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잘 읽고 가염^^ 보라스 많이 겸손해졌네요 티렉이 5년1억이라... ㄷㄷ 롸드마냥 초장부터 10년 2억 지를 줄 알았는데;;

^^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보라스가 미쿡의 어려운 경기를 감안하려나 보네요 ㅋㅋ 10년에 2억달러 부를줄 알았는데..
근데 보스턴쪽에서 나온 기사라 얼마나 정확할려나 몰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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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은 아니고.. 걍 허접한 발로쓰는 번역글이죠 ㅡㅡ;;
사실 루머는 루머이기에 재미있는거죠 ㅋ 어찌 될까 하는 생각에 두근두근 ㅋ
이럴때 의외의 팀이 슉~~ 나타나면 그때부터 대박의 재미인데..

글 잘 보았습니다. 조금만 코멘트를 하자면;;

테셰이라의 경우 10년이 아니라 5년인 이유는 -만약 실제로 보라스가 이렇게 오퍼한다면- 계약 이후 한 번 더 FA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번 매니의 건에서 보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나이가 Fa의 가격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다, 개인적인 추측을 더하면, 테셰이라는 뻥카가 아니라 리얼이라고 생각한 탓인 거 같기도 하구요. ; 즉, 굳이 10년의 대박을 노릴필요없이, 조금 더 보여준 다음에-지금은 플옵 경험도 적고- 그 때 대박을 노린다는 뭐 그런 식의 구상 말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산타나 딜은 산타나가 여전히 매우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실제로 했다면, 보스턴이 손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레스터는 좌완으로서 산타나가 그리 부럽지 않을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라우리는 돌글러브로 팀케미를 망치는데 일조한 루고를 훌륭히 대체해주었으며, 매스터슨이 불펜을 지켜주지 않았다면, 레싹의 플옵이 의심스러웠을테니까요. 거기에 산타나는 장기 계약 + 엄청난 연봉인데 반해-테오는 투수 장기계약을 정말 싫어하는지라- 레삭의 트레이드 베잇은 모두 싼 값이었으니까요. 벅홀츠는 내년에 한번더 기회가 주어질 겝니다. 에이스 포텐이니까요.

제이크 피비 역시 매력적인 매물입니다만, 레싹 팬의 입장에서는 트레이드는 별로입니다. 최근 연신 터져주는 팜출신 덕택에 팜에 대한 믿음이 있는데다, 피비가 유감스럽게도 부상의 위험도가 높은 느낌인 탓도 있구요. 베켓과의 팀케미 문제도 있고, 벅홀츠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기도 하구요. 피비가 프레셔가 있는 상황에서 부진했던 기억이 강해, 펜웨이의 적응 문제도 의문스럽습니다. 보덴도 건실한 3선발쯤 해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고, 매스터슨은 내년에도 아마 레싹 불펜의 축이 될 게 분명해서, 얘를 보내면, 당장 불펜을 대거 충당해야 합니다-지금도 충당해야 하는데..ㅠㅠ 그리고 올해 엘즈베리가 기대치에 한참 못 미쳤지만, 소포모어라고 생각하고, 내년을 기대해볼 생각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아마도 피비가 레싹을 허용해도 레싹이 영입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피비가 카즈를 갔으면 하는 생각도 있긴 한데...타선에 푸홀스 선발엔 피비-카펜터-웨이니면...ㄷㄷㄷ

로우는 보스턴팬들도 영입에 부정적인 뉘앙스인 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 로우를 보낼 때, 로우의 성적이 워낙에 안 좋기도 하고 해서....쏠쏠한 FA라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1500만불의 로우보단 못하지만, 정규리그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는 400만불의 웨잌옹도 있어서....;;;더불어 로우를 노릴거면 차라리 동부지구에 극강인 버넷을 노리겠죠. 로우는 NL팀이라면 노려볼만 하다고 봅니다.

아.. 보라스님의 그 깜찍한 생각을 미처 눈치채지 못했군요 ㅎㅎ 몇번 이야기 나왔던건데 ㅋㅋ 테셰이라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이네요..
푸홀스님이 추측하신게 맞이 않을까 싶네요 ^^ 저늠이 경기 걱정할 일도 없을거 같구.. 아니면 계약기간이 길더라도 A-ROD처럼 중간에 FA로 풀릴수 있는 사항을 추가해버릴듯 합니다..

글구 산타나 트레이드는 사실 결과론이겠죠 ^^ 레스터가 진짜 저 정도의 피칭을 해줄지는 몰랐답니다..
정상적으로 투구를 해온 것도 아니고 암으로 인해서 길지 않더라도 공백이 있었던 선수가 에이스 활약 이라.. 갠적으로 레스터 보다는 벅홀츠가 올 시즌 로테이션에 중심에 있지 않을까라고 봤는데 보기 좋게 빗나가 버렸네요 ㅋㅋ

로우는.. 아.. 보스턴에서의 마지막해 성적이 선발로 전환한 이후로는 가장 좋지 않을텐데 그 기억이 남아 있나 보네요..
본인의 짝사랑으로 될 가능성이 커보이군요.. 버넷이라.. 아.. 이넘은 먼가 좀 꺼림직하긴 한데 ㅋ

피비는 엡스타인 단장의 스타일상 관심만 가져보는 정도로 끝나겠죠.. 피비 본인도 거부권 풀 의향은 없는거 같구..
최근에 팜출신 선수들이 팀의 중심에 자리잡다 보니 보스턴팬분들의 팜의 대한 믿음은 정말 확고해 보이더군요 ^^
트레이드로 떠난선수나 팀에서 자리 잡는 선수들이나 이건 머 믿고 쓰는 보스턴팜이라는 말이 생겨났으니..

푸홀스님이 덧붙여 주셔서 좋은 정보 알게 되었습니다 ^^ 잘 봤구 담번에도 좋은 내용 부탁드려요 ㅎㅎ 감사합니다~~

버넷이나 피비...
뭐 아무나 와주면 좋겠지만 데리고 올 뭐가 있어야...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부분 수궁이 가는데 버넷 노리는 팀에 템파가-0-

루머는 루머일 뿐이죠 ㅋㅋ 그냥 재미삼아 읽으시라고 ^^
정확성은 그닥일거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