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본능' 추신수, 4번 살아나가 2득점
- 작성일
- 14-04-09 14:30
텍사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 머신’다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9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원정 보스턴전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4차례나 출루했다. 볼넷 2개를 골라내고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하며 시즌 4번째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 경기도 기록했다. 타율도 3할4푼5리까지 끌어올렸다.
‘천적’처럼 여겨야했던 왼손투수를 제대로 공략해 의미가 더 컸다.
추신수는 좌완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1회 볼넷을 골랐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듀브론트의 커터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만든 뒤 3번 프린스 필더의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버크 베이든호프에게 볼넷을 얻어냈고, 득점까지 올렸다.
5회에는 1사 3루에서 베이든호프의 한복판 스플리터를 때려 우익선상으로 시원하게 빠져나가는 2루타로 연결하며 3루주자를 여유있게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8회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타선의 맨 앞에서 활발히 움직인 데다 중심타선까지 폭발해 보스턴에 10-7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9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원정 보스턴전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4차례나 출루했다. 볼넷 2개를 골라내고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하며 시즌 4번째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 경기도 기록했다. 타율도 3할4푼5리까지 끌어올렸다.
 |
| AP연합뉴스 |
추신수는 좌완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1회 볼넷을 골랐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듀브론트의 커터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만든 뒤 3번 프린스 필더의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버크 베이든호프에게 볼넷을 얻어냈고, 득점까지 올렸다.
5회에는 1사 3루에서 베이든호프의 한복판 스플리터를 때려 우익선상으로 시원하게 빠져나가는 2루타로 연결하며 3루주자를 여유있게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8회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타선의 맨 앞에서 활발히 움직인 데다 중심타선까지 폭발해 보스턴에 10-7로 승리했다.
가 ‘출루 머신’다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9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4/09/l_20140409020004983001075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