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가 오프시즌에 목표로 하는 마무리 투수들은??
- 작성일
- 08-10-30 13:41
작년까지만 해도 메츠의 뒷문은 별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좌완 최고의 마무리 빌리 와그너가 있었기에..
하지만 그런 와그너가 올시즌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결국 그로 인해 불펜의 붕괴로 이어지면서 팀의 포스트 시즌은 2년 연속으로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더욱 곤란해진건 와그너가 내년시즌에도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는거죠..
이래서인지 이번시즌의 FA들 중에서 불펜 대어급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에 대한 메츠의 루머가 상당한 편입니다..
실제로 K-ROD의 요구금액인 5년이상 & 연평균 1500만달러 이상 요구를 들어줄 만한 팀은 메츠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메츠구단이 K-ROD의 구속저하를 많이 염려하고 있으며.. 최근엔 타켓을 콜로라도의 마무리 투수인 브라이언 푸엔테스로 많이 돌린것으로 보여집니다.. 푸엔테스는 작년에 부진했지만 올 시즌엔 다시 부활함으로써 괜찮은 왼손 마무리 투수죠..
다만 이 선수 역시도 연평균 1100만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기에 그렇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런 배경을 가지고 일단 K-ROD의 에이전트와 푸엔테스의 에이전트가 다음주에 메츠의 단장과 만남을 가진다는 기사입니다..
일단 만나서 대략적으로 오퍼를 들어 보긴 하겠지만.. 이들 마무리 투수들이 지나친 요구를 할 경우에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팜에 있는 유망주들을 이용하여 트레이드 시장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럴경우에 메츠 구단의 타켓이 되는 선수로는..
일단 시애틀의 J.J. Putz, 오클랜드의 Huston Street, 볼티모어의 George Sherrill, 캔자스시티의 Joakim Soria, 플로리다의Kevin Gregg.. 이런 선수들이 후보군이라고 합니다..
각 선수들의 성적을 일단 올려보죠..
이게 푸츠의 성적인데.. 작년까지만 해도 최고의 마무리투수중 한명이었는데 일단 올시즌은 좀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보여준게 있기에.. 상당한 댓가를 원하겠죠.. 올시즌에도 루머가 있긴 했습니다..
푸츠의 연봉은.. 07:$2.2M, 08:$3.4M, 09:$5M, 10:$8.6M ($1M buyout)
이건 캔자의 마무리 호아킴 소리아의 성적입니다.. 갠적으로 이 선수가 트레이드 될 확률은 0% 같네요 >_<
무어단장이 일찌감치 소리아 & 메쉬 & 그레인키는 트레이드 불가라고 선언을 했지만.. 비즈니스는 모르기에 ㅋ
올시즌에 캔자스시티가 건진 최고의 보물중의 보물인 마무리 투수입니다..
09:$1M, 10:$3M, 11:$4M, 12:$6M club option, 13:$8M club option, 14:$8.75M club option ($0.75M buyout for each option)
연봉도 상당히 저렴하게 묶여져 있네요.. >_<
오클랜드의 마무리 휴스턴 스트릿입니다.. 솔리드한 마무리투수였는데 최근 성적은 별로군요..
이 선수 역시 올시즌에 많은 루머에 휩쌓였지만 일단은 오클에 잔류는 했는데.. 오프시즌엔 아마 트레이드 되겠죠..
1 year/$3.3M (2008) 2008년에 330만 달러를 받았군요..
이번시즌 플로리다 팬들을 극장으로 인도한 케빈그렉입니다 >_<
이미 구단에서는 이 선수를 트레이드 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태죠.. 대안도 있으니..
1 year/$2.5M (2008) 올시즌 연봉은 250만 달러군요.. 내년에 많이 오르겠군요.. 성적은 그냥 평범합니다..
마지막 후보군인 조지쉐릴입니다.. 베다드 트레이드때 건너온 선수죠..
이 선수가 갠적으로 혹사만 안당하고 꾸준하게 마무리로 기용만 된다면 상당한 성적을 찍어줄거 같네요..
1 year/$0.98M (2008) 연봉도 서비스 기간인지라 98만 달러네요 >_<
근데 솔리드한 불펜이 귀한데 볼티모어가 이 선수를 트레이드 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쭈욱 후보군을 보니.. 현실성이 있는 선수는 푸츠나 케빈그렉이나 휴스턴 스트릿 같네요.. 그나마 푸츠도 장담할 순 없고..
케빈그렉과 휴스턴 스트릿이 메츠의 마무리가 되기엔 많이 부족해보이긴 하네요.. 푸츠라면 그래도 괜찮아 보이는데..
소리아나 쉐릴이 올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거 같구.. 결국 찔러보다가 FA영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메츠가 올시즌에 불펜때문에 그렇게 고전을 했는데 웬만한 선수로는 성에 차지 않겠죠..
무튼 메츠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마무리투수를 구하기 위해 꺼낼 카드로는....
Nick Evans(LF), Daniel Murphy(LF), Jonathon Niese(P), Bobby Parnell(P).. 이런 선수들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링크를 걸어 둘테니 살펴보세요 ^^
http://mlb.mlb.com/stats/individual_stats_player.jsp?c_id=mlb&playerID=452783 <--- Nick Evans의 기록입니다..
http://mlb.mlb.com/stats/individual_stats_player.jsp?c_id=mlb&playerID=502517 <--- Daniel Murphy의 기록입니다
http://mlb.mlb.com/stats/player_locator_results.jsp <--- Jonathon Niese의 기록입니다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58730 <--- Bobby Parnell의 기록요~
메츠팜도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요구하는 댓가가 워낙에 커보이는지라 쉽지 않아 보이네요..
요한 산타나 트레이드때 처럼 생각한다면 미나야 단장이 상당히 고전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_<
http://www.newsday.com/sports/baseball/mets/ny-spwsinside285901879oct28,0,1512087.column
P/S 아~~ 오늘 먼가 허전한것이 ㅋㅋ 어제부터 포스팅할려고 했는데 이제야 완성했네요 >_<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도배 그만하고 일이나 해야겠네요~~
하지만 그런 와그너가 올시즌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결국 그로 인해 불펜의 붕괴로 이어지면서 팀의 포스트 시즌은 2년 연속으로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더욱 곤란해진건 와그너가 내년시즌에도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는거죠..
이래서인지 이번시즌의 FA들 중에서 불펜 대어급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에 대한 메츠의 루머가 상당한 편입니다..
실제로 K-ROD의 요구금액인 5년이상 & 연평균 1500만달러 이상 요구를 들어줄 만한 팀은 메츠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메츠구단이 K-ROD의 구속저하를 많이 염려하고 있으며.. 최근엔 타켓을 콜로라도의 마무리 투수인 브라이언 푸엔테스로 많이 돌린것으로 보여집니다.. 푸엔테스는 작년에 부진했지만 올 시즌엔 다시 부활함으로써 괜찮은 왼손 마무리 투수죠..
다만 이 선수 역시도 연평균 1100만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기에 그렇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런 배경을 가지고 일단 K-ROD의 에이전트와 푸엔테스의 에이전트가 다음주에 메츠의 단장과 만남을 가진다는 기사입니다..
일단 만나서 대략적으로 오퍼를 들어 보긴 하겠지만.. 이들 마무리 투수들이 지나친 요구를 할 경우에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팜에 있는 유망주들을 이용하여 트레이드 시장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럴경우에 메츠 구단의 타켓이 되는 선수로는..
일단 시애틀의 J.J. Putz, 오클랜드의 Huston Street, 볼티모어의 George Sherrill, 캔자스시티의 Joakim Soria, 플로리다의Kevin Gregg.. 이런 선수들이 후보군이라고 합니다..
각 선수들의 성적을 일단 올려보죠..
이게 푸츠의 성적인데.. 작년까지만 해도 최고의 마무리투수중 한명이었는데 일단 올시즌은 좀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보여준게 있기에.. 상당한 댓가를 원하겠죠.. 올시즌에도 루머가 있긴 했습니다..
푸츠의 연봉은.. 07:$2.2M, 08:$3.4M, 09:$5M, 10:$8.6M ($1M buyout)
이건 캔자의 마무리 호아킴 소리아의 성적입니다.. 갠적으로 이 선수가 트레이드 될 확률은 0% 같네요 >_<
무어단장이 일찌감치 소리아 & 메쉬 & 그레인키는 트레이드 불가라고 선언을 했지만.. 비즈니스는 모르기에 ㅋ
올시즌에 캔자스시티가 건진 최고의 보물중의 보물인 마무리 투수입니다..
09:$1M, 10:$3M, 11:$4M, 12:$6M club option, 13:$8M club option, 14:$8.75M club option ($0.75M buyout for each option)
연봉도 상당히 저렴하게 묶여져 있네요.. >_<
오클랜드의 마무리 휴스턴 스트릿입니다.. 솔리드한 마무리투수였는데 최근 성적은 별로군요..
이 선수 역시 올시즌에 많은 루머에 휩쌓였지만 일단은 오클에 잔류는 했는데.. 오프시즌엔 아마 트레이드 되겠죠..
1 year/$3.3M (2008) 2008년에 330만 달러를 받았군요..
이번시즌 플로리다 팬들을 극장으로 인도한 케빈그렉입니다 >_<
이미 구단에서는 이 선수를 트레이드 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태죠.. 대안도 있으니..
1 year/$2.5M (2008) 올시즌 연봉은 250만 달러군요.. 내년에 많이 오르겠군요.. 성적은 그냥 평범합니다..
마지막 후보군인 조지쉐릴입니다.. 베다드 트레이드때 건너온 선수죠..
이 선수가 갠적으로 혹사만 안당하고 꾸준하게 마무리로 기용만 된다면 상당한 성적을 찍어줄거 같네요..
1 year/$0.98M (2008) 연봉도 서비스 기간인지라 98만 달러네요 >_<
근데 솔리드한 불펜이 귀한데 볼티모어가 이 선수를 트레이드 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쭈욱 후보군을 보니.. 현실성이 있는 선수는 푸츠나 케빈그렉이나 휴스턴 스트릿 같네요.. 그나마 푸츠도 장담할 순 없고..
케빈그렉과 휴스턴 스트릿이 메츠의 마무리가 되기엔 많이 부족해보이긴 하네요.. 푸츠라면 그래도 괜찮아 보이는데..
소리아나 쉐릴이 올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거 같구.. 결국 찔러보다가 FA영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메츠가 올시즌에 불펜때문에 그렇게 고전을 했는데 웬만한 선수로는 성에 차지 않겠죠..
무튼 메츠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마무리투수를 구하기 위해 꺼낼 카드로는....
Nick Evans(LF), Daniel Murphy(LF), Jonathon Niese(P), Bobby Parnell(P).. 이런 선수들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링크를 걸어 둘테니 살펴보세요 ^^
http://mlb.mlb.com/stats/individual_stats_player.jsp?c_id=mlb&playerID=452783 <--- Nick Evans의 기록입니다..
http://mlb.mlb.com/stats/individual_stats_player.jsp?c_id=mlb&playerID=502517 <--- Daniel Murphy의 기록입니다
http://mlb.mlb.com/stats/player_locator_results.jsp <--- Jonathon Niese의 기록입니다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58730 <--- Bobby Parnell의 기록요~
메츠팜도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요구하는 댓가가 워낙에 커보이는지라 쉽지 않아 보이네요..
요한 산타나 트레이드때 처럼 생각한다면 미나야 단장이 상당히 고전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_<
http://www.newsday.com/sports/baseball/mets/ny-spwsinside285901879oct28,0,1512087.column
P/S 아~~ 오늘 먼가 허전한것이 ㅋㅋ 어제부터 포스팅할려고 했는데 이제야 완성했네요 >_<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도배 그만하고 일이나 해야겠네요~~
