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방황기 43 (신오오쿠보 - 신주쿠)
- 작성일
- 10-06-01 00:57
우리가 묵었던 숙소가 있던 신오오쿠보의 한국식당들.
알고보니 신오오쿠보는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었다.
곳곳에 한국어로 된 가게들이 즐비했다.
도쿄에서 보내는 마지막날이었다.
그래서 멀리 나가기는 부담이 되어 이미 방문했었던 신주쿠와 시부야를 한번더 찬찬히 살펴보기로 했다.
출근하고 난 후의 시간이라 그런지 거리는 한산하다.
어김없이 나타나는 자판기.
이건 부동산같은데..
신주쿠역쪽으로 오자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오다규백화점옆에 있는 유니클로.
왼쪽 골목이 아키도리요코쵸로 들어가는 입구.
백화점앞 광장.
자전거 많구나.
펜탁스카메라만 15년넘게 사용해온 유저라 그런지 신주쿠에 온김에 그 유명한 펜탁스 스퀘어의 펜탁스 포럼에 가기로 결정합니다.
뭐 달리 갈데도 없고..
신주쿠 센터 빌딩의 지하 1층으로 갑니다.
지하 1층.
오른쪽으로 펜탁스 스퀘어가 살짝 보입니다.
오른쪽에 확연히 펜탁스라는 영문글자가 보인다.
여기..
봉봉이 당시에 새로 출시된 K-7을 만져보고 있다.
연신 우오오~하며 감탄하는데 사실 봉봉은 카메라에 대해 잘 모릅니다.-_-
봉봉이 찍었던 것은 이것.
펜탁스측에서 피사체로 준비한 것.
밖에 나와서 다시 한컷.
펜탁스의 역사적인 카메라를 전시해놓았다.
나와서 봉봉 한컷.
올림푸스 펜 한창 광고중.. 일년전이니..-_-
타임스퀘어쪽으로 이동중.
목적지는 도큐핸즈!
도큐핸즈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우리는 안대를 삽니다.
그러니깐 그냥 안대가 아니라 그림(?)이 그려진 안대죠. 약간 독특한..
대충 이 곳 시부야를 끝내고 시부야로 이동합니다.
ps> 우리가 산 안대는 담편에 공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