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점심먹기 전에 관심가는 내용인데 아까 빠진거 같아서 따로 빼서 올려 봅니다 ^^
오후엔 좀 빡빡하게 일상이 돌아갈 분위기네요.. 에효 ㅜㅜ 널널함 다음에 오는 빡빡함 ㅋ 싫군요 >_<




올시즌 마지막에 아깝게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애리조나 구단의 오프시즌의 움직임은.. 절제와 절약으로 보입니다..
2008시즌의 팀페이는 대략 6600만달러로 나오는데..
긴축운영의 첫번째 결과물로 현지시간 금요일에 31명의 프론트 오피스 직원들을 파이아~~ 했네요 ㅡ_ㅡ;;
31명이 어느정도냐 하신다면.. 총 애리조나의 팀 스탭들의 비중에서 9%에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많군요 ㄷㄷ

현재 애리조나는 확실히 돈문제를 겪고 있으며 결국 이로 인하여 이번에 FA가 되는.. 통산 300승을 눈앞에 둔 랜디존슨에게 300~500만달러 수준의 오퍼를 할 여유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결국 얼마전에 적은 금액으로 오퍼를 했다고 한 루머가 사실이었군요 >_<

▲ 결국 팀의 상황은 알려지게 되었고 랜디옹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만 남아있지만.. 결단이 필요한 오퍼인듯..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116615

랜디옹의 올 시즌 성적도 전성기에 비해 떨어진다는 내용이지 괜찮은 성적이죠..
과연 본인이 얼마나 애리조나구단에 잔류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가.. 이 부분이 잔류와 이적을 갈라주겠군요..

지금 애리조나가 돈 쓸일이 꽤나 되는데.. 고민이 많겠네요.. 웹과의 재계약은 왜 못했는지..
현 시점에서 그때보다 분명 몸값이 훌쩍 올랐을텐데 ㅜㅜ 아쉽겠네요..
또한 애리조나 구단은 현재 FA가 올랜도 헛슨 말고 저렴한 2루수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azcentral.com/sports/diamondbacks/articles/2008/11/08/20081108spt-dbacks.html





우리에겐 김병현 선수와의 트레이드로 더욱 잘 알려진 Shea Hillenbrand가 올 시즌 MLB로의 복귀를 노린다고 합니다..
2007년에 LA엔절스 & 다저스를 마지막으로 홀연히 사라졌고 이후 독립리그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낸 힐렌브랜드죠..


▲ 흠.. 그냥 젊었을땐 괜찮은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은 의문부호가 붙지만.. 팀케미도 좀 잡아드시는 선수이기에..
http://mlb.mlb.com/stats/player_locator_results.jsp

그동안 본인은 정말 많은 타격&수비 트레이닝을 했으며, 비록 33살이지만 전성기에 접어 들고 있고 1루나 3루에서 플레이 하면서 팀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우타자라고 이야기 하고 있군요..
힐렌브랜드는 지난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거절하고 7월달까지는 전혀 야구를 하지 않았었죠..
이후 그는  Atlantic League 에 합류하면서 36게임에 나서며 .340/.374/.438 이런 기록을 남겼네요..
이제 정신좀 차렸을려나요?? 마이너리그 계약 정도는 오퍼할 팀이 있을듯 한데.. 흠..
http://www.boston.com/sports/baseball/articles/2008/11/09/hed_love_sox_to_catch_him/?page=3





피츠버그가 올 시즌 FA가 되는 Doug Mientkiewicz and Jason Michaels 와의 재계약을 원한다라고 합니다..
Chris Gomez and Luis Rivas 라는 또다른 팀내의 FA들은 잡지 않을 것으로 예상을 한다고 하네요..
일단 민케이비치 같은 경우는 1루수 & 수비능력 탁월한 좌타자이기에 수요가 제법 있을듯 하며, 팀네 잔류할 지는 미지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민케이비치는 미네소타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 수비만 어느정도 되면 늘 수요는 있기 마련이다.. 사실 어느정도는 아니고 거의 골글급 수비라야 하지만..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137006

그런 민케이비치에 비해 함께 FA가 된 제이슨 마이클스의 경우는 별로 원하는 팀이 없다고 합니다 ㅜㅜ
그래서인지 무난하게 피츠버그에 잔류 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 인디언스 시절 국내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마이클스.. 근데 언제 피츠버그까지 간거지 ㅡ_ㅡ;;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346859

국내에 팬 분들이 많이 안계셔서 그런지 소식을 잘들을수 없는 피츠버그인데..
일단 조용조용하게 오프시즌을 맞이 하고 있네요 ^^
이 팀에 제가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선발진들이 2년 연속 후투를 해줄 수 있일까 하는 부분입니다 ^^
예전 다음카페에서 한 번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깰 수 있을런지 몰겠군요..
언젠가 사이트 막 돌아다니면서.. 박찬호 선수가 피츠버그 간다면 무난하게 선발 차지할 거란 의견을 봣는데..
여기 선발진도 만만치 않죠 ^^ 5선발 경쟁자가 잭듀크인데.. 이넘아도 마지막에 나름 괜찮았죠.. 거기다가 좌완투수..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로 뿌리를 내리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