보내는 보내기 번트를 댔다. 9회 보내기 번트는 스리번트 상황에서 성공시킨 귀중한 번트였고 두번의 보내기 번트가 모두 추신수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2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추신수의 득점 공식이 완성된 모습이다. 추신수 출루 뒤 보내기, 중심타선의 안타는 곧 득점으로 연결됐다. 추신수가 텍사스의 확실한 득점 수단임을 증명한 경기였다.
추신수는 2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와 볼넷 2개 등 ‘출루 머신’ 답게 출루 4개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추신수는 2-2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4번째 투수 마리오 홀랜즈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고, 결국 애드리안 벨트레의 끝내기 안타 때 홈을 밟아 팀에게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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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2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첫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알링턴 | AP연합뉴스 |
경기 후반 나온 두 번의 출루가 모두 왼손 투수를 상대로 거뒀다는 점도 의미가 깊었다. 7회에는 좌완 디커맨으로부터 깨끗한 좌전안타를 때렸고 9회에는 홀랜즈로부터 볼넷을 골랐다. 둘 모두 추신수를 상대하기 위해 상대 벤치가 내세운 ‘표적 등판’이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5타석 모두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왔고 4번이나 출루에 성공했다. 이 중 2번 득점에 성공함으로써 텍사스의 ‘득점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2번 앤드루스는 경기 후반 1점을 따내기 위해 추신수를 2루로 보내는 보내기 번트를 댔다. 9회 보내기 번트는 스리번트 상황에서 성공시킨 귀중한 번트였고 두번의 보내기 번트가 모두 추신수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2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추신수의 득점 공식이 완성된 모습이다. 추신수 출루 뒤 보내기, 중심타선의 안타는 곧 득점으로 연결됐다. 추신수가 텍사스의 확실한 득점 수단임을 증명한 경기였다.
가 텍사스의 시즌 첫 승을 ‘끝내기 득점’으로 이끌어냈다.추신수는 2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 …',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4/02/l_20140402020001216000218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