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관련 소식 추가.
- 작성일
- 08-11-22 12:12
그래서 그냥 답글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렌과 네티즌과의 채팅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스크립터를 읽어보았는데요
사실 뭐 건질만한 내용 있음 전해 드리려 했는데 단장으로서 당연한 거지만 정말 FM적인 답변만 하더군요.
그중에서 A.J. Burnett에 관한 내용은 `Burnett이 애틀과 사인할 가능성 있니?'에 대한 대답으로 '그건 대답하기 넘 빠르지 않아? 나도 그가 우리팀에 있었음 좋겠어.' 뭐 이정도 대답을 하더군요 이정도야 뭐 예전부터 나왔던 대답이었고요. 버넷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림의 떡이라 생각되네요.
폴버드에 대한 내용은 어떤 분이 '폴버드와 주니치 타자와를 데려올거니?' 질문하니
렌왈 '뭐 우리 버드에 얘기 좀 했지. 버드 훌륭한 팀메이트이고 믿을만한 선발투수잖아. 글구 주니치 타자와는 아직 일본에서 리그가 끝나지 않아 사인 못했어'라고 대답하더군요. 글구 저도 폴버드가 애틀에 몇 번째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근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버드 데려오려면 그냥 마이너에 있는 투수들 시험해보는게 나을 것 같구. 주니치 타자와는 그냥 속는셈 치고 함 데려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물로 양키 팬들의 원수로 자리잡은 이가와도 있지만 일본투수들이 요즘 메이져에서 대체적으로 연착륙하는 것을 보면요.
맥캔의 경우에는 데뷔 때 200파운드 정도였는데 살이 붙어 226정도까지 나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번 오프시즌을 일찍 시작하면서 전직 마이너리거인 친형과 열쉬미 운동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맥캔이 원래 멕시칸음식을 무지 좋아라 하는데 이번에 다이어트에 들어가면서 절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그런 음식 안먹구도 잘 살수있다고 하네요. 애틀팬으로서는 정말 좋은 소식이죠.
그리고 루드윅 관련된 소식은 예전부터 계속 있었죠. 그러나 채팅에서는 어떤분이 이번시즌에 루드윅 얻을 수 있을까? 하니 렌왈 '다른팀 선수에 대해 언급하는건 아니지'라고 역쉬 원론적인 답변을 하더군요. 근데 이바네즈는 저도 첨 듣는 소식이네요. 다른팀들이 군침 삼키고 있다는 소식만 들었죠. 내년에 미친척하고 헤이워드나 세이퍼 그냥 올려버렸음 좋겠네요.
햄튼에 관해서도 채팅에 언급되었는데 햄튼 정말 잡을꺼여? 했더니 렌왈 '마이크 아직 정말 좋은 투수잖아'라고 하더군요. 햄튼이 애틀을 쵸큼 좋아라 한다 하더군요. 좀 미안한 감정도 있고. 햄토리 보면 정말 웬수라 생각되다가도 정말 마운드에 본인은 서고 싶어하는데 어쩔수 없이 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것 같아 좀 거시기한 기분도 들더군요. 하여간 햄튼이는 저도 옵션 왕창 집어넣어 싸게 잡는건 나빠 보이지 않네요.
여기에 조금 덧붙이자면.
내년 애틀의 페이롤은 올해보다 조금 더 올리고.
피비와 관련해서 샌디와 추가 협상은 없었다.
그리고 치퍼의 포지션이동은 없을 것이다.
새내기들 '핸슨 쉐이퍼 헤이워드'등의 상황에 따르겠지만 빠른 콜업은 없다.
글고 내년에도 글래빈 스몰츠옹을 위한 자리는 마련해 두었다.
뭐 이정도가 채팅에서 언급된 내용이었구요.
추가적으로 애틀 소식 간단히 전하면
요즘 인기 상종가인 죄완 릴리버중 하나인 오만이에게 애틀이 오퍼했다고 하는데
오만이는 정말 좋은 조건이지만 좀더 지켜보겠다고 하네요.
요즘 시세가 300-400정도니 넘 비싸면 차라리 보충픽한장이 나을듯 하네요.
그리고 애틀의 넘버3 유망주 조단 세이퍼가 손가락 부상을 당해서 플로리다 집에서 쉬고 있다고 하네요.
이넘도 올래 약물문제로 고생했는데 일이 꼬이는듯 뭐 그래도 큰 부상은 아니라 내년 봄까지는 문제없다 하구요.
그리고 타자천국 리그(?)인 애리조나 풀리그(?)에서 애틀 유망주들이 날라다니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뭐 피비딜 관련해서 계속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타미 핸슨의 경우엔 요즘 던졌다하면 무실점이고 신문에서도 종종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고 하네요.
| 2008 Winter League | ||||||||||||||||||
| Team | League | W | L | ERA | G | GS | CG | SHO | SV | IP | H | R | ER | HR | BB | SO | GO/AO | AVG |
| MSS | AFL | 5 | 0 | 0.63 | 7 | 7 | 0 | 0 | 0 | 28.2 | 10 | 2 | 2 | 1 | 7 | 49 | 0.94 | .105 |
정말 알흠다운 스탯이죠.
나머지 유망주들은 또 담에 함 올려드리죠,
솔직히 한시간동안 글을 쓰려니 조금 귀찮아지기 시작하네요
정말 신이치님이 다시한번 존경스러워 보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