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Baseball Prospectus 에 John Perrotto가 칼럼으로 올 시즌 FA에서 인기있는 선수들의 예상 행보를 올렸군요 ^^
얼마나 정확도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돌아가는 상황에 맞추어서 올린 것이기에 한 번쯤 재미로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우리가 많이 궁금해 하는 이름들이 많이 나오네요 ㅎㅎ

C.C. Sabathia and Derek Lowe 라는 최대어 FA 선발투수 2명은 양키스에 종착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일단 사바시아는 돈을 보고 선택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고.. 로우 역시 계약금액도 중요하겠지만.. 이넘아는 AL동부지구쪽으로 돌아오고 싶어 했었죠.. 자신이 원하는 곳은 보스턴인데.. 보스턴에서의 마지막해의 성적이 워낙 부진해서 정작 보스턴 구단이나 팬들은 탐탁치 않게 생각했었죠..

그리고 다저스는 Manny Ramirez 를 그들의 최초의 제안에서 2배 올린 4년간 1억달러에 잔류시킨다라고 전망했네요..
매니가 생각보다 FA에서 인기가 없네요.. 다른 선수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루머가 쏟아지고, 많은 팀들과 연루되는데 비해서 매니 같은 경우는 다저스의 오퍼 말고는 특별히 어떤 팀에서 오퍼했다라는 기사도 보이지 않네요..
다저스팬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좀 감지가 되던데.. 토레감독과 콜네티가 느긋하게 매니를 기다린다는 제목의 포스팅한 내용을 어제 봤습니다만.. 역시 내년에도 매니교는 다저스에서 볼 수 있을까요?? ^^
다저스팬으로써 좀 남아 주길 바라지만.. 4년 계약은 조금 망설여 지긴 합니다.. 2+1 계약이 최선일듯 한데..

이건 글쎄요라고 묻고 싶은데.. 이번 FA에서 타자들중 최대어인 Mark Teixeira가 워싱턴 네셔널스로 갈 것이다라고 하네요..
일단 이건 순수하게 팀의 성적이나 이런저런 상황을 보며 가기 보다는 10년에 2억달러를 네셔널스가 오퍼할 것이며, 이런 거금을 테셰이라가 거부하기 힘들거라는 전망에서 나온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Maryland 출신이라는 것도 있군요..
다만.. 올시즌 후반에 이기는 팀에서 승리의 기쁨과 포스트 시즌을 맛본 테셰이라가 진짜 돈만을 생각할 것인지..
엔절스를 위시한 테셰이라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은 얼마정도의 오퍼를 해줄지가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큰 차이가 없다면 네셔널스 보다는 강팀으로 갈듯한 테셰이라 일듯 한데..

애리조나에서 FA가 되는 Adam Dunn은 시카고 컵스로 갈 것이 예상이 되어 있구요.. 아마도 던이 시카고에서 우익수로 뛰고 있을때  Ryan Dempster and Kerry Wood 가 함께 컵스에서 뛰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하네요.. 결국 뎀스터와 우드 역시 컵스에 잔류 할 것으로 예상을 했네요.. 뎀스터가 컵스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죠.. 우드는 일단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만약 뎀스터를 잔류 시켰다면 피비 트레이드는 어떻게 진행이 될지 이부분이 더 관심이 가네요 ^^

Andy Pettitte 는 아마도 양키스로 돌아오지 않을것이라고 나오고 있네요.. 엇.. 이거역시 예상과는 좀 다르네요..
본인의 양키스 컴백의사도 있고 팀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다만 계약의 기간에 대해서 조금 차이가 있긴하죠.. 무튼 일캐 양키스를 나온 패팃은 저렴한 계약을 맺으면서 휴스턴으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은퇴를 할 것으로 전망하네요..
또한 그와 같은 배를 타고 있는 Mike Mussina는 만약 페팃이 은퇴하게 된다면 이는 무시나의 은퇴 결정에 못을 박는.. 즉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상황으로 받아 들일 수 있다고 하지만.. 일단 그가 300승에 욕심을 가진다면 양키스로 돌아 올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런 상황이 펼쳐진다면.. 우린 잘 생긴.. 한시대를 풍미했던 우완&좌완 두투수를 모두 못보게 되네요..
내년 한시즌 정도.. 특히 무스옹은 300승을 꼭 달성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제 무스옹과 랜디옹 말고는 후보도 꼽기 힘든데 ㅜㅜ

이외에 다른 선수들은 Raul Ibanez  and Francisco Rodriguez 가 메츠로 갈 것이 예상이 되었고..
엇.. 잠깐 ㅡ_ㅡ;; F-ROD가 이렇게 패키지로 그냥 묶여서 나오네요 ㄷㄷ 그래도 불펜투수중 최대어인데 ㅡㅡ;;

▲ K-ROD의 굴욕이구나 ㅜㅜ 한참 밑에서 언급되면서 것도 패키지로 그냥 한줄만 나오네 ㅜㅜ 근데 버넷은 더 뒤에 있다..
http://losangeles.angels.mlb.com/team/player.jsp?player_id=408061

Milton Bradley는 토론토로~~ Orlando Cabrera 는 미네소타로~~, Casey Blake 는 인디언스로의 컴백으로..
A.J. Burnett 은 오리올스로..  Brian Fuentes는 엔절스로.. , Nick Punto 는 세인트루이스로 가다고 나오며..
Randy Johnson도 엔절스로.. 엉?? ㅡ_ㅡ;; 이건 의외네요.. 가장 잔류가 확실해 보였던 랜디옹인데.. 일단 오퍼가 랜디옹의 맘에 들지 않았다는 것으로 풀이가 되겠네요.. 좀 심하게 후려쳤던데 ㄷㄷ 글구, Jason Giambi 는 오클랜드로 컴백한다라고 하며
Orlando Hudson 역시 메츠로 간다라고 전망이 되어 있군요 >_<
현실적으로 이해가 가는 것도 많이 있고 엉?? 이라고 부를 만한 것도 많이 있네요 ㅎㅎㅎㅎ

Ben Sheets, Bobby Abreu, Pat Burrell, Jamie Moyer, and Jason Varitek 이 선수들은 모두 소속팀에 잔류 할 선수들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글쎄요.. 버렐은 아마도 잔류가 힘들어 보이며.. 시츠는 일단 사바시아가 밀워키에 잔류하지 않는다면 에이스가 필요 하기에 아마 잡을 거 같네요..
이들 선수들은 모두 2년계약에 2000만달러 정도의 계약으로 잔류 할 듯 하다고 합니다..
에이~~ 그럴리가 있나요 ㅋㅋ 가장 기본이 되는 금액이 저정도가 되겠고.. 저거보다는 더 올라 갈겁니다.. 적어도 버렐이나 시츠, 어브레이유는 저 금액에서 500~1000만달러는 더 올려야 될 겁니다 ^^
http://baseballprospectus.com/article.php?articleid=8291



그래도 재미로 보시라고 함 올려 봅니다 ㅎㅎ
이제 조금씩 바빠지는듯 하고 이런 상황에서 루머는 더욱더 쏟아 지네요 ㅜㅜ
제가 좋아하는 팀인 다저스와 로얄스 위주의 소식 & 관심을 많이 가지는 소식 &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식 위주로 올릴거구요..
상대적으로 자잘한 소식들은 주말에 한꺼번에 우루루 올리도록 할께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