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신타선이네요..

헐

C 스즈끼 R
1B 놈아 R
2B 엘리스 R
3B 셔베스 L
SS 올카 R
LF 공휴일 R
CF 데이비스 R
RF 커스트? L
DH 쟘비 L

헐 결코 무시는 못하겠네요. 에인절스 1위야 떼논 당상이라고 치고 사실상의 월드챔프 수준의 세팀이 모인 알동부가 왈카를 무조건 먹는다고 보면 결국 PO는 아니더라도 지구 2위는 충분히 노려보겠네요.

크로스비는 무조건 트레이드할것같고, 서브가 바튼, 벅, 스위니, 보웬, 데노피아.. 올해도 빡시겠네요

타순 잡기는 좀 복잡하네요.. 쩝

1. 데이비스 R
2. 올카 R
3. 지아비 L
4. 공휴일 R
5. 커스트 L
6. 놈아 R
7. 셔베스 L
8. 엘리스 R
9. 스즈끼 R

요런 정도의 그림이 되려나요?

올카는 어지간히 제 몫 해줄거고 2번 슬롯에서 부담 느끼면 전통의 2번 엘리스와 역할을 바꾸면 되고... 지아비야 고향집 와서 살아날 게 분명하고 공휴일이 버텨주니 둘이서 3~4번을 번갈아 테스트해 볼 필요가 있겠고 커스트와 셔베스가 문제인데... 커스트는 30HR에 2할 겨우 넘는 미니 섹슨 같은 넘이라 참... 글타구 하향세가 분명한 골골사마 셔베스를 믿기도 어렵고... 결국 놈아가 살아나 5번을 쳐 줄 수 있느냐가 이 팀의 2009년을 결정짓겠네요.

벅이랑 바튼이 올해는 꼭 성장해야할텐데요...

놈아랑 Rajai Davis는 주전에 못 끼죠. 놈아 영입한 이유가 안전하지 못한 내야진을 백업으로나마 받쳐줄려는 게 크니까요.
Davis 역시 비슷한 이유(차이라면 외야는 내구성이 아니라 외야 수비 문제겠지만) 때문에 백업으로 쓰는 거구요.
타선은 Sweeney-Cabrera-Giambi-Holliday-Chavez-Cust-RF-Suzuki-Ellis 이런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아 스위니가 있었군요. 요놈 인생 유전도 참... 그나저나 RF는 그럼 무주공산인가요? 게다가 이 라인업이면 지암비에게 1루를 맡겨야 하는데 참 불안하네요 쩝

우리 탐파랑 오클 팀 합병하면 좋을 듯 서로 끼워 맞추고 백업 강화시키면 보스턴-양키스 쉽게 누를 듯..

노마의 오클랜드 유니폼은 참 어색하네요...

아 정말 어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