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 윤석민 보고 왔어요-
- 작성일
- 14-06-02 09:28
사진이라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마이너리그를 얕잡아보고.. 표를 현장구매 하려고 했더니
1층 자리들은 매진되어서 ㅡ_ ㅡ 잘 보이지도 않는 먼 자리에서 보고왔네요.
술한잔 하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니까 주변에서 반응 좀 오더만요 쑥-민-윤 ㅎㅎ
뭐 결과는 다들 아실테니.
이번에 가서 한가지 놀랜게. 마이너리그 구장이 꽤 좋고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는데 먹을것도 엄청 사먹어서 줄을 한참한참 기다려야해요.
아마 우리나라 왠만한 구단보다는 돈 많이 벌거 같아요. 자리는 $10 - 15 정도로 메이저보다는 훨 싸지만 거의 꽉차는듯.
행사도 좀 자질구레하지만 많았구요.
그리고 스니커즈 튀긴거를 먹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스니커즈가 우리나라 핫도그 가운데 소세지처럼 되는건데요.
튀김옷이랑 스니커즈랑 같이 먹으니까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오레오 튀긴것도 있던데. ㅎㅎㅎ
경기도 재밌었고 사람들이 응원도 많이 해서 재밌었는데.
왕복 9시간 운전하고 나니까 쩜 힘드네요 아하하 석민아 이제 못갈거 같으니 다음에는 캠든야드에서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