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예상이 쉬었던 AL & NL 신인왕 투표 결과..
- 작성일
- 08-11-11 09:14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선수를 뽑는 신인왕 발표가 있었습니다..
머.. 누가 받을지 너무나 당연해 보여서 의외로 싱거웠던 올해의 신인왕이었는데.. 바꾸어 말하면 그만큼 존재감도 확실했고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활약을 했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먼저 AL의 신인왕을 수상한 Evan Longoria는 정말 올 시즌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죠..
물론 시즌 후반에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이어지면서 설마 다잡았던 신인왕을 놓치는게 아닌가 했지만.. 곧바로 복귀 하면서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과 지구 우승을 이끌었고.. 월드시리즈를 제외한 ㅡ_ㅡ;;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했죠..
아무튼 롱고리아는 템파베이의 11년 역사상 최초의 신인왕으로 기억이 되게 되겠네요 ^^
그러고 보니 의외네요.. 유망주 천국의 템파에서 첫 신인왕이라.. ㅎㅎ
그리고 2002년 토론토의 에릭힌스키 이후로 첫 3루수 부분에서의 수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흥미로운 사실은 그 힌스키와 올시즌 팀메이트였고 많은 조언을 들었다라고 하죠.. 인생은 역시 돌고 도네요~
▲ 이 선수의 성적을.. 메이저리그 경력 1년차의 선수의 성적으로 볼 수가 있을까.. 거기다가 템파와는 종신계약 상태다 ㄷㄷ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46334
2008 AL신인왕의 투표 결과입니다 ^^ 롱고리아가 1위표를 독식을 했군요 ㄷㄷ
결국 롱고리아는 1997년의 노마가르시아 파라 이후로 AL에서 첫번째로 만장일치 1위라는 수확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NL에서는 2001년 엘버트 푸홀스가 달성을 했었죠)
만장일치까지는 생각치 못했는데 ㄷㄷ 롱고리아는 "This is so special. I appreciate every vote, and every writer who thought I was No. 1, I know I had a great year, and if I can keep replicating it, I'll have a productive career,"
이것은 매우 특별하고 자신을 최고라고 생각해준 모든 투표자들에게 감사한다, 나는 최고의 한해를 보낸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이 이런 성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문장에서는 복사하다라는 표현으로 언급했네요) 자신의 커리어는 생산적일 것이다..
라고 수상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올시즌 화이트 삭스의 2루수자리를 잘 채워준 알렉세이 라미레스 역시 2위표를 18개나 챙겨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선수도 사실 롱고리아가 아니었다면 충분히 수상자격이 있는 선수죠 ^^
AL이 롱고리아를 위한 무대였다면 역시 NL의 신인왕투표는 컵스의 신예 소토를 위한 자리였죠..
Geovany Soto는 올시즌 컵스의 주전포수로 활약하면서 팀을 메이저리그 최다승으로 이끌었고 개인성적도 그 어떤 선수들 보다도 뛰어난 스탯을 찍어줬죠.. 또한 이번 소토의 신인왕 수상은 15년전 마이크 피아자가 수상한 이후 첫 포수출신의 신인왕 출신자이며 시카고 컵스 구단 자체로도 1998년 캐리우드 이후로 10년만에 다시 가져보는 신인왕 수상자라고 합니다 ^^
그리고 소토가 기록한 23홈런은 1961년 Billy Williams가 기록한 25홈런과 86득점을 기록하며 그해 NL신인왕에 오른 이후 컵스의 최근 47년 역사에서 신인이 기록한 최고의 수치라고 하네요.. 이래저래 의미가 있네요
▲ 마이클 바렛이 떠난 이후 빈자리를 잘 채워준 소토.. 컵스는 몇년간 포수걱정은 없을 것이다..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34567
소토역시 롱고리아와 함께 만장일치 1위를 할 수 있었는데 그러기엔 조이 보토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소토가 아니었다면.. 보토가 충분히 받을만한 성적이 되었는데 팀성적도 성적이며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소토에게 많이 기울어 진거 같네요.. 저전스가 그래도 어느정도 견제세력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시즌말미의 부진으로 많이 퇴색되었네요
▲ 이 성적을 내고도 신인왕을 못받은 보토가 안타까울 뿐이다 ㅜㅜ 저전스도 아깝겠지만.. 보토 ㅜㅜ 내년에 더 잘하자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58015
신기한건.. 볼퀘스는 신인왕 자격이 없는데도 2위표를 3장이나 얻었군요 >_<
누가 정신줄을 놓은 짓을 한걸까요 ㅋㅋ 무튼 소토의 신인왕도 축하합니다 ^^
후쿠도메가 제이브루스도 얻지 못한 2위표를 한장 얻었네요 ㅋㅋ 인심을 잃지는 않았나 보네요~~
내년시즌 자리도 위태위태 & 리드와의 플래툰이던데.. 잘 생존하시길~~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081110&content_id=3672838&vkey=news_mlb&fext=.jsp&c_id=mlb
머.. 누가 받을지 너무나 당연해 보여서 의외로 싱거웠던 올해의 신인왕이었는데.. 바꾸어 말하면 그만큼 존재감도 확실했고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활약을 했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먼저 AL의 신인왕을 수상한 Evan Longoria는 정말 올 시즌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죠..
물론 시즌 후반에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이어지면서 설마 다잡았던 신인왕을 놓치는게 아닌가 했지만.. 곧바로 복귀 하면서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과 지구 우승을 이끌었고.. 월드시리즈를 제외한 ㅡ_ㅡ;;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했죠..
아무튼 롱고리아는 템파베이의 11년 역사상 최초의 신인왕으로 기억이 되게 되겠네요 ^^
그러고 보니 의외네요.. 유망주 천국의 템파에서 첫 신인왕이라.. ㅎㅎ
그리고 2002년 토론토의 에릭힌스키 이후로 첫 3루수 부분에서의 수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흥미로운 사실은 그 힌스키와 올시즌 팀메이트였고 많은 조언을 들었다라고 하죠.. 인생은 역시 돌고 도네요~
▲ 이 선수의 성적을.. 메이저리그 경력 1년차의 선수의 성적으로 볼 수가 있을까.. 거기다가 템파와는 종신계약 상태다 ㄷㄷ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46334
2008 AL신인왕의 투표 결과입니다 ^^ 롱고리아가 1위표를 독식을 했군요 ㄷㄷ
결국 롱고리아는 1997년의 노마가르시아 파라 이후로 AL에서 첫번째로 만장일치 1위라는 수확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NL에서는 2001년 엘버트 푸홀스가 달성을 했었죠)
만장일치까지는 생각치 못했는데 ㄷㄷ 롱고리아는 "This is so special. I appreciate every vote, and every writer who thought I was No. 1, I know I had a great year, and if I can keep replicating it, I'll have a productive career,"
이것은 매우 특별하고 자신을 최고라고 생각해준 모든 투표자들에게 감사한다, 나는 최고의 한해를 보낸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이 이런 성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문장에서는 복사하다라는 표현으로 언급했네요) 자신의 커리어는 생산적일 것이다..
라고 수상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올시즌 화이트 삭스의 2루수자리를 잘 채워준 알렉세이 라미레스 역시 2위표를 18개나 챙겨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선수도 사실 롱고리아가 아니었다면 충분히 수상자격이 있는 선수죠 ^^
AL이 롱고리아를 위한 무대였다면 역시 NL의 신인왕투표는 컵스의 신예 소토를 위한 자리였죠..
Geovany Soto는 올시즌 컵스의 주전포수로 활약하면서 팀을 메이저리그 최다승으로 이끌었고 개인성적도 그 어떤 선수들 보다도 뛰어난 스탯을 찍어줬죠.. 또한 이번 소토의 신인왕 수상은 15년전 마이크 피아자가 수상한 이후 첫 포수출신의 신인왕 출신자이며 시카고 컵스 구단 자체로도 1998년 캐리우드 이후로 10년만에 다시 가져보는 신인왕 수상자라고 합니다 ^^
그리고 소토가 기록한 23홈런은 1961년 Billy Williams가 기록한 25홈런과 86득점을 기록하며 그해 NL신인왕에 오른 이후 컵스의 최근 47년 역사에서 신인이 기록한 최고의 수치라고 하네요.. 이래저래 의미가 있네요
▲ 마이클 바렛이 떠난 이후 빈자리를 잘 채워준 소토.. 컵스는 몇년간 포수걱정은 없을 것이다..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34567
소토역시 롱고리아와 함께 만장일치 1위를 할 수 있었는데 그러기엔 조이 보토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소토가 아니었다면.. 보토가 충분히 받을만한 성적이 되었는데 팀성적도 성적이며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소토에게 많이 기울어 진거 같네요.. 저전스가 그래도 어느정도 견제세력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시즌말미의 부진으로 많이 퇴색되었네요
▲ 이 성적을 내고도 신인왕을 못받은 보토가 안타까울 뿐이다 ㅜㅜ 저전스도 아깝겠지만.. 보토 ㅜㅜ 내년에 더 잘하자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58015
신기한건.. 볼퀘스는 신인왕 자격이 없는데도 2위표를 3장이나 얻었군요 >_<
누가 정신줄을 놓은 짓을 한걸까요 ㅋㅋ 무튼 소토의 신인왕도 축하합니다 ^^
후쿠도메가 제이브루스도 얻지 못한 2위표를 한장 얻었네요 ㅋㅋ 인심을 잃지는 않았나 보네요~~
내년시즌 자리도 위태위태 & 리드와의 플래툰이던데.. 잘 생존하시길~~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081110&content_id=3672838&vkey=news_mlb&fext=.jsp&c_id=ml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