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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일하던 레스토랑의 Entree중에 Salt and Pepper calamari가 있었습니다.

아주 흔한 요리입니다.

 다른데는 그냥 오징어를 링모양으로 잘라서 빵가루에 소금 후추 파프리카등으로 간을 한다음에 입

혀서 튀겨내는데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이미 손질되어서 들어온 커다란 오징어 몸통을 삼각형 모양으로 이쁘게 잘라서

우유 속에 하루 재워놓고 부드러워지면 꺼내서 컨테이너에 1인분씩 넣어놓습니다.

주문 들어오면 밀가루 가볍게 입혀서 튀겨낸 다음에 사천의 향신료들이 들어간 쓰촨시즈닝을 뿌려

서 매콤하게 한다음에 샐러드 위에 올리고 그릴에 구운 라임이랑 소스를 뿌린다음에 서비스 했네

요.

제가 일하면서 배고플때 남은 거 주워먹으면 그때 참 맛있었습니다. 매콤한게 정말 죽여줬지요.

맛이 좋기 때문에 많이 나갔네요. 

비슷한 요리중에 감자중에서 Degree(철자가 맞나;;)나 Kifler 감자를 익혀서 차가워지면 먹기 좋게

자릅니다. 이걸 간단하게 튀겨서 케이준 씨즈닝을 뿌려서 이것 역시 아이올리에 찍어먹으면 맛이

좋지요.

 간단하면서 맛좋은 오징어요리 한번 올려봤습니다.

그냥 인터넷에 사진 찾아서 올리려고 했는데 비슷한 사진도 없네요.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사진들은
별로 안이뻐서 이번엔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