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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와 텍사스 구단이 유망주 트레이드 1건을 성사시켰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외야 유망주인 Greg Golson 을 텍사스로 보내고  역시 텍사스의 외야 유망주인 John Mayberry Jr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둘다 외야 유망주네요..

http://web.minorleaguebaseball.com/milb/stats/stats.jsp?n=Greg%20Golson&pos=LF&sid=milb&t=p_pbp&pid=449172

필라델피아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된 Greg Golson 은 23살이며 올시즌은 AA에서 주로 활약을 했습니다..
2004년 1라운드 2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얼마전에 시켈스가 평가한 필라델피아 유망주 랭킹 20위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죠.. 당시엔 C+ 등급을 받으면서 12위에 랭크가 되었는데.. 이때 꽤 많은 분들이 너무 저평가 받은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냈었지만 시켈스횽은 그의 타격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졌기에 그런 결과로 이끌었다고 언급했었고.. 발전가능성은 있어보인다는 평가를 내렸었습니다.. 머 이제 AA에 있는 어린 선수이니 지켜봐야겠죠..
베이스볼아메리카에서는 골슨의 최대 기대치는 애틀랜타등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은퇴했던 Ron Gant 정도라고 이야기 하고 있네요.. 갠트라면.. 호타준족의 외야수이며.. .256/ .336/ .804, 321홈런과 1008타점, 243도루를 커리어동안 기록했습니다..
좀 부족한 5툴 외야수라는게 현재로서는 골슨을 평가할 수 있는 말이겠네요.. 아!! 삼진수가 좀 많습니다 ㅡ_ㅡ;;


http://web.minorleaguebaseball.com/milb/stats/stats.jsp?n=John%20Mayberry&pos=RF&sid=milb&t=p_pbp&pid=460055

이번에 텍사스에서 필라델피아로 오게된 John Mayberry Jr 는 12월이 되면 25살이 되는 유망주이며 올 시즌은 주로 AAA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2005년에 1라운드 19순위로 입단했으며, 당시 BA에서는 12위라는 좋은 평가를 내린 선수입니다..
메이버리는 일단 파워히터로 볼 수 있지만 그에 비해 역시 컨택능력과 선구안이 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이 선수가 자리를 잡고 좀더 발전을 한다면 35홈런까지는 노려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미 센터라인에 셰인 빅토리노를 데리고 있는 필리스가 AAA에서 파워를 검증받은 외야 빅벳을 영입했고, 텍사스는 팀에 이미 거포형 유망주가 많기에 아직도 발전가능성이 있는 어린 5툴 중견수 유망주를 데려온 것으로 볼 수 있기에 두팀다 괜찮아 보이는 트레이드 같군요.. 필리스는 존 메이버리가 빅리그에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면 펫 버렐이 혹시 떠나게 되더라도 그 자리를 맡길 수도 있어 보이네요 ^^
두 팀 모두 윈윈트레이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http://www.delawareonline.com/blogs/2008/11/nov-20-breaking-surgery-for-utley-feliz.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