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엔젤스라면 의사를 매수해 메뚝스를.... 보험 처리 해버리게.. ㅎ

GA는 아쉽네요... 샐몬의 길은 못 따라가는듯..

장타력이 너무 감소해버렸죠 ㅜㅜ 그냥 남는것도 좋아 보이긴 하는데 어찌될련지 몰겠어요..
외야수로써 아직까진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흠.. 메뚝스는.. 왜 데려온걸까요 +_+ 지금도 신기하다능 ㅡㅡ;;

GA는 내셔널로 가서 좌타 대타 요원으로 자리 매김하는게 현실적이기는 하겠죠..

GA도 할 건 다했어요 ㅎㅎ 우승도 해봤고 올스타 홈런더비 짱도 먹어봤고 홈런/도루빼고
프랜차이즈 신기록 어지간한 건 다 갖고 있구요. GA가 Angels에 정이 많아서 은퇴가능성도 꽤 된다고 봅니다.
Salmon도 현재 Angels 구단 인스트럭터인가 뭐 그런식으로 일하고 있거든요. GA에게도 비슷한 직함정도는 주리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멋지게 은퇴식 해줘야겠죠. Angels의 암흑기와 중흥기를 모두 겪어온 유일한 선수니까요.

그게 아니면 바이아웃 시키고 다시 잡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옵션 그대로 실행하면 돈이 너무 나가는 거니까요.

요즘보면.. 엔절스에 암흑기가 있었나 싶네요 ㅋㅋ 캘리포니아 시절이나 그랬지머..
2002년 우승이후로는 완젼히 강팀이 되었기에 ^^
다른팀 보다는 salmon의 경우처럼 프랜차이즈스타로써 멋진 은퇴 & 구단내부의 직무를 수행해주는게 보기가 좋을거 같고 좋은 선례를 이어가는것으로 의미가 있겠네요~~

그나저나 먹튀스 저 아저씬 한 게 뭐 있다고 무릎 수술을;;;
그럼 내년 외야진은 GMJ-Hunter-Morales/VG(둘이서 돌아가면서 RF/DH를 맡겠네요.)
근데 이렇게 하면 Willits 집어넣어도 외야가 하나 모자란데요. 분명 대수비요원 하나가 필요해 보입니다.

대 수비 보다는 빅뱃을 원하지 않을까요? 할리데이가 분명 끌릴거 같기는 한데..

단언코 이제 몇년간은 산동네랑 딜 할일은 없을 겁니다. 이미 작년에 산동네가 지대로 뺀찌놨죠.
그래서 당분간 산동네랑 트레이드 할 팀은 거의 없어 보인다는 거죠. 내외야 가릴 것 없이 좋은 자원을 많이 갖고 있는 산동네구요.
그리고 중요한 건 Angels라는 팀은 빅뱃보다는 컨택터에게 호감을 가진다는 사실.
게선생이 있는 이상은 T-Rex가 있건 없건 추가로 대형빅뱃 영입할 일은 없을 겁니다.

GMJ-Hunter-Morales/VG의 외야진이라면 분명 쏘샤는 수비력을 고려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타격은 좀 딸리더라도 수비가 되는 백업 외야수를 데려오겠죠.

아 오늘 Angels 홈피를 가보니까 게선생도 왼쪽 무릎 수술을 마쳤다네요.
그동안 수술을 미뤄왔었는데 지난 10일 수술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스캠까진 무사히 돌아올거라네요. 게선생이 풀타임 우익수라면 이제 T-Rex만 잡으면 타선은 끝나는데 가능할 지 궁금하네요.

흠.. 그런가요? 어빈 산타나 정도면 산동네가 만족할거 같은데... 하긴 지금 엔젤스에서 산타나를 팔기는 좀...

게선생 1~2년 계약으로 FA 재수하셨었으면 아마 초대박 계약 나왔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