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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를 우승하는 팀에게는 포스트시즌 관중입장 수익금액의 36퍼센트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는 작은 수치가 아니며.. 일단 작년시즌 우승팀이었던 보스턴의 선수들 같은 경우는 30만달러를 받았다고 하네요..
올 시즌의 배당금은 대략 40만달러 정도로 예상이 되나 봅니다..

이런 금액이 실제로 템파베이 선수들에게 어필하는 효과가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일단 올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마지막 기적을 이룰려고 하는 템파의 팀 페이는 약 4300만달러 정도 입니다..
이는 총 30개 구단들 중에서 29위에 해당되며.. 템파의 아래에는 플로리다가 30위를 차지하고 있죠..
고액연봉자라고 해봐야 페냐정도 이며.. 나름 이름있는 선수들은 연봉이 200~300만달러에 거의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연봉에 관련된 사항은 아래 링크에 가시면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mlbcontracts.blogspot.com/2005/01/tampa-bay-devil-rays_112131227267025321.html

아무튼 이번 포스트 시즌 명단의 절반 이상의 선수가 50만달러 이하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이 템파의 팀 페이 이며..
그래서인지 템파의 젊은 선수들이 자신들의 연봉의 반이 넘는 저 금액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That's a lot of money for four wins," Rays rookie pitcher David Price said.
"Trust me, everyone in this locker room has thought about it."
이번 포스트 시즌에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프라이스의 인터뷰에서 이런 분위기가 잘 나타나네요 ^^

레이스의 사장인 Matt Silverman 은 A-ROD는 저 금액에 만족하지 않겠지만, 앞으로 40만달러를 잡을수 있을지 상황을 알 수 없는 선수들이라면 그 금액은 충분하게 큰 가치가 있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40만달러라면. 우리나라 돈으로 4억이 넘는 금액이니 머 상당한 액수네요..

이런 상황에서 가을의 영웅이 되고 있는 가르자가 언급한 내용은..
"We joke around about it a bit," Garza said. "But it's all about getting that ring. ...
If money's involved, great, but we want to get that ring."
결국 돈도 좋지만.. 일단 반지를 더욱더 원한다라는 이야기인데.. 글쎄요 ^^
참고로 ALCS의 MVP 맷가르자는 올시즌 $404,600를 받았다고 합니다.. 투자대비 효율이 극강이네요 ㅋ

돈도 좋고 반지도 좋고 다 좋으니 올 시즌 이 젊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으로 작은 기적을 이루어줬으면 하네요~~



http://detnews.com/apps/pbcs.dll/article?AID=/20081025/SPORTS0104/810250326/1129


P/S  간단한 기사인데.. 아까 시간나서 티스토리에 잠시 올렸던 내용인데 여기에도 올려 봅니다 ^^
즐건 주말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