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보강’ 시급한 다저스, 파펠본 영입 가능성 제기
- 작성일
- 14-07-17 16:06
후반기를 앞둔 LA 다저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무리 조나단 파펠본(34)를 영입할 수 있다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7일 “다저스가 파펠본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취약한 불펜에 보강을 한다는 얘기들이 꾸준히 흘러나온 다저스인만큼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얘기다.
메이저리그 10년차인 파펠본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마무리 투수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했지만 20012년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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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파펠본은 최근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며 트레이드를 원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다저스는 전반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54승43패)로 마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유력하다.
만약 파펠본이 다저스에 온다면, 현 마무리 캔리 잰슨을 대체해 다저스의 새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잰슨은 올 시즌 1승 3패 27세이브를 기록중이지만 방어율이 3.49로 안정적이지는 않다.
를 영입할 수 있다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다.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7일 “다…',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7/17/l_20140717020009010002038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