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티렉

대략 10Y 200M이면 될 듯한데... real인 선수라 너무 장기를 요구하는 점만 빼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나 싶습니다.



2. 머니 라미레즈

6Y 150M 그 자체는 합당해보이는 가격이라해도 계약만료 시점에 43세에 달하는지라... ㄷㄷㄷ 누군가가 원만히 4Y 100M으로 계약해낸다면 리스크 확률은 그래도 50% 이하로 떨어진다고 봅니다. 반드시 보험이 필요할텐데 선수 보험도 잘 안해주는데다 요즘 보험사도 다 위태로워서 쩝...



3. CC

건강은 그간 보여준 걸 믿어본다지만 올해 단단히 무리한 것은 크게 걸리네요. 산타나를 넘어서는 금액을 불러댈텐데 투수란 점, 포스트시즌에서 별 재미를 못 보여주는 시즌용 선수란 점 때문에 거액 계약에 비해 리스크는 꽤 커 보입니다.



4. F로드

어쩌면 가장 높은 확률로 탈날 카드인지도... 5Y 75M이라면 OK 하겠지만 계약기간을 줄이거나 옵션으로 가져가지 못하면 큰 일날 듯...



5. 버넷, 쉬츠

건강 때문에 시장가격이 절하되어 평가될 것이란 사실을 본인들도 알겠지만... 어떻게든 구단 입장에서는 적당히 계약해야 할 선수들. 입질들이 많으면 의외로 큰 금액이 나올 수 있을 법한 선수들인데 결국 호가만 서로 올리다 한국 부동산처럼 폭탄돌리기로 마지막 상투잡는 팀들이 리스크를 다 안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상당한 부담이 될 듯.



6. 피비

유망주가 문제가 아니라 피비에게 어떤 식으로든 재계약을 안겨줘야 할텐데 기존 계약의 말미 금액이 상당하고 이미 CC 금액에 기준을 정해두었기 때문에 FA 영입 이상으로 신중을 기해야 할 카드. 건강 위험도는 버넷 레벨이고 시즌은 작년 CC나 평소 산타나급이라 해도 역시나 포스트시즌을 확인해 볼 기회가 희소해 가치 입증이 어려운 매물.



7. 배리텍

과연 나이와 건강, 보스턴 밖에서의 리더십 등에서 보장할 수 있을 계약이 될런지... 포사다 급 계약을 원한다면 일단 다들 한발 물러서시는 것이 좋을 듯.
















반대로 의외로 저렴하고 좋은 계약이 될 것 같은 선수들이라면 역시 지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