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징후' 윌슨, 다저스 불펜 재편되나
- 작성일
- 14-04-02 09:44
LA 다저스 류현진(27)은 지난 31일 샌디에이고와 미국 개막전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도 불펜 난조로 시즌 2승째를 날렸다.
8회 등판한 브라이언 윌슨이 3실점하며 팀의 개막 3연승과 류현진의 승리가 허무하게 날아갔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2일 다저스 불펜의 변화 가능성을 거론했다. 윌슨이 샌디에이고전을 앞두고 훈련 시간에 나오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그의 건강에 이상징후가 나타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윌슨은 이미 두 차례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2번째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복귀해서는 13.2이닝을 던지며 방어율 0.66으로 건재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 역시 지난 31일 경기 뒤에는 “윌슨이 평소 그답지 않았다”고 했다.
다저스는 8회 브라이언 윌슨에 이어 9회 켄리 젠센으로 경기를 마무리짓는 그림으로 새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윌슨의 부진으로 8회를 크리스 페레스가 맡는 횟수를 늘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페레스는 클리블랜드 시절 마무리를 할 때의 힘을 되찾았다고 자신하고 있다.
다저스는 올해 불펜진을 견고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윌슨이 지난해와 다른 모습을 보이며 시작부터 변화를 맞고 있다. 불펜진의 호투에 승리를 맡겨야하는 류현진의 레이스에도 중요한 변수다.
8회 등판한 브라이언 윌슨이 3실점하며 팀의 개막 3연승과 류현진의 승리가 허무하게 날아갔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2일 다저스 불펜의 변화 가능성을 거론했다. 윌슨이 샌디에이고전을 앞두고 훈련 시간에 나오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그의 건강에 이상징후가 나타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윌슨은 이미 두 차례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2번째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복귀해서는 13.2이닝을 던지며 방어율 0.66으로 건재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 역시 지난 31일 경기 뒤에는 “윌슨이 평소 그답지 않았다”고 했다.
다저스는 8회 브라이언 윌슨에 이어 9회 켄리 젠센으로 경기를 마무리짓는 그림으로 새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윌슨의 부진으로 8회를 크리스 페레스가 맡는 횟수를 늘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페레스는 클리블랜드 시절 마무리를 할 때의 힘을 되찾았다고 자신하고 있다.
다저스는 올해 불펜진을 견고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윌슨이 지난해와 다른 모습을 보이며 시작부터 변화를 맞고 있다. 불펜진의 호투에 승리를 맡겨야하는 류현진의 레이스에도 중요한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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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 31일 샌디에이고와 미국 개막전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도 불펜 난조로 시즌 2승째를 날렸다.8회 등판한 브라이언 윌슨이 3실…',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4/02/l_20140402020001039000174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