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당연히 템파베이의 비제이 업튼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애리조나의 동생 업둥이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네요.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울 녀석이라고 보고 3~4년간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일이 없을거라 보았는데
단장이 바뀌니 모든 계획을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나 봅니다.

포텐이야 MVP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올시즌 기대에 많이 못미쳤죠.
OPS 8할도 못찍었으니..
게다가 지나치게 높은 삼진비율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구요.

잔여계약은 5년간 49.25백만불에 23살..
포텐만 터지면 앞으로 쭉 슈퍼스타급 성적을 찍어줄 녀석이라 도박을 감행해 볼만 하겠죠.

시장에서 크로포드,워스 영입하는데 드는 비용과 리스크를 감안하면 누구나 끌리긴 할겁니다.

하지만 역시 케빈 타워스는 어마어마한 댓가를 요구하고 있다네요.
빅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 선수만 3명에 도합 5명정도 얻어갈 생각이라고..

대부분의 팀들이 일단 접촉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데
과연 딜이 이루어 질런지 자못 궁금합니다.

근데 왜 타워스는 업튼의 부진한 시즌 이후에 팔아치우려는 걸까요?
좋은 시즌 후 팔면 지금보다 댓가가 훨 클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