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이대로 그레인키를 보낼 것인가..
- 작성일
- 08-12-10 14:36
아침에 그레인키와 애틀랜타의 프랑코어의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는데.. 확실히 무어단장과 랜단장이 이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네요 ㅜㅜ
그렇다면 왜 캔자스시티는 2선발.. 아니 1선발로 발전할 수 있는 그레인키를 트레이드 할려고 하는가..
이런 이유로 볼 수 있는건 역시 장기계약을 팀은 원하고 있지만 그레인키는 사실상 연장 계약에 나서고 있지 않은 상황을 먼저 살펴볼 수 있겠네요..
올해 100만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았던 그레인키지만 벌써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추게 되고 내년 시즌 부터 연봉이 엄청나게 상승할 것은 당연한 현실이겠죠.. 현재 팀페이를 7000만달러까지는 허락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팀내의 주력 선수들의 연봉이 올라갈 것을 생각한다면 7000만달러의 연봉은 거의 올 시즌과 동일하게 운영하겠다는 것과 다를게 없죠..
당장 급한 곳이 선발진도 선발진이지만.. 미들 인필더 라인과 불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본다면.. 팀에서는 연봉상승이 우려되면서 현재 트레이드 가치가 가장 있는 선수를 활용하여 이 빈자리를 채우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거 같구.. 현재의 그레인키라면 가장 적합하지 않은가 하는 판단을 내 놓은거 같네요..
애틀역시 성질은 머 같아도 나름 괜찮은 전력을 갖춘 상황에서 이 자식을 받아 들인다면.. 거기다가 치퍼존스라는 확실한 카르스마를 갖추고 있는 캡틴이 팀에 있다는걸 생각한다면.. 이 꼴통이 맘잡고 플레이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적어도 2할8푼에 25홈런과 80타점을 기대할 수 있는 외야수를 얻는것이니깐.. 이바네즈를 굳이 영입할 이유도 없어 보이고.. 심리적으로 안정만 갖게 된다면 나아가 1선발 포스를 보여주는 어린 에이스도 데려올 수 있기에 애틀도 괜찮아 보이는 딜이네요..
그레인키에 대해서 불안하시겠지만.. 이 친구 다시 부활했는것만 생각해도 얼마나 의지가 강한지 아실테고요.. 구속도 현재는 많이 끌어올린 상황이어서 구위도 꽤나 받쳐 줄겁니다 ㅜㅜ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몰겠지만.. 만약 그레인키를 보내야 한다면.. 애틀랜타에 보내게 된다면.. 그닥 걱정도 안되고.. 늘 응원할 수 있을거 같구.. 그레인키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효..
무튼 좀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네요..
http://www.kansascity.com/sports/royals/story/929878.html
그렇다면 왜 캔자스시티는 2선발.. 아니 1선발로 발전할 수 있는 그레인키를 트레이드 할려고 하는가..
이런 이유로 볼 수 있는건 역시 장기계약을 팀은 원하고 있지만 그레인키는 사실상 연장 계약에 나서고 있지 않은 상황을 먼저 살펴볼 수 있겠네요..
올해 100만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았던 그레인키지만 벌써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추게 되고 내년 시즌 부터 연봉이 엄청나게 상승할 것은 당연한 현실이겠죠.. 현재 팀페이를 7000만달러까지는 허락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팀내의 주력 선수들의 연봉이 올라갈 것을 생각한다면 7000만달러의 연봉은 거의 올 시즌과 동일하게 운영하겠다는 것과 다를게 없죠..
당장 급한 곳이 선발진도 선발진이지만.. 미들 인필더 라인과 불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본다면.. 팀에서는 연봉상승이 우려되면서 현재 트레이드 가치가 가장 있는 선수를 활용하여 이 빈자리를 채우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거 같구.. 현재의 그레인키라면 가장 적합하지 않은가 하는 판단을 내 놓은거 같네요..
| SEASON | TEAM | W | L | ERA | G | GS | CG | SHO | SV | SVO | IP | H | R | ER | HR | HBP | BB | SO | ||||||||||||||||||
| 2004 | Kansas City Royals | 8 | 11 | 3.97 | 24 | 24 | 0 | 0 | 0 | 0 | 145.0 | 143 | 64 | 64 | 26 | 8 | 26 | 100 | ||||||||||||||||||
| 2005 | Kansas City Royals | 5 | 17 | 5.80 | 33 | 33 | 2 | 0 | 0 | 0 | 183.0 | 233 | 125 | 118 | 23 | 13 | 53 | 114 | ||||||||||||||||||
| 2006 | Kansas City Royals | 1 | 0 | 4.26 | 3 | 0 | 0 | 0 | 0 | 0 | 6.1 | 7 | 3 | 3 | 1 | 0 | 3 | 5 | ||||||||||||||||||
| 2007 | Kansas City Royals | 7 | 7 | 3.69 | 52 | 14 | 0 | 0 | 1 | 1 | 122.0 | 122 | 52 | 50 | 12 | 3 | 36 | 106 | ||||||||||||||||||
| 2008 | Kansas City Royals | 13 | 10 | 3.47 | 32 | 32 | 1 | 0 | 0 | 0 | 202.1 | 202 | 87 | 78 | 21 | 4 | 56 | 183 | ||||||||||||||||||
| Career Totals | 34 | 45 | 4.28 | 144 | 103 | 3 | 0 | 1 | 1 | 658.2 | 707 | 331 | 313 | 83 | 28 | 174 | 508 | |||||||||||||||||||
그리고 이 트레이드의 핵심중 또다른 사항으로는 실패한 계약으로 평가 받는 호세기옌을 완전히 떠넘기는 것에도 있다고 합니다..
이넘아에 대한 연봉보조 없이 그레인키를 얹고.. 대신에 프랭코어와 유넬에스코바와 유망주 2명..
잭그레인키 + 호세기옌 (연봉보조 없이!!) <----> 유넬 에스코바 + 제프 프랭코어 + 2명 정도의 유망주..
아마 이렇게 제안이 된거 같은데.. 솔직한 심정에.. 이정도면 상당히 캔자스시티로서도 괜찮아 보이는 딜로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그레인키를 붙잡지 못하고 그의 연봉이 부담이 된다면.. 꼴통 한넘과 함께 애틀로 보내고.. 상당한 능력의 내야수인 에스코바와 부진은 했지만.. 아직까지 먼가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프랭코어에 괜찮은 유망주까지..
애틀역시 성질은 머 같아도 나름 괜찮은 전력을 갖춘 상황에서 이 자식을 받아 들인다면.. 거기다가 치퍼존스라는 확실한 카르스마를 갖추고 있는 캡틴이 팀에 있다는걸 생각한다면.. 이 꼴통이 맘잡고 플레이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적어도 2할8푼에 25홈런과 80타점을 기대할 수 있는 외야수를 얻는것이니깐.. 이바네즈를 굳이 영입할 이유도 없어 보이고.. 심리적으로 안정만 갖게 된다면 나아가 1선발 포스를 보여주는 어린 에이스도 데려올 수 있기에 애틀도 괜찮아 보이는 딜이네요..
그레인키에 대해서 불안하시겠지만.. 이 친구 다시 부활했는것만 생각해도 얼마나 의지가 강한지 아실테고요.. 구속도 현재는 많이 끌어올린 상황이어서 구위도 꽤나 받쳐 줄겁니다 ㅜㅜ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몰겠지만.. 만약 그레인키를 보내야 한다면.. 애틀랜타에 보내게 된다면.. 그닥 걱정도 안되고.. 늘 응원할 수 있을거 같구.. 그레인키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효..
무튼 좀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네요..
http://www.kansascity.com/sports/royals/story/929878.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