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 사랑의 적립 이벤트 적립액의 상한에 대해서
- 작성일
- 10-02-25 16:40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네요.
일단 상한을 좀 더 올리자는 의견과
아예 상한을 없애자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일단 상한은 공동적립의 상한이라는 점 다시 한 번 분명히 합니다. ^^)
일단 상한을 없애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통계 님께서 개인의 기부금액을 비공개로 처리한다면 비교하는 마음도 사라질 것이라는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기부금액은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적인 모금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는 전혀 없구요.
모금액 관리를 믿을 수 있게 하기위해서라도 공개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에게만 알려줄 경우 구멍이 생길 수도 있고 이는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한을 제안하는 이유는 위에서도 밝혔지만
이벤트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지나치게 큰 금액이 모이는 것도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의 사정이나 상황을 고려하여 적은 금액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진지하게 남을 돕는다는 쪽보다는 일종의 가벼운 게임과 같은 마음으로
회원분들이 폭넓게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구요.
저는 기부라는 것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베팍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기부 대상을 찾아 기부하는 것도 좋구요.
이번 이벤트를 제안하는데 있어서 참여하는 회원들도 그리고 담당자도 모두
무리하지 말자라는게 컨셉이었습니다.
상한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삼만원 정도로 올리는 것은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3만원이나 2만원이나 큰 차이가 없다면
역으로 낮게 잡을 수 있다면 낮게 잡자는 입장입니다.
이번 아이티의 경우와 같이 그 때 그 때 시의적절한 기부 대상이 있을 수 있고
2만원의 상한을 넘는 금액은 오히려 그러한 필요를 잘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부의 본질은 자율이고 상한액을 넘는 금액은 자율적으로 스스로 선택해서 기부하도록
하는 것이 그러한 본질을 잘 반영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달마다 나눠서 입금하는 방안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달마나 나눠서 입금하게 되면 이 일을 처리하는 쪽에서 부담이 있을 수 있고
전반기 후반기 정도로 나누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전반기가 끝난 다음에 정산하는 것과 시즌이 끝난 후에 한꺼번에 정산하는 것은
회원들의 선택에 맡기도록 하구요.
일단 다른 분들의 의견도 폭넓게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가볍게도 상관없으니 의견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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