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침에 시간이 나서 블로그에 포스팅 몇 개 한거 가져와 봤습니다 ^^
감동적인 기사가 바로 이게 아닐까 합니다 ㅎㅎ
그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SI에 실리게 된다고 하군요..
제발 저주는 없길 바라고.. 또 바래 봅니다 ㅡ_ㅡ;;

직역이 굉장히 잘되는 느낌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어제 엠팍의 진퉁 로얄스 팬이신 로얄블루님께서 올려주신것을 읽어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원문을 오늘 찾았는데 ㅋㅋ 암만해도 저는 찌라시 팬인듯 ㅡ_ㅡ;;
무튼 어제 싱싱하게 올려주신 로얄블루님께 감사드리고..
이건 제가 원문보고 발로 번역한 것일 뿐입니다 쿠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 오늘.. 꽤나 바쁠거 같군요.. 이제 일캐 살렵니다 ㅇ_ㅇ




Twenty-nine scoreless innings to start a season will do a lot of things for a Major League pitcher.
Zack Greinke is hoping it doesn't bring him a jinx.

Thanks to a 4-0 record and a 0.00 ERA in four starts for the Royals this season, Greinke will be appearing on the cover of Sports Illustrated this week, according to The Kansas City Star.

Newsstand copies will be available closer to the weekend.

The 25-year-old right-hander is the first Royals player to appear on the cover since pitcher David Cone on April 5, 1993 for the magazine's baseball preview. The last Kansas City player to appear in an in-season cover was back on June 12, 1989 when SI featured outfielder Bo Jackson.

Greinke didn't seem too excited about the honor, according to The Star, which said he declined to sit for a portrait, prompting SI to use an action shot instead.

But his reluctance is not directed towards the magazine. Greinke simply just doesn't think it's a big deal.
"There's a lot more interesting stuff going on right now," Greinke told The Star, whose columnist, Joe Posnanski, will write the story chronicling Greinke's emergence as one of the game's premier pitchers despite a rocky start. "They should have something else on the cover. Playoff basketball or something else.

"So it's a mistake. They'll probably sell their least amount of magazines in a long time -- except when NASCAR was on the cover."

Greinke, a first-round pick by the Royals in the 2002 First-Year Player Draft, went 13-10 with a 3.47 ERA in 32 starts last season.

As for the SI cover jinx, the Orlando, Fla., native said he had never even heard of it.
"They have a jinx?" Greinke asked The Star. "Really, all that matters is winning games. Winning is what always mattered, but I would still like the other stuff. But now, I don't care one bit about it -- any of it, any award stuff, All-Star or anything."

http://kansascity.royals.mlb.com/news/article.jsp?ymd=20090428&content_id=4464996&vkey=news_kc&fext=.jsp&c_id=kc


음.. SI의 표지모델로 우리의 잭군이 선정이 되었나 봅니다 ㅡ_ㅡ;;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SI의 모델로 표지에 실리게 되면 이후로는 성적이 나빠진다는 좋지 않은 징크스가 있긴 한데..
작년에 린스컴은 그걸 실력으로 눌러버렸으니 ㅎㅎ 우리의 잭군도 딱히 상관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팀에서는 1993년 데이빗콘.. 시즌중에는 1989년 6월 보잭슨 이후로는 첨이라고 하니 경사중에서도 경사네요

간단하게 직역해 본다면..
이번시즌 미스터 제로로써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는 그레인키는 징크스가 오지않기를 희망해야 합니다..
캔자스시티 스타에 의하면 4번의 선발등판에서 4-0 record and a 0.00 ERA 라는 성적을 보여준 그가 이번주 Sports Illustrated 의 표지모델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주말쯤 뉴스스탠드에서 보실수 있을겁니다..

25살의 그레인키는 SI의 시즌 프리뷰에서 등장했던 1993년 4월 5일의 데이빗콘, 시즌중에는 1989년 6월 12일에 실렸던 외야수 보잭슨 이후로 캔자스시티 선수로써는 처음으로 표지모델로 그의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그닥 기쁘지 않은것으로 전해지며 그는 정중하게 SI의 사진촬영을 거절 했다고 합니다..
대신 SI측에서는 그의 게임중의 모습을 표지에 실을 것입니다
(하하하~~ 다행이군요 ㅡ_ㅡ;; 이부분은 엠엘비파크의 로얄스 진퉁 팬이신 로얄블루스님의 글을 잠시 인용하면.. 잭군은 미디어에 노출이되는 시간은 그가 선발로 등판했던 그날이며 이외에는 미디어 노출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 철저합니다 ㅎㅎ)

그레인키 본인은 자신이 SI의 모델로써 실리기 보다는 현재 플옵이 진행중인 농구가 어울리지 않느냐 하면서, 역대 최저 발매부수가 되는건 아닌가 하면서도.. 나스카 레이싱이 표지로 실릴때보다는 낫겠죠 라고 언급하고 있군요 ㅎㅎ 센스쟁이~~

그리고 SI지의 저주에 대해서 그레인키에게 물어보자 그는 경기를 이기는데 집중할 뿐이고, 다른 문제들도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팀의 승리에 대해서 더욱더 집중할거라고 합니다.. 올스타, 각종 상 같은 것들은 조금의 관심도 없다고 합니다~~



아픔을 겪고 한단계 이상 성숙해져버린 그레인키네요 ^^
이젠 나이도 20대 중반이고 MLB에서 에이스라고 불리어지고 있지만 제 기억속에서는 늘 미소년, 어린 그레인키로 남아 있네요
하지만 저런 의젓한 인터뷰를 보면 그가 더이상 어린, 포텐셜만 가득한 선수의 모습을 벗어버렸고..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전하고 있음을 볼 수 있어서 든든합니다~~
SI의 징크스 따위는 인터뷰처럼 날려버리고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